- 21일(수)부터 3일간, 금융전문기관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진행
- 신용분석ㆍ여신심사 관리교육 등을 통해 전문화된 관리자 육성에 집중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성장 가능성은 있지만 담보력이 없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1999년부터 시행된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연간 약 1조 6천억 원의 규모로 운영되며,
올해는 소공인(제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공인특화자금(4,100억규모)을 비롯하여 수출소상공인특별자금, 성장촉진-시설자금, 창업사관학교연계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평균 2% 초반대의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은 담보물 부족으로 금융기관에 배제되어 온 소상공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달을 기준으로 약 1조 2천억 원이 정책자금이 소진되었으며, 올해 약 3만 여개의 업체가 수혜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3일간, 대전에 소재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소상공인정책자금 관리강화를 위한 금융관리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공단의 직접대출이 2년차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서 현장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위해 계획된 이번 교육은,
일선에서 실무를 관리하고 있는 전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한국금융연수원)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 신용분석 및 여신심사의 관리업무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흥빈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자금운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히며,
“현장의 금융 관리자들이 보다 전문화된 심사·관리 역량을 확보해 우수한 소상공인을 발굴ㆍ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