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화 타자나 투수 모든 면에서 실망입니다...
한화선수들의 타격은 특정 팀 특정 투수에 약한 것도 문제지만 대부분 처음 만나는 투수에게는 그것이 신인이라 할지라도 약합니다..그래서 그 선수에게 1승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투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1픽으로 뽑은 선수는 물론이거니와 매번 유망주로 취급받는 선수들도 유망주 딱지를 떼지 못하고 정체되거나 퇴보하여 이름이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무엇을 말해 주고 있을까요?
그것은 분명합니다..타격코치와 투수코치가 무능하다는 것입니다..
넥센을 보면 어떨까요?
박병호의 51홈런 기록. 11년 만에 나온 프로야구 역대 4번째 대기록
외국인 선발 밴헤켄 대망의 20승 기록 달성. 선발투수로 역대 7번째 기록이자, 외국인 투수로는 2007년 두산 베어스 리오스 이후 두 번째
톱타자 서건창은 198안타를 기록 200안타 대기록 임박..
강정호는 시즌 100번째 득점을 달성하며 넥센은 서건창(133득점) 박병호(124득점) 강정호(100득점) 등 3명의 100득점 기록 선수를 보유.. 프로야구 역대 최고. 또, 박병호(121타점-124득점) 강정호(112타점-100득점)의 동반 100타점-100득점 이상 기록도 프로야구 역대 최초..
정말 칭찬해 줘야 하고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좋은 기록들이지만 다른 팀 선수의 기록이기에 요즘 마냥 반갑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러면 이들을 키워낸 코치들은 누구일까요? 허문회 타격코치, 이강철수석코치와 류영수 투수코치 최상덕 2군 투수코치, 강병식 2군 타격코치 물론 염겸엽감독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또한 지금은 롯데 타격코치인 박흥식 코치의 넥센시절 수고도 있겠구요..
그런데 이들의 프로야구 현역시절 명성이 현재 한화코치 레전드 코치들에 비해 우월하거나 높았을까요?
이강철 수석코치 이외에는 그냥 그저 그런 선수들 이었습니다..
이르나 이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한화 레전드급 코치에 비해 코치로서는 한화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최고의 선수들로 키워 내고 있습니다..이들이 이렇게 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땀을 흘렸을까요? 그것은 보지 않아도 알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한화 레전드급 코치들은 정말 자신들의 지난 시절을 되돌아 보고 참회하고 각성하여 스스로 진퇴를 결정할 시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자신의 선수시절 능력만 믿고 노력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뒤쳐져 있는 그 자만과 오만의 모습을 이제는 벗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그렇지 않으면 한화의 미래는 오지 않는다는 것을 감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첫댓글 박병호, 서건창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잘하던 선수들이 아니었지요. 서건창은 신고선수로 이팀저팀 전전했고 박병호는 엘쥐에서 주로 2군에서 있었지요. 선수들도 어떤 코치만나는가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니 오랜 동안 실력이 나아지지 않으면 실망할 겁니다. 지금 한화의 선수들 처럼.....
한화는 그놈의 의리때문에 철밥통공무원처럼 일을하니 성적이 꼴찌왕이 되는거라 생각이 듭니다
한화와 이글스가 안맞는건지도 모르죠~ㅎ
선수들의 발전 또는 퇴보가 선수자신 때문인지 코치때문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한화의 기록과 1,2군만 계속 왔다갔다하는 코칭스텝들을 보면 판단하기 참 수월합니다
코치 개개인의 능력이나 마인드는
보는이에 따라
생각하기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너무 여러해 침체 되어 있는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라도 이번엔 기존의 한화 레전드 코치들도 이참에 한 발 물러서 좀 더 배우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