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프로구단이라는 팀이 작년 우승, 올해 준우승한 감독을 못잡고..
선수들 계약도 연봉 옵션을 짜게 줘서 굴릴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지 않나.
감독 한테는 1억 짜리 fa 하나도 못 사게 만들고 겨우 3~4천 짜리 은퇴 선수 하나씩만 계약하고
fa 선수 팔아서 운영비에 보태고 ㅋ(제일 황당)
분명 대체 용병 영입도 할 수 있었는데 2000만원 아까워서 안했을 듯..
우승하면 스폰서 대야하니 우승을 원하지 않는 구단이란 소리나 듣고..
참나.. 이런 팀을 창단 부터 좋아했다는게 지금까지 시간 낭비 했다는 생각만 드네요.
운좋게 양희종, 오세근이라는 역대급 선수를 만나서 좋은 성적 거두고 행복했네요..
제발 정관장은 구단을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sbs 창단 시절 부터 팬이었는데 시즌 끝나자마자 구단에 정 떨어지는 적은 처음이네요 ㅎㅎ
농구에서 명문 구단은 우승을 위해 노력하는 모비스, kcc, sk 단 세팀만 명문 구단인것 같습니다.
이 팀들 팬분들이 부럽네요..;;
첫댓글 크블 농구좋아하지만, 보는사람만 보는 한국 프로농구 인기면을 볼때, 투자는커녕 구단 유지자체도 쉽지가 않은 실정인것같습니다..
그럼 차라리 없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양 떠나는 팀으로 응원팀 바꿔 버리면 되니까요.
제가 항상 하는 생각이 있는데 투자하는 만큼 성적은 따라온다 입니다.
이런 제 생각을 깨부수는게 인삼공사라는 팀이구요...
제가 알기론 대형 외부 FA를 잡아본 기억이 없는 팀인데
성적은 오지게 잘 내니 배가 아픕니다...
선수와 감독 코치진의 능력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저런 프론트와 의지를 가지고도 성적을 저렇게 낸다는게....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 우승을 위해 노력하는 팀에 DB도 넣어주세요 ㅜ
김종규 영입으로 19-20 우승 방점 찍나했는데 코로나로 조기 시즌 종료,
드랩 운도 오지게 없고.. 노력은 하는데 운이 없는 팀입니다 ㅜㅜ
그쵸 db도 명문 구단이죠 ㅎ 김종규 영입에 큰 돈도 쓰고 김주성 시절에도 운영 잘해서 우승과 준우승을 밥 먹듯이 했고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죠. 우승 하려는 노력이 보이죠
그냥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적어서.. ㅎ
차라리 운 없는게 낫죠.. 그래도 노력은 열심히 하잖아요.. 정관장은 선수들이 죽자 살자 노력해도 구단에서 맥 풀리게 힘을 빼버리니.. 어휴..
고향이 안양이라 저도 원년부터 팬이긴한데 저 상황에서도 우승반지를 세번이나 ... 운영보면 정이 뚝 떨어지기는 한데 그래도 선수들보면 계속 응원하게되더라고요 ㅎㅎ
하아.. 저도 구단에 정이 뚝 떨어셔서 오,양 은퇴하면 농구 접는다 해도 남아 있는 전, 문, 변 선수가 있어서 농구 끊기가 쉽지 않네요..;;;
우리 선수들 행복 농구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CoreyBrewer 그쵸 선수들은 행복 농구했으면 했는데 짠해요 ㅠㅠ 작년보다 전 올시즌이 더 감동이던데 4강부터 저리 뛰면 후반에 퍼질텐데 오늘만 경기할건가했는데 2-4차전 결국 잡질않나 챔결까지 가서 비록 큰점수로 지긴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싸웠고요 마지막에 문성곤이 전성현 일으켜주고 백코트하는것도 감동 ^^
4주 부상공시까지 하고
대체용병 안구하고
부상선수는 10kg넘게 찌도록 방치하고....
솔직히 구단이 리핏 안하기로 마음먹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김승기 감독이 7년간 이끌었던 팀과 본인이 땀흘려 키운 선수들 두고
이렇게 미련없이 떠나는거 보면 구단에 있는정 없는정 다떨어졌다고 볼수 밖에 없죠
변준형 군대 미룬거 보면 전성현은 잡겠다는 의지가 있는것 같은데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2222 저도 이생각들었습니다.
2년씩이나 연달아서 메인스폰을 하라고!!! 가 구단 입장인것 같았습니다
그 동안 인터뷰로 슬쩍슬쩍 흘리긴 했죠..;;
fa 1억 이상 잡아 본 적 없다. 선수들 옵션이 걸려있기 때문에 출장 시간이 늘어난다 등등..
어휴..
며칠전에 안양에 남고싶다는 인터뷰했던거같은데 그게 구단을 향한 마지막 메시지였겠죠..?
저도 여친이랑 이번 플옵보면서 수도없이 얘기 했습니다. 제발 대기업이 인수 좀 해가라고
농구에 열정 있는 대기업이 제발 인수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CoreyBrewer 문제는 그런 기업이 없습니다 농구인기는 이제 확실히 예전에 반에 반도 안됩니다ㅠㅠ 운영해주는걸 감사히 생각해야할 지경입니다ㅜㅠ
@미췬체대 그나마 요즘 농구 인기가 조금은 올라간거 같습니다. 인기만 생긴다면 상황은 나아지겠죠 뭐. 아주 큰 기대는 안합니다만..
여친이라니....
김승기 떠난 빈자리 누가 올지
전혀 기대안되네요 하
하아.. 준우승 하자마자 이런 소식 들리게 하는 구단의 운영은 참..;;;
@CoreyBrewer 김승기 입장에선 본인스타일인데
팬들한테 이기든 지든 작탐 안부른다고
허구헌날 욕먹고 선수출전시간이
인센티브에 걸려있어서 뛰게 하는건데,
선수 갈아넣는다고 구단 대신 욕먹고
우승 2번시켜도 이정현빨,설린저빨
좋은소리 못듣고 구단은 외부fa는 커녕
선수들 키워놓으면 내부fa도 다 떠나보내니
타팀에서 오퍼오면 떠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요 하... 정말 아쉽네요
김승기 떠나면 이제 안양은 암흑기 시작될거로 보이네요.. 오세근 양희종은 은퇴가 머지 않았고
전성현 잡을수나 있을지 모르겠고
변준형 입대도 해야될거고
제가 장판에 용산고 라인에 대해서 부정적이지않은 이유입니다.......
돈안쓰려고 하는 구단에 구단팔려는 모기업이 넘쳐나는 현재 농구판에서 용산고마피아건 뭐건간에 투자 끊임없이해주고
비시즌 되면 FA누구 사올까 기대를 팬에게 주니까요
KCC프론트를 싫어하는 팬분들도 많겠지만 최소한 저는 감사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감승기감독아 손규완코치를 추천했다고하는데 인삼하는꼴 봐서는 더 싸고 말잘듣는 감독데려올것 같습니다..
터보가드가 이정도 명장 될지는 몰랐네요.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구단대신 욕받이 역할 하면서도 성적냈는데,
구단하는 꼬라지가 정 붙이기가 어려웠으리라 충분히 짐작할만 하네요
인수할 팀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른팀이 인수를 한다하면 안양을 떠나지 않을까 합니다. 단테존스 때 제외하고는 관중 수가 항상 바닥에서 놀고 있는데 누가 여기 남을까요. 그나마 상위권에 있으면 어느정도 관중이 들어오는데 하워권에 있으면 관중 수 진짜 답이 없습니다..저 같아도 떠날것 같네요.
팬들이 열받을만 합니다...구단 의지가 잘 안보이네요 선수들만 안타까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