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
빅토르 위고(1802-1885, 프랑스)
가난한 사람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힘겹게 그들은 하루하루 생명을 이어갈 빵을 찾고 있답니다.
기후변화 전쟁 영향으로 2030년에 이르면 6억7천만명이 굶주린다는 유엔 보고서가 있습니다.
빅토르 위고가 살던 19세기에도 가난한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가 쓴 레미제라블 소설 주인공 장발장은 빵 한 조각으로 19년 감옥 살았으니 말입니다.
일본도 고령 노인들이 감옥에 들어가려고 일부로 남의 꺼를 훔친다죠.
가난한 사람들 단편 소설 내용은
병에 시달리다 죽은 과부의 갓난애 둘을,
이웃집에 사는 가난한 어부가 자기 자식 다섯이나 되는 데도, 가뜩이나 먹고살기 힘든 부부임에도, 혼쾌히 거둬준다는 휴먼 스토리입니다.
물질적으로 가난하지만 가정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정신적 풍요를 느끼게 하는 소설입니다.
바다에 나간 남편 어부가 폭풍우 치는 밤이 깊어가도 항구로 들어오지 않아, 초조한 마음으로 집 밖에 나와 서성이다.
문득 이런 폭풍우 치는 날이라, 이웃집 병든 과부와 갓난애가 생각나서 들렸더니, 과부는 이미 죽어 있기에, 갓난애 두명을 데려온다는 이야기이다.
가난하여 먹고 살기 힘들고 폭풍우와 밤새 싸우고 돌아온 남편 어부가 이웃집 과부 사망 소식을 전하니까, 얼른 갓난애를 데려 오라는 말에 서로가 인정 넘치는 인간애를 그려냈습니다.
협원최승규 선생님께서 몽정약수를 무상 제공한 마음과 일맥 상통하는 인간애를 느낍니다.
잔잔하게 가난한 청소년기를 회상하신 내용을 읽고 험진 세상을 헤처 나온 역사 앞에 고개숙여 존경을 전하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에는 바로 월남전 세대의 피눈물 나는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사우디 건설세대가 뒤를 받쳐 주고 그 뜻을 이어가는 풍토가 조성되엇지 않는가 싶습니다.
다시 한 번 협원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균담님 말씀 부끄러울 뿐 입니다.
10 수년전 2006년경부터 무좀개선제 무료 나눔 하면서
서두글===낫거나.좋아지더라도
고맙읍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하지 마십시요..이 나눔도 나를 알리기위한 수단에 불과 하니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편해진건 본인의 복 이십니다
5도 내외 기울어진 오막살이면 어덯읍니까.?
배불리 먹고 따뜻한 잠자리 /거기에 간강까지 보탰는데 왕후장상 과 다를게 뭘까요...!
건강한 모습 뵙는게 희망 입니다
균담 님의 글에서나
협원 님의 답글에서
우리 인간의 끈적하고
사랑이 가득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