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네요.
사진기가 거칠게 다뤄젔더니 한동안 말썽 피워서 ㅋ
북창동 하면 다른것부터 떠오르시겠지만
북창동엔 중식재료상도 있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국수집도 있답니다.
남대문 쌰핑하다가 간만에 들렀네여.
사진을 발로 찍었는지 다 초점이 없네요. 45년 전통이래요 ㄷㄷ
사진이 쫌 모자라서 블로그에서 몇개 퍼왔슴당. 메뉴~~ 국수치곤 가격이 쎄죠.
갈은 무우하고 겨자, 대파왕창.
쯔유를 주전자채로 줍니다. 많이 드셔도 되요~~ 모밀의 생명은 쯔유인데 여긴 달큰하면서 굉장히 찐합니다.
전날 술을 하도 쳐드셨더니 손이 떨리나보네요. 덜덜덜. 일인분에 두판 줍니다. 왠지 같은 양이라도 두판이니까 흐뭇~~
쯔유를 붓고 개인기호에 맞게 무우,파,겨자 투입합니다.
맛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무우하고 파를 왕창 넣습니다. 이 사진은 퍼온거구요~~
http://blog.naver.com/bbinemo 출처입니당.
이것은 튀김우동입니다. 커다란 튀김이 두개 들어가 있어염. 전 우동에 들어간 튀김을 굉장히 사랑한답니다.
맛은 그냥 심심합니다. 멸치하고 다시마 육수 같은데 자극적이지 않고 걍 개운한맛입니다. 전 쎈걸 좋아해서 고춧가루 투입..
전통이나 유명세에 비하면 그렇게 뛰어난 맛은 아닌것 같은데 전 애기때부터 다녀서 좋아하는 곳이예요.
위치는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있어서 설명이.........
술먹고 가시던 곳으로 가시면들 됩니다. ㅋㅋ
여름되면 자리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구요. 점심시간은 왠만함 피해주셔요~~
첫댓글 45년전통이면 1년마다 간판을 새로 제작하는건가요..?
설마요 ㅋㅋㅋㅋ
종종 부탁드립니다..
매번 잘보고있습니다^^
맛있겠네요...^^
캐나다 토론토에는 북창동 순두부가 유명한데......북창동이 서울에 있는거였군요 ㅎ
술먹고 가시던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도 가분곳이네여^^...재가 국수 종류를 다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광화문 교보문고 종로쪽 출입구에 있는 모밀집도 맛있어여^^
미진 말씀하시는 군요. 예전자리에서 이전했죠.. 르메이에르빌딩 1층으로 이사했습니다. 가끔 종로가면 먹는 곳이죠. 양과 질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집.ㅎㅎ 전 혼자서도 잘갑니다.ㅋ
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잘 안나와있네요.. 설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