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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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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생일
아녜스 추천 0 조회 292 23.02.07 15:51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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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7 16:25

    첫댓글 아 그렇군요 그래서 아네스님 생일을 알게 되네요 알면 뭐합니까 내 생일도 가물가물할 때가 많은데 우리 둘째 딸 생일이 7월 입니다 7월 7일 입니다.한여름에 생일 팔자가 좋다던데 아마 말년에 팔자가 좋은 그런 삶을 아네스님처럼 살겠지요 늘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2.09 14:18

    생일 없는 사람이 없을텐데 제가 유난을 떤 글을
    쓴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한 여름 생일이라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셨겠지요.

    그바님 말씀이 사실 이라면
    여름 생일에 그바님과 저의 성씨가 여자가 아주
    똑똑한 성씨인데 ..
    글쎄요.. 그게 맞는지는 장담 할 수 없겠네요.

    건강하게 즐겁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23.02.07 17:38

    생일 날
    참말로 소중한 날이 됩니다.
    미리미리 달력에 크게 동그라미
    그려놓고 기다리고 기쁘게 맞이해야지요.




  • 작성자 23.02.09 14:21

    부모님께 감사 해야 하는 날이라 생각합니다 .
    저는 관심 없는 척 하면서
    선물을 기다립니다 ㅎㅎㅎ

    오늘 젊은 분의 장례미사에 다녀 와서
    삶과 죽음의 차이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

    늘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는 조윤정님께
    감사 드립니다 .

  • 23.02.07 18:38

    외국에서 살면서 음력으로 생일을 생각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일이라는 것 저는 알지요
    한국에서 살았던 시간보다 외국에서 살았던 시간이 많았기에
    저는 지금까지 제 생일을 음력으로 한 기억이 별로 없고
    그냥 양력으로 한답니다
    그리고 언니
    당당하게 자식들에게 "내 생일이야" 하고 말씀하세요 ㅎㅎㅎ
    언니가 그립네요

  • 작성자 23.02.09 14:26

    애들한테 그런 고충이 있다는것을 몰랐답니다 .
    내가 가끔 삐지는 성격이 있어서 애들이 정신을
    차려야 하거든요 .ㅎㅎㅎ

    그나저나 삘기님 생일도 나한테 알려줘요.

    지치지 말고 늘 씩씩하게 잘 지내길 바래요.
    힘들땐 언니한테 털어 놓기도 하고요 .

  • 23.02.07 19:34

    아녜스님이 태어나신 해로 돌아
    가서 음력 생일날의 양력을
    보시면 정확한 양력 생일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저는 호적하고 9일이 차이가 납니다.
    그렇게 가르쳐 줘도 아이들이 음력으로
    제 생일을 치루더군요.
    잘못 눌러 등록도 되어 버리고.ㅎ
    다시,
    케익은 보기는 좋은데 뭉크덩거려
    저는 좋아 하지 않아요.
    생일이 별 거냐 하면서도 식구들
    생일은 챙깁니다.
    여름 생일,사방에 먹을 것 천지이지요.

  • 작성자 23.02.09 14:29

    그냥 하던대로 하려구요 .
    제가 익숙한것을 좋아 하는 성격이다 보니
    그대로 쭉~~ 입니다 .

    저도 케익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도 가끔 생각이 날때도 있어요
    딱 작은 한조각 입니다 .

    제가 원래 먹을복은 타고 났다네요.
    그래서 오동통 하게 살이 쪘답니다 .

  • 23.02.07 19:08



    39세가 되는 맏딸의 생일을 챙기는
    엄마의 딸 사랑이 보입니다.

    시집간 딸에게
    엄마가 매년 챙겨주는 것이겠지요.

    딸 생일에는 남편(사위)에게서 받고
    지네 가족들과 하게 합니다.
    저는 그냥 봉투로 때우지요.

    타국생활이다 보니,
    아녜스님의 가족애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 작성자 23.02.09 14:33

    저는 선물 고르기 너무 힘들어 봉투로 합니다 .
    그것으로 맛있는것 사먹으라고요 .

    이번에는 손자도 딸도 몸이 좀 안 좋아
    식당가기도 쉽질 않았답니다 .

    생일 미역국은 제가 꼭 끓여줍니다 .
    제 생일에는 제가 미역국 끓이구요 .

    타국 생활이 가족 중심이다 보니
    그렇게 살지 않으면 불행하답니다 .

    고맙습니다 콩꽃님 ~

  • 23.02.07 21:52

    저희는 미혼인 아들과 딸 다같이 살며 생일은 양력으로 간단하게 치릅니다. 지난주엔 딸생일이 있었고 아들 생일은 발렌타인데이라 기억하기 좋습니다. 이번 주 돌아오면 딸아들 뭉뚱거려 같이 하자네요. ㅎ
    7월 10일 생일, 미리 당겨 축하드리고 일 시작합니다.

  • 작성자 23.02.09 14:37

    언젠가 어떤 분이 저한테 말한게 잊혀지질 않습니다 .
    애들 학교 다 졸업하고 미혼일때 저보고 가장 행복한
    시절이라고 하더군요 .
    애들이 품안에 있고 남의 식구 들어오기전 을 말하시더라구요.
    마음자리님댁이 딱 지금 그때네요 .

    행복한 가족 생일잔치 보내세요 .

  • 23.02.07 22:03

    음력 생일을 지내시는군요.
    저는 음력으론 언제인 줄 모르게
    양력에 익숙한데 ㅎ
    각자 나름 지킬 것 지키면 될 터이지요.
    항상 즐겁게 잘 지내세요.

  • 작성자 23.02.09 14:39

    그 시절 도시 사람들은 양력으로 생일을 정했던것
    같습니다 .
    저는 시골이라 식구들이 모두 음력 생일로 했습니다 .
    뭐 이제까지 지냈는데 새삼 바꿀 필요가 없어
    그냥 그대로 하려구요 .

    이곳은 봄이 온것 같답니다 .

  • 23.02.07 22:05

    저희 형제들, 가족들은
    날 때부터
    모두 양력만 사용하여
    음력은
    익숙치 않습니다.
    기억하기도 편하지요.

    내 생일이 며칠 남았으니
    선물 준비하라고
    통보?하지 않아도
    좋구요.

    한 여름 7월10일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때
    Happy Birthday!
    축하 인사 드리지요.

  • 작성자 23.02.09 14:44

    저희 집이랑은 반대이시네요 .
    저희는 모두 생일을 음력으로 하는데
    지난번에 큰 오라버니께서 바꾸어야 되겠다고
    말씀 하셨어요 .
    저는 그때도 그냥 이대로 할것 이라고 말했어요 .
    사실 대단한 날도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기억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
    말씀 만이라도 고맙거든요 .

    저는 혜전님 생신날을 모르니 그러면 제가
    빚을 지게되면 안되잖아요.

    가끔 혜전님의 일상의 글도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

  • 23.02.08 08:53

    현재 벨기에서 살고 있는 울사촌 여동생이 음력은 잘 모르겠으니 양력으로 생일을 알려달라 부탁하던 생각이 납니다.
    동생도 유럽에서 40년 넘게 살다보니 양력에 익숙해서 이겠지요.
    저도 울아녜스님 생각과 같아 새삼스레 양력으로 생일을 지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울딸과 울아들 그리고 울손주들 넷은 물론 모두 양력 생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

  • 작성자 23.02.09 14:47

    음력이 표시 되어 있는 달력이 있긴 해도
    요즘 애들은 달력도 안 보고 모두 핸드폰 으로
    알아내니 음력을 잘 모른답니다 .
    설다 잊는다 해도 그리 섭섭하지도 않구요 .

    순수수피아님이랑 제 맘이 같으니
    좋네요 .
    절 지내세요 .

  • 23.02.09 15:18

    ㅎㅎ나도 미리 달력에 크게 동그라미 해놓고....
    아들에게는 이번 생일 선물은 무엇을 받고 싶다고 미리 알려 줍니다.ㅎㅎ
    철없는 엄마죠?

  • 작성자 23.02.09 14:48

    아뇨.
    그렇게 해 주는게 애들이 맘이 편하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필요한것은 이야기 합니다 .

    저도 철없는 엄마 일까요? ㅎㅎㅎ

  • 23.02.08 11:12

    저도 음력으로 생일을 하는데요.
    음력으로 하면 해마다 생일 날짜가
    바뀌는 번거로움이 있긴하지만
    습관처럼 그냥 그렇게하는 것같아요.
    따님이 둘이나 있어서 든든하시겠어요.
    저는 무남독녀 외동딸이라서요.
    아무래도 딸램 책임감이 더 클 것같아요

  • 작성자 23.02.09 14:51

    사실 번거롭긴 해요 .
    그러니까 올해 부터는 제가 미리 알려주려고요

    나무랑님은 따님 한분이구나 ....
    책임감도 많지만 또 독차지 하는것도 있잖아요 .

    둘이 성격이 많이 달라서
    키울때도 그렇고 지금도 재미있긴 해요.

  • 23.02.08 19:34

    생일을 음력으로 하다보면 연초마다
    올해는 내 생일이 언제일까 찾아보는재미가 있지요
    양력으로 하자고해도
    아들이 하던대로 하자고하네요
    그래서 올해는 아들과 생일이 같은날입니다ㅎ

  • 작성자 23.02.09 14:52

    아 ~~ 그런 일도 있군요.
    아드님과 생신이 같다니 정말로
    잔치 잔치 벌려야 겠어요.

    미리 축하 드립니다 .

  • 23.02.09 08:03

    ㅎㅎ
    아녜스 님의 마음을 엿보게 되네요.
    칠월 생일도 미리 축하해요 ^^

  • 작성자 23.02.09 14:53

    ㅎㅎㅎ
    석촌님~~ 그렇다고 제가 꼰대 기질이 있지는
    않답니다 .
    가능한 젊은 세대와 잘 맞춰가고 있어요 .
    칠월 생일을 지금 축하 받으니 너무나
    행복 합니다 .

    올 한해도 좋은 글 많이 읽게 해 주세요

  • 23.02.09 12:09

    따님의 양력 주장에 충분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도 이날껏 음력 생일이 진짜? 라고
    줄곳 여겨오긴 했지만, 그건 순전히 개인의
    취향이라 생각되고요~

    춘하추동의 춘분,하지,추분,동지 이 4개의
    축이 양력으로 3/21, 6/21, 9/23, 12/22 로
    딱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는걸 보면 어쩌면 양력이
    더 정확히 우주의 질서를 잘 반영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딸 아들의 생일은 물론 다 양력이고 제 자동차 번호판
    의 숫자를 아이들 생일날짜로 가져다 쓰고 있기도 합니다.

  • 작성자 23.02.09 14:58

    저는 그냥 단순하게 예전 하던대로 ~ 입니다 .
    이제껏 그리 살았으니 앞으로도 그리 살자 ~
    ㅎㅎㅎ
    아주 간단한 논리지요 .

    자동차 번호를 만들려면 비용을 따로 지불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
    가족 사랑이 대단하시네요 .

    저는 은행계좌 비밀번호를 가족의 생일 달 숫자로
    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

    수필방에 자주 오세요 마론님

  • 23.02.09 17:38

    @아녜스 따로 비용을 낸거 같지는 않고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일을 조금 착실히 하다보니 전 처럼
    수필을 작정하고 쓰게 되기가 좀 힘든거
    같네요. 대신 잠시잠시 수필 올려진글
    눈팅으로 스쳐 읽기는 하고 있어요!!

  • 23.02.10 09:19

    생일.,
    태어났다 축하받기도 하지만,
    나이 들어 보니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이지요.
    .
    아녜스님 글을 읽다보니
    등록된 생일과
    실제 생일이 다르신
    엄니가
    당신의 실제 생신날
    밀쟁병을 해놓으시고
    당신 혼자서 조용한 곳에서
    촛불을 켜놓고 기도하시던 것을
    본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아버지 생신잔치는 집에서
    아버지의 모든 지인들을 초대해
    점심 저녁으로 며칠씩 하면서도,
    엄니 생신을 차려드릴 능력없던
    우리 어렸을 때는
    정작 당신 생신은
    그냥 넘어간 적이 많았던 것같네요..

  • 작성자 23.02.14 12:35

    서글이님을 글을 읽고 제 엄니의 생신을
    떠 올려 보았습니다 .
    전혀 기억이 없어요.

    제 생일 안 챙겨 준다고 칭얼거리던
    철없는 딸 이었습니다 .

    서글이님의 댓글과 제맘이 같네요 .

  • 23.02.16 06:06

    오랜만의 수필방 나들이어서 아녜스님 글을 못 보았습니다.
    저도 딸이 둘인데요, 지난 일요일 둘째 딸 생일을 조촐하게 치러주었습니다.
    자식들은 나이가 들어도 역시 자식이어서 마냥 어려만 보입니다.
    가족들이 모이니 집안 분위기가 금방 훈훈해지고 혈육의 정이 느껴저서 좋기만 한데요
    이게 늙었다는 얘기겠지요.
    아녜스 님의 유려한 글 편하게 읽고 갑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2.17 12:28

    오랜만에 뵙습니다 화암님
    안 보이셔서 궁금했습니다 .

    화암님 말씀대로 가족들이 모였을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
    그리고 어미로서 자식을 위해 뭐를 해 줄 수
    있을때 보람을 얻게 되더군요.

    막바지 추위 잘 보내시고
    환한 봄 맞이 잘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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