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여성시대 빛이 되어주는 그대들
<소마 쿄우(송대협) 에피소드>
1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50129
2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50168
3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50176
*시작하기 전에*
정수정(혼다 토오루)
송대협(소마 쿄우)
송유진(소마 유키)
송예림(소마 키사)
송시오(소마 시구레)
송우석(소마 하츠하루)
송가을(소마 모미지)

뭐 사러 나왔다가 소나기 내려서 비 피하고 있는 유진이와 수정이
연휴였는데 이제 끝나서 곧 학교감.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중간고사야."
"아.. 그치만 그 전에 먼저 학생회 임원선거가 있잖아."
유진이 질색팔색
"지금 학생회장님은 후임으로 꼭 유진이가 됐음 바라고 있는 것 같던데..
유진이는 역시.. 그런 자리에 앉기 싫지..?"
"응.. 그 사람..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만 나한테 뭘 기대하고 있는 지 모르겠어.
다들 착각하고 있어서 곤란해..
사실 난 보기와 달리 좀 더..."

그런데 우석이가 뛰어가고 있음.

비는 계속오는데 닦아봤자 무슨 소용이지..(동공지진)

"혹시 또 길을 잃어버려서 헤메고 다닌거야?"
"아니야. 뭘 좀 찾아다녔어."
"뭘 찾아다녔는데?"
"이 녀석을.. 찾아다녔어"
저 아이는 호랑이 영혼이 씌인 송예림.


"만나서 반가워! 저기 내 이름은 정수정이.."
예림이가 수정이 손을 야무지게 물어버림.


"예림아. 잘못했다고 사과해."
요지부동 예림이

"유진아. 예림이는 말을 아예 안해."
"뭐?"


"말을 못하게 됐어. 중학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말이 뚝 끊어졌어.
준석이형 말에 의하면 마음의 문제래.
말을 속에다 가둬버렸다고 했어.
그래서.. 말을 못하게 되니까 학교에도 안가고.
그러다 드디어 오늘은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도 않은거야.
그래서 찾아다녔어."
"근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아무 문제 없었던 애가 그렇게 된거야?"

"왕따."


"아프잖아! 왜? 화났단 표시야?
쓸데없는 얘기 하지말란 말이야?
웃기지마 너.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기나해?
네 부모님들도 지금쯤 널 찾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으실 거라고."

집밖으로 나가버리는 예림이.


예림이를 찾으러 나온 수정이.
수정이가 찾으니까 놀라는 거 졸귀....


문 자리 또 물어버리는 예림쓰... 자비리스..
"아프지 않아.. 아프지 않아.. 그래 저~엉말로 조금도..
저기... 그치만 약간 정말 그 아프기도 하고 아프지 않기도 하고..
어쨋든 우선 집으로 들어가지 않겠니 예림아....!"

"예림아.. 엄마야. 시오씨가 말이야.. 수고스럽게 직접 연락해줬어.
예림이 너.. 도대체 왜이러는 거니.
이렇게 주위사람들한테 폐를 끼치면서 뭐하고 있는거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엄마 속을 태우는 게 그렇게 재미있니?"


'십이지 혼령이 씌인 가진 아이를 가진 엄마는 대부분..
불필요할 정도로 과보호를 하거나 거부를 하거나 둘 중 하나야.'

"너.. 왜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니? 왜 집을 나간거야.
어째서 한 마디도 안하는 거지?
이젠 지쳤어.. 이젠. 다 싫어."
"저기.. 말 할수가 없었던 게 아닐까요..?
만약에 엄마가 알게 되신다면 과연 뭐라고 하실까 생각하면..
불안하고 무서워서.."

뒤에서 지켜보며 듣고있는 유진이.

"무서워서요.. 그런 자기 자신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
필사적으로 허세를 부리고.. 숨기려고 했을거에요.
그리고... 그런 자기 자신이 더욱 더 한심하고.. 부끄러웠겠죠.
친구들한테 따돌림이나 당하는 자기를 혹시나 엄마가..
밉다면서 쳐다도 보지 않게되면 어쩌나 하고.
계속 혼자서 고민하다가.. 혼자서 결론을 내리고..
결국 말할 수 없게된 거.. 아닐까요?
가장 무서운 건, 가장 괴로운 건,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미워하는 거니까요."

펑-


원래모습으로 돌아온 예림이는 자기 마음을 알아준 수정이에게 안겨서 펑펑 움.

그리고 수정이 품에서 잠듬.


그날 뒤로 수정이 옆에 붙어서 안 떨어지는 예림이.
화장실까지 따라옴ㅋㅋ


수정이는 그런 예림이가 귀여워 쥬금
ㅇ<-<


"마치 병아리 같아서 흐뭇한 걸."
"저렇게 졸졸 따라다니면 귀찮지 않을까? 난 귀찮을거야."


"못참겠다 너무좋아!!"
귀찮고 그런 거 없다 수정이는 그저 좋아쥬금

"야, 나 배고파."
"아! 곧 준비할게! 예림아 오늘 저녁에 뭐해먹을까?"

예림이가 무어라 입을 벙끗거리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음.


예림이 머릿 속엔 자기를 비웃던 친구들이 떠오름.


"아하!! 짜잔! 사다리 타기야!
예림아 어디든 마음에 드는 데를 짚어봐!"

"네! 결정됐습니다!
오늘 저녁은 부추달걀부침입니다!"
"이젠 너까지 부추타령이냐.. 많이 컸구나.."
(대협이는 부추 못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진이가 억지로 입에 넣어서 기절한 적도 있음.)

"아니야.. 저기 이건 그런 생각으로 적어놓은 게 아니라.."
"아무쪼록 열심히 만들어라~"
"무슨 저녁 메뉴를 갖고 사랑 싸움을 하니~"

그 모습을 보며 웃는 예림이
틀림없이 조만간.. 말문을 열고 귀여운 목소리로 얘길 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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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으로 예림이 에피 다 끝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쓰다보니 많네...
이번 편은 대사가 좀 많아요. (눈치)
참고로 토오루가 키사에게 저런 말을 해줄 수 있는 이유는
토오루도 어렸을 적에 왕따였기 때문입니다.
토오루도 엄마인 쿄코에게 왕따 당한다고 한참을 말하지 못했어요.
엄마가 자신을 미워하게 되면 어쩌나 많이 고민했거든요.
그러다가 어쩔 수 없이 알려지게 됐을 때 토오루는 엄마에게
"미안해요." 라고 말했어요. 자기 자신이 한심하고 엄마에게 알려진 것도 한심하고..
그런 토오루를 쿄코는 괜찮다고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며 안아주었답니당.
그렇기 때문에 현재 키사가 가장 듣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토오루는 잘 알고 있었던 것!
그럼 2편에서 또 만나용.
문제 시엔 지적 받은 뒤에 반성의 시간을 가짐...
첫댓글 토오루가 상처있는사람들을 보듬어줄때 대사하나하나가 주옥같음.....ㅠㅠㅠ
허유ㅜㅜ 너무 좋아 ㅜㅜ
키사 편 진심 최애ㅠㅠ
후르바는 진짜 한화 한화가 명작임ㅠㅠ 만화책도ㅠㅠ 내가 닭띠인데 왜 닭이 안나오나 계속 고민했는데 부질없었음ㅋㅋㅋ 만화책을 봐야 알수있는거지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름 번역한것도 진심 마음에 들어ㅠㅠ 송대협. 쿄우를 대협이 이상으로 잘 번역할수있는 방법이 존재하긴 할까ㅋㅋㅋㅋ
222 나도 닭 궁금했는데ㅋㅋㅋ 나름 중요인물인데 임팩트가 별로 없어서.. 그 바다인가 친구랑 썸타다가 끝나지않았나?ㅠ 그리고 더빙판으로 번안한 한국이름 너무 좋음 캐릭터에 너무 어울림! 유진 대협 가을 우석 예림 시오 인영(중성적인이름) 장미 바다 등 다른 캐릭터들도 정말 좋았음ㅠㅠ
@조엘 이 좋아! 썸만탄 건 아니고 마지막에 보면 둘이 시골로 요양기요..! 아리사는 거기서 일자리 구함!!
@조엘 이 좋아! 내가 태어나서 대협 이라는 이름을 후르바에서밖에 못봤는데ㅋㅋㅋㅋ 진심 멋있는 이름인듯ㅜㅜㅜㅜ 번안이라고 하는구나ㅋㅋㅋ 번안 진짜 기가 막힘ㅋㅋㅋㅋ 은진이는.... 음.... 좀 에러였지만ㅋㅋㅋㅋ 송준석을 송준석 성우님이 목소리연기한게 최고지ㅋㅋㅋㅋ
@Blair Williams 은진이 말이었나? 준석씨도 좋았는데 성우분 실제이름이 송준석씨 였어? 대박ㅋㅋㅋ
@빛이 되어주는 그대들 결국 둘이 이어지긴하구나ㅠㅠ 다행
@조엘 이 좋아! 유진이 형!! 아야메가 은진이었어 뱀ㅋㅋ
@Blair Williams 아 맞아맞아 은진이었구나ㅋㅋㅋ 캐릭터에 좀 안어울리는 이름이긴했어ㅋㅋㅋ 근데 형제라고 돌림자 넣은거 같고 나름 생각끝에 낸거 같음 또 막상 아야메한테 어울릴 이름 생각해보니 안떠오른다ㅋㅋ 이름 짓느라 고생했겠다ㅠㅠㅋ
@조엘 이 좋아! 맞아 돌림자 잘쓴듯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딱히 떠오르는 이름이 없긴 해ㅋㅋㅋ
진짜 왕따 당할 땐 스스로가 문제있는건가 너무너무 자괴감에 들어.. 그래서 말하기 부끄러워져..
ㅜㅠ공감되서 더움ㅠㅠ 학교가기싫어서 꾀병부리고 말도못하고 말하면 엄마가 날 친구없는애로 여길까봐..
작가님이 키사가 크면 진짜 예쁠거라고 했었어ㅠㅠㅠㅠ 키사ㅠㅠ 병아리 같애ㅠㅠ 오구오구 귀여워ㅠㅠ
위로쩔어 8ㅅ8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힐링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어엉ㅇ엉어엉ㅇ 너무죠아 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