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1분기 실적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395억원(-0.6% y-y, -15.9% q-q), 영업이익 304억원(-59.8% y-y, -70.1% q-q)으로 당사 기존 영업이익 예상치 844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839억원을 크게 하회
트래픽 감소 영향과 지난 4분기 1회성 아이템 판매에 따른 기저효과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리니지1 매출이 515억원으로 상당히 부진(당사 기존 예상치 678억원)하였고, 인센티브가 300억원 이상 반영되며 인건비가 1,324억원으로 33.4% q-q 증가했기 때문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감과 모바일 게임 성공 가능성에 베팅하자
리니지M을 시작으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시장내 영향력은 상당히 커질 것
사전 예약 350만명을 넘어서는 등 리니지M에 대한 매출 기대감은 충분히 높은 상황. 예약가입자의 10~ 20% 정도만이 출시 초반 아이템 구매로 이어진다하더라도, 초기에 상당히 높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함. 참고로 5월 16일 Showcase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될 것
리니지M은 하나의 게임으로서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한데, 당사는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리니지M의 성공을 시작으로 2017년 이후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대세 상승을 보일 것으로 기대함(2017년 4월 26일 발표한 엔씨소프트 관련 리포트 ‘2008년의 대세 상승을 기억하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