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와 김선우 보호선수 제외~~!
두산베어스 대표4번타자 김동주 두목곰 선수의 이야기편 - 2차드래프트의 키워드 - 김동주 어느구단이건 반기며 데려갈 것이다.
1. 김동주의 연봉이 부담스러워 안데려갈 것이다?
- 2차드래프트는 1라운드 3억, 2라운드 2억, 1라운드는 1억입니다.
최저 3라운드라면 (라운드금액 1억+연봉7억) 8억에 대한민국 3루수 레전드를 데려갑니다.
두목곰을 딱 1~2년만 쓴다는 가정하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4번타자에는 참 저렴한 가격입니다.
2. 김동주의 실력은 하락세이므로 안데려갈 것이다?
- 통산성적을 보시면 알겠지만 부상과 이혼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극도의 불안에 노출되어 임시은퇴선언을
했던 2006년을 제외하면 엄청난 성적입니다. 특히 가을동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시즌 말미나
포스트시즌에 증명해 보였던 선수입니다. 지속적으로 2군에서 1군으로 올릴 걱정대신 2군에 가두어두면 무엇이 4번타자입니까?
기회를 준다면 두목곰의 건재를 대외에 떨칠 것입니다.
3. 베어스의 상징인 선수를 안데려갈 것이다?
- 엘쥐 레전드였던 좌완 20승 이상훈 선수가 에스케이에 트레이드 났을때 엘쥐는 박살분위기였습니다. 그후 10년 암흑기 선수
하나로 두산베어스를 흔들기에는 더 좋은 찬스입니다. 특히 이종옥, 손시헌, 최준석까지 잃은 상황에...
그러나 엔씨 김경문 감독과 김동주 선수 사이가 매우 좋았던 점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4. 김동주의 자진신청
- 두목곰이 자진신청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해당된다면 베사모 분들은 극도로 화가 치밀겠지요. 두목곰이 이렇게대우를 받으며 이적결심을 하게 된 건 첫째 이미 작년 기사로 책임의 명확성이 뚜렸해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김진욱 커피감독의 두목곰 무시발언(2013포스트시즌)도 두목곰의 코털을 건드린 것이지요. 한 구단의 리더는 선수를 포옹하고 따르게 만들어야 합니다. 실력이 있는 선수도 보다듬고 자기사람으로 만들어야 함은 구단을 통솔하는 감독의 중요한 역량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잠실에서 김동주 선수 은퇴식날 열심히 박수쳐주고 덕분에 행복했다고 고마웠다고 아름답게 보내주고 싶습니다.
당연한 수순이라 여기던 일이 점차 어려워지니 막막합니다. 무엇이 이지경까지 오게 되었는지 날씨보다 더 매서운 나날입니다.
사람이 미래?
미래가 될 수 없는 사람은
가치가 없는 것인가?
과거는 진정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인가?
픽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두산팬은 가슴 아픈 13년 11월을 기억할 것이다.
Q. 베사모 여러분들은 몇번으로 생각하십니까?
Q. 또한 어디로 이적될 것 같습니까?
A. 답변 예)4번, NC
예)3번, SK
이렇게 답글 부탁여^^*
두산베어스의 암흑기는 김동주의 입단으로 완전히 새로운팀이 되었고
노장이 없는 시점에서 두목곰은 여전히 존재감이 크다.
두목곰 통산성적표
타율 8위 0.309
장타율 9위 0.514
안타 11위 1710
홈런 8위 273
루타 8위 2846
타점 4위 1097
사사구 8위 961
사구 4위 147
2000.5.4 국내최초 잠실구장 장외홈런타자 획득(165M) - 잠실 3루 외야매표소 앞 기념판
이런 선수를 무시하는 커피감독이나 사람이 미래라고 하는 베어스 구단이나 어의가 없네...
첫댓글 4. NC 또는 SK
각설하고 동주 떠나면 버사모고 베어스고 간에 십년간 속세를 떠나 있을것임 단 오랜 베사모 지인들과 커피 얼굴에 다트하는 맴으로다가 저주를 퍼부을것임 ㅜㅜ
지금 제정신아님 c블
다트 잼나겠네 나도 껴줘 ㅎㅎㅎ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 임재철,이혜천.... 김동주, 김선우까지 설마? ㅋㅋㅋ 애들 혼자 챙기려면...홍성흔이 힘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