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루터기]란에 들어오면서 약 2분간동안 생각난 것을 적게 됩니다.
시(詩)같지도 않은 글을 주절주절 만들어 내곤 하거든요.
카페에서 올려진 내용물을 읽어가면, 저절로 어떤 대상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다시 그런 것을 이곳에 열심히 적어 가는 상태입니다.
한두번 하다보니까, 이제는 금방 그런 말들과 글들이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글은 적으려고 하지말고, 낙서하듯이 자꾸 하다보면,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낙서장]과 같습니다.
넋두리도 좋고, 또한 푸념도 좋은 공간이지요.
풀어다가 놓는 그런 개방공간입니다.
저처럼 이렇게 되지도 않은 창작물을 마구 만들어 보는 그런 노트와도 같은 곳이죠.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도 아니고, 그저 내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적어 보는 것도 한편으론 좋터군요.
이 [그루터기]란에 들어오면은 참 많은 것을 얻고 갑니다.
언젠부턴가 제가 새로운 가입자 분께 "이곳에서 유익한 시간과 공간"이 되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공간은 개개인 자신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공간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그루터기
이 [그루터기]란에 들어오면서
반디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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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
03.10.01 16:5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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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짝짝짝짝짝..... 저도 못 쓰는 글이지만... 가끔씩 올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