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
아니
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 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에 안 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했을지도
그저 살아있음에 누릴 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 나가자.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하듯
아픔,
슬픔, 고독, 외로움.
이런 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이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다.
힘들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괴로움 속에서 즐거움을
얻어라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 괴로움이라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인지 괴로움이 삶을 아름답고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
사람들은 지나가 버린 고통의
나날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를 한참 후에야
깨닫는다.
태풍이 없으면 바다가 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
누구에게나 괴로움은 있는 것이다. 괴로움을 통째로 받아들이려 하지 마라.
괴로움을 이제 곧 다가올 환희를 위한 태풍의 눈쯤으로 받아들여라.
그런 의미에서 '롱펠로우'의 한마디는 괴로움 자체를 위로하고도 남음이 있다.
"추녀 끝에 걸어 놓은 풍경도 바람이 불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그윽한 소리가 난다.
인생도 평온무사 하다면 즐거움이 무엇 인지를 알 수 없다.
기쁜 일이 있으면 슬픈 일이 있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괴로운 일이 있게 마련이다.
이처럼 삶의 희로애락이 뒤엉키고 함께 어울림으로써 심금 울리는 그윽한 인생 교향악이 연주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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