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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농구게시판 만 2년 6개월 만의 직관기
칼윈 추천 0 조회 436 21.11.12 01:4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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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12 12:34

    첫댓글 정성스런 직관기와 사진 감사 드립니다 ㅎㅎ

  • 21.11.12 14:07

    직접 보시고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

  • 21.11.12 14:49

    후기 잘 읽었습니다.
    먼 길 오가느라 수고했습니다.

  • 작성자 21.11.12 21:22

    옛날이 그리웠습니다.

    경기전에 다들 만나서 경기 시작할 때 까지 농구 얘기하다가

    경기 보고 나서 내용 토론하다가 얘기가 결론이 안나서 자리 옮겨서 더 얘기하고 그랬었는데

  • 21.11.12 17:32

    심성영은 1번 보기에는 패스가 너무 안좋아서 차라리 2번 슈터를 시키는게 나을꺼 같아요...

    허예은은 급해 보일 수 있지만 지금 포가중에 최고가 아닌가 싶고 단점은 꼭 킬패스를 하려고 하고 볼을 오래 끄는 경향이 있다는거...

    주고받고 흐르듯이 하는 농구는 경험이 쌓이면 고쳐질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21.11.12 21:21

    심성영은 패스도 좋은 패스는 아니긴 한데 일단 패스를 먼저 보는 스타일 부터가 아니죠

    적극적으로 림어택할 때가 제일 생산성이 나는데 그럴려면 허예은이랑 둘이 같이 뛰면서 꼬꼬마 백코트를 감수하든가

    아니면 염윤아가 있어서 염윤아가 1번 보면서 수비를 바꿔 줘야 되는데 이거는 현재는 불가능하다 보니...

    차라리 탑에 있더라도 본인이 1번이란 생각을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허예은은 마음에 너무 앞서더라고요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하는 리딩이 필요한데 그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이게 제가 처음에 1번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던 이유이기도 해요

    킬패스만 하려고 하고 볼을 오래 끌어요 그러니까 볼을 끌면서 상대 수비 세팅 시키고 킬패스할 대상을 움직여 놓고

    거기로 패스하니까 수비도 다 알죠



    그리고 둘 다 정면에만 시선이 꽂혀 있습니다.

    팀에 강이슬도 있고 최희진, 김민정, 엄서이의 3점을 쓸 수도 있을 텐데 이 부분은 전혀 못 살립니다.

    그러면 안쪽에만 시선이 꽂히므로 박지수의 활동 영역을 좁혀 버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죠

    심성영은 짬이 있어선지 좀 하는데 허예은은 자기한테 공이 없으면 리딩을 하려고 하지 않더라고요

  • 21.11.13 12:03

    허예은 선수짤은 직접 만드신 건가요?ㅋㅋ뻥 터졌습니다^^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WKBL에 이 연차에도 이런 모습을 보였던 선수가 제가 보고 들은 걸로는 허예은까지 넷 정도인 것 같습니다 --- 다른 셋은 누구인지 여쭈어도 될까요?

  • 작성자 21.11.13 14:24

    나머진 중 둘은 지금은 잘 안 된 선수라 좀 그렇고요

    한 명은 이경은입니다

    신인 때부터 언니들을 손가락 하나로 움직였다고

    이상한 게 한국 농구 특히 여자 농구가

    그러면 싸가지가 없다거나 하는 소릴 들었었죠

    그래서 웬만한 성향 아니고선 그런 선수가 잘 나올 수 없고 그게 1번 못 키운 이유랑도 맞지 싶어요

    허예은도 그렇고 소속팀어 그래도 용인 되는 분위기면 하기 좋죠

    경기 중에 그냥 반말로 소리지르면서 하더라고요

    그래야죠

    유승희 신한 처음 와서 1번 볼 때 다 언니 붙이니까 지시할 상황 다 지나고 그렇더라고요


    막내 급이 저럴 수 있다는 게 팀 분위기가 유연한 걸 알 수 있었고

    빡쳐 하는 것도 귀여워서 만들어 봤습니다

    머리에 터지는 이미지를 합성해서 깊은 빡침을 보이게 하려다

    그만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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