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666627&date=20131128&page=1
2차 드래프트까지는 김진욱 감독과 상의를 했다고 하는데, 이것도 참 웃기는 이야기죠. 김진욱 감독 교체를 이전부터 고려했다고 하는데, 교체될 감독하고 2차 드래프트 보호선수 명단을 짠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 이야기인가요? 만일 그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두산프런트는 내부적으로 교체방침 정해놓고, 2차 드래프트 보호선수 명단짜는 것과 마무리훈련은 교체될 김진욱 감독한테 맡겨놓는 막장 양아치짓을 했다는거죠.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그나마 중간이라도 갈텐데, 두산 프런트는 어이없는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스스로가 양아치라는 걸 인정하는 꼴입니다. 원년부터 지금까지 응원하면서 감독이 선수패서 선수들 도망가질 않나, 돈 없다고 선수팔아먹질 않나, 남들 다 데려오는 외국인 선수 제대로 못데려와서 육성형 용병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질 않나, 별의별 꼴을 다 봤는데 이젠 막장드라마에 화룡점정을 하는군요.
첫댓글 애초에 짜를꺼라고 정하고 있었다면서 무슨 2차 드랲을 상의했다는건지?
짜를사람하고 상의한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말을 앞뒤가 맞게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