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할미꽃
올해는 건너 뛸까 어쩔까 하고 있었는데
물돌이 배경 동강할미에 혹하여 먼길 달리는데 동참했다.
그런데 알바만 열심히 하고 진작 물돌이 배경 동강할미는 알현을 못했다는 슬픈 현실....
이상 위 사진들은 알바한 두 사람만 담은 사진
아래는 오늘의 베스트 모델
아래로 내려다보면 어질어질 현기증이 나서
카메라만 멀찍이 내밀고 셔트만 눌렀다.
구도고 초점이고 신경쓸 정신줄은 이미 달아났으니..
위 두컷은 알바 열심히 하고 돌아 내려오며 둘이서 담은 사진
아래는 흰둥이 담고 일행들과 함께 되돌아 오며 담은 사진(접사로 안 담았기에....)
열심히 알바하고 난 후 담은 모델
오늘의 목표물(난 아니었지만,,,)
앞으로 식구를 조금만 더 늘리면 멋진 모델이 될 것만은 확실하지만 지금은 아닌 듯...
노루귀(청색)
올핸 건너 뛰려고 했는데 길목에 있으니 담아줄 수 밖에....
여긴 개체가 많기는 한데 모델들이 다 지 잘난 맛에 사는 녀석들이라 작품으로 담기엔 내 능력 밖이어라.
이 친구 또한 식구를 늘리면 멋진 모델이 되어 줄 거 같다.
올괴불나무
전망대 주변은 수술밥 색이 연분홍, 산 아래 쪽은 짙은 분홍색이었어요.
비술나무
2차 지역에서....
동강할미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늦었지만 들렀다.
꽃자리엔 이미 그늘이 져 꽃잎은 이미 닫았지만 그래도 그 미모는 남아있더라는....
덕분에 메번 광각만 들이대다가 접사랜즈를 들이댄 날이기도 했네요.ㅎ
산민들레
매번 보고도 담아주지 않았는데 모처럼 카메라를 들이대 봤네요.
알바한다고 헤매고 있었을시간 여기 있었더라면 동강할미는 제대로 보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나야 뭐 상관없지만 처음 오신분들은 그랬지 않았을까 하는...
꽃잎을 활짝 열었다고 생각하고 보셔요.ㅎㅎ
꼬랑사초
첫댓글 멋진 작품입니다...부럽습니다.
멋져요~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누가 비슬나무라고 갈켜주시더만...
점 하나 빠졌어요 ㅎㅎ
옙, 수정 했습니다.
수고가 많았습니다...
내년엔 나두 가고싶습니다..
멋진 작품들 부러운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ㆍ
먼길 수고 많았습니다ㆍ
내년에 또 한번 갑시다ㆍㅎ
햇빛이 있었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열지않은 할미꽃도 고왔어요~^-^
알바?? ㅎ
그날 빛 없을때 가긴 참 잘 했어요?
만약 빛이 있는 오전에 갔다면 동강할미에 반해
남원에 내려가지 안으려 했을 걸요 ..
강원도 청노루귀는 색감이
화끈하더군요 ㅎ
남쪽 청노루귀와는 색감이 완전 다르죠?
아주 찐한 청색도 있답니다.
나는 꼬랑지 내림니다 ㅎ ㅎ ㅎ
엄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