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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 | 15.96m(52ft 4in) |
기 폭 | 10.95m(35ft) | 기 고 | 5.36m(17ft) |
자 중 | 10,000kg(22,000lbs) | 최대중량 | 17,000kg(37,480lbs) | 최대무장적재량 | 6,500kg |
추 력 | 20,000lbs×2(max) 13,000lbs×2(mil) |
엔 진 | Euro Jet EJ200 터보팬 엔진 | ||
최대속도 | 마하2.0+ | 실용상승고도 | 16.8km(55,000ft) | 항속거리 | 3,700km(2,000NM) |
전투행동반경 | 1,390km(750NM) | 활주거리 | 이륙500M,착륙700M | 중량가속한계치 | -3 ~ +9g |
< 특 징 >
수평미익이 없고, 델타형의 주익과 조종석 전방 하부에 가변 귀날개(canard)가 달려 있습니다.
엔진공기흡입구 부분은 동체 하부에 위치해 있고, 곡선형으로 저항을 최소화하였을 뿐 아니라 스텔스(stealth)성을 최대한 향상시킨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기체 소재는 상당부분을 복합소재 및 신 경합금을 사용하여 스텔스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경량화를 도모하였다.(표면의 재질구성은 카본-화이버 복합재가 70%, 유리강화섬유가 12%, 금속재가 15%, 기타 3% 임)
비행조종 계통은 4개 채널의 능동형 전기신호제어(fly-by-wire) 방식을 채택하였고, 귀날개와 연동하여 형상제어 비행(CCV: Control Configured Vehicle)방식 조종이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조종석은 조종사의 조작량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도록 고안되어, 세 개의 다기능 컬러시현기와 칼라 시현기 상부에 각도가 넓은 전방시현 장비(HUD: Head Up Display)를 장착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상태로 비행을 유지하면서도 원하는 표적을 탐색, 식별 및 공격이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EFA용 엔진은 독일, 영국, 이탈리아 및 스페인 4개국이 설립한 Euro Jet Engine사에서 개발한 최대추력 20,000Ibs의 EJ-200 2대가 장착되었습니다.
모든 주익 장착 미사일들은 미사일 파일론이나 WPSU(Wing Pylon Station Units)으로부터 발사됩니다. 단거리 공대공미사일(SRAAMs, Short Range Air to Air Missiles)은 주익 바깥쪽의 공대공 전용 레일 발사대에서 발사됩니다. 모든 파일론들은 ACS와의 데이터 교환을 위한 링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유로파이터는 무기 장착을 위한 13개의 화기접점을 가지고 있으며, 양날개 아래에 각4개, 동체아래에 5개가 위치하며, 한번에 총 10발의 공대공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 공대공 무기 >
유로파이터의 공대공무장 조합은 크게 표준무장과 고객주문무장등 두개의 범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표준무장에 속하는 것은 AMRAAM,,ASRAAM, 그리고 AIM-9 사이드와인더(Sidewinder)이며, 고객주문 무장에는 IRIS-T(독일), 아스피드(이탈리아), 메테어(영국)와 같이 각 보유국이 필요에 의해 별도로 채택하기로 한 무장이 포함됩니다.
위의 그림및표는 유로파이터/타이푼의 파일론에 장착 가능한 공대공 무기의 장착수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면 배열도에서의 수치는 각 무장의 장착수량을 표시해 준다는 것입니다.
즉, ①로 표시되어 있는 것은 그 위치에 1기가 장착된다는 의미이고, ②로 표시되어 있는 것은 정면에서 보았을때 그 위치에 2기가 장착된다는 뜻입니다. 표에서 빨간색은 기본장착의 경우이고, 파란색은 추가장착의 경우로써, 예를들면 AMRAAM의 경우 기본적으로 4발 장착이나, 필요할 경우 총 8발까지 장착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 무장 >
기관포: 1× 27 mm 마우저 BK-27(Mauser BK-27) 기관포 150발
무기장착점: 총 13개: 8× 날개, 5× 동체 파일론, 유효탑재량 최대 16,500 lb (7,500 kg)
미사일: 공대공 미사일- AIM-9 Sidewinder, AIM-132 ASRAAM, AIM-120 AMRAAM, IRIS-T
공대지 미사일- AGM-84 Harpoon, AGM-88 HARM, ALARM, Storm Shadow (AKA Scalp EG), Brimstone, Taurus
KEPD 350, Penguin and in the future AGM Armiger
폭탄: Paveway II/III/Enhanced Paveway series of Laser-guided bombs (LGBs),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JDAM), HOPE/HOSBO
기타
Flares/infrared decoys dispenser pod and chaff pod and
Electronic countermeasures (ECM) pods
LITENING III laser targeting pod(레이저 타겟팅 포드)
Up to 3 drop tanks for ferry flight or extended range/loitering time.
전자 장비
Euroradar CAPTOR Radar
Passive Infra-Red Airborne Tracking Equipment (수동 적외선 공중 추적 장비(PIRATE))
< 가상 대결에서 F- 15 이긴 뛰어난 공중전 능력 >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의 성능상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공중전 능력입니다. 구소련의 차세대 전투기인 Su-35/37에 대응하고자 근접교전과 가시거리 밖 교전 능력에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초계비행이 가능하고 긴급발진 시 3분 안에 출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생존성 향상을 위해 제한적이지만 기존 전투기 보다 우수한 스텔스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기체의 80% 이상을 비금속 재료인 복합재료를 사용하여 제작했고, 레이더 반사율이 가장 큰 엔진 공기 흡입구 부분에는 레이더 전파를 흡수할 수 있는 레이더 전파 흡수재(RAM)를 사용하였습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의 뛰어난 공중전 능력은 세계 최강이라 할 수 있는 미공군과의 훈련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2005년 영국에서 벌어진 영국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T1 복좌 훈련기 1대와 영국 레이큰히스(Lakenheath) 주둔 미공군 F-15E 전투기 2대의 공중전 훈련에서 유로파이터 타이푼 T1 복좌 훈련기는 F-15E 전투기 2대를 격추시켰습니다. 2010년에는 스페인 캐널리 섬 상공에서 벌어진 스페인 공군과 미공군의 공중전 훈련에서 스페인 공군 소속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2대가 미공군의 F-15C 8대와 맞서, 비공식 기록이지만 격추된 기체수 0:7이라는 압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 상시 초음속비행이 가능한 슈퍼크루즈 능력 >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슈퍼크루즈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전투기는 일시적으로 초음속의 속력을 낼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초음속 비행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습니다. 음속 이상의 속력을 내려면 애프터 버너(after burner)라는 장치를 사용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애프터 버너란 제트 엔진을 통해 연소된 배기가스에 다시 한번 연료를 투입하여 재연소시키는 장치인데, 사용할 경우 빠른 속력을 얻을 수 있지만, 연료 소모량이 엄청나게 커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반면 슈퍼크루즈 비행이란 최신 기술을 이용해 애프터 버너의 가동 없이, 정상적인 연료 소모 범위 내에서 초음속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전투기 속력의 혁신적 변화라고 할수 있습니다.
< 우수한 전자장비 최점단 조종석 >
슈퍼 크루즈 비행 성능과 더불어 우수한 방어용 전자장비, 첨단화된 조종석도 특징입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의 조종사는 전투시 조종석의 버튼 조작뿐만 아니라 음성으로도 직접 레이더, 디스플레이, 항법, 통신장비를 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다기능 정보 분배 시스템(MIDS)을 통해 전투기 외부로부터 수집된 각종 정보가 전투기에 탑재된 각종 센서로부터 입수된 정보와 서로 융합되어 조종사에게 시현된다. 융합된 정보는 조종석 전방의 전방시현기(HUD)뿐만 아니라 조종사의 헬멧시현기(HMD)에도 시현되기 때문에 조종사는 신속이 정보를 받아들여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센서 융합, 데이터 융합이라 알려진 이 능력은 공중전시나 공대지 작전 시 조종사의 상황인식 능력을 크게 높여준다
< 스윙롤 전투기로 진화하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
뛰어난 공중전 능력을 가진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이지만, 공대지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부족한 공대지 능력 때문에 경쟁기종에 밀려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차세대 전투기 선정 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습니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멀티롤(Multi-Role)/스윙롤(Swing-Role)전투기가 최근의 트렌드이기 때문압니다. 즉, 시장에서 원하는 전투기란 어느 하나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잘하는 팔방미인형인 셈입니다.
따라서 유로파이터 타이푼도 이런 트랜드에 맞추어 공대지 작전 능력을 추가해 나가고 있고. 이 때 유로파이터의 넉넉한 기체 설계가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대지 작전 능력의 강화는 현재 진행중인 상태로, 사정거리 300Km 이상의 스텔스 순항 미사일인 스칼프/스톰셰도우와 타우러스가 장착되며 스마트 폭탄인 강화형 페이브웨이 Ⅱ/Ⅲ/Ⅳ 역시 장착됩니다. 이후에는 지상의 이동하는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헬파이어와 유사한 브림스톤 공대지 미사일이 장착될 예정중 입니다.
< 운영 현황 >
1998년에는 유로파이터 2000이란 이름은 사라지고 유로파이터 타이푼이라는 제식명칭을 갖게 됩니다. 2003년 8월부터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해 10월 스페인 공군을 시작으로 각국 공군에 배치되게 되며 유로파이터 전투기는 총 620여대가 생산될 예정중입니다. 그러나 최근 유럽에 불어 닥친 경제위기로 생산대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며개발에 참가한 4개국 외에도 오스트리아에 15대, 사우디아라비아에 72대가 수출되어 일부 운용 중에 있습니다.
http://www.airforce.mil.kr/main.html
http://en.wikipedia.org/wiki/Main_Page
첫댓글
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