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안건: 집단 휴학원 제출
가투표수: 191
실투표수: 196
찬 성: 150
반 대: 38
기 권: 6
무 효: 2
오 차: 5
가결 표수: 138 < 150 으로
사범대 새내기 전체의 집단 휴학안이 가결이 되었습니다.
가결 표수가 높은 것은 안건의 무게로 인해
2/3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를 시키기로 했었습니다.
오차가 많은 것은 일찍 가야하는 학우들이
사전 투표를 할 수 없다고 했었으나,
일부 동기에게 미리 투표를 하고 표를 맡기고 간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전면전입니다.
2003년 모집단위 광역화 철회, 전공인원제한 철폐가 될 때까지
사범대는 한치의 물러섬도 없을 것입니다. 투쟁!!
다음 주 화요일에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대학본부와 교육부에 우리의 요구안을 제출할 것이고
성실한 답변이 없을 시에는 휴학원을 제출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오늘로써 무기한 단식투쟁 5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독선적인 대학본부와 비리총장에 맞선 교육투쟁 승리를 위한 무기한 단식투쟁을 결의한지도 벌써 이렇게 되었습니다. 단지 서울대만의 싸움이 아닌 이 땅의 모든 대학의 민주화와 교육투쟁 승리를 위해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지지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