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0일 금요일
좋은아침입니다
2001년, 아프리카 말라위의 윔베라는 작은 마을은 지옥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극심한 가뭄과 기근으로 5개월 동안 수 많은 사망자 생깁니다. 하루에 한 끼 배를 채우는 것조차 힘든 절망의 한복판에 14살의 소년, 윌리엄 캄콸바가 있었습니다.
학비를 내지 못해 결국 학교에서 쫓겨나야 했던 소년. 비록 몸은 굶주림으로 하루하루 말라갔지만, 소년에겐 꿈이 있었습니다. 윌리엄은 도서관에 꽂힌 낡은 미국 과학 교과서를 뒤적입니다. 거기엔 눈을 사로잡은 한 장의 그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거대한 바람개비 모양의 건축물, '풍차'였습니다.
책에는 영어로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풍차는 바람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로 땅속의 물을 퍼 올릴 수 있다."
소년은 책을 통해 보이지 않는 바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풍차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풍차 재료를 구하기 위해 매일 쓰레기장을 뒤지는 윌리엄을 보며 동네 사람들은 손가락질 합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미쳤다고 말했다. 쓰레기더미를 뒤지는 나를 보며 모두가 비웃었다. 하지만 내 마음속에는 이미 돌기 시작한 풍차가 있었다. 시작할 때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돈도 없었고, 제대로 된 도구도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간절함이 있었고, 하나님이 주신 생각의 힘이 있었다. 배가 고파서 잠이 오지 않는 밤마다 나는 책을 읽었다. 책 속의 그림들은 나에게 다른 세상이 있음을 말해주었다. 비록 내 몸은 굶주림으로 마르고 땅은 메말라 먼지만 날렸지만, 바람은 멈추지 않고 불고 있었다. 세상의 모든 문이 닫힌 것처럼 보일 때도, 하나님이 열어두신 바람은 언제나 우리 곁을 지나가고 있었다. 아무도 그것을 붙잡아 쓸 생각을 하지 못했을 뿐이다. 바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선물이었다.]<바람을 길들인 풍차 소년 중에서>
윌리엄은 마침내 높이 5미터가 넘는 조잡한 풍차 나무 탑을 세웠습니다. 14살 소년은 떨리는 마음으로 나무 탑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고정해 두었던 풍차의 날개를 붙잡은 선을 풀었습니다.
그러자 삐걱거리는 기괴한 소리를 내며 풍차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한 바퀴, 두 바퀴... 바람이 강해질수록 풍차의 회전은 빨라졌습니다. 소년이 자전거 발전기에 연결해 둔 전선을 타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풍차 끝에 매달아 둔 조그만 전구 하나에 '탁' 하고 환한 불빛이 들어왔습니다!
그 순간, 온 마을을 뒤덮고 있던 비웃음과 소음은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사람들은 감격하여 소리를 지릅니다.
"윌리엄이 해냈다! 진짜 불이 들어왔다!"
그러나 기적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윌리엄은 그 전동력으로 땅속 깊은 곳에 지하수를 끌어옵니다. 그리고 그 땅에 가뭄이 해결되니 굶주림이 해결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날씨는 호우주의보여도.. 혹시나.. 우리의 영혼은 극심한 가뭄의 기간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영적인 기근 속에서 기억합시다. 땅이 메말라 먼지가 날려도, 하늘의 바람은 단 한 순간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 성령의 바람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말씀과 기도의 풍차를 돌립시다.
내 힘과 내 능력으로는 도저히 파낼 수 없었던 내 삶의 가장 깊은 곳, 은혜의 저수지로부터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생명의 생수가 터져 나올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축복합니다.
찬양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https://youtube.com/watch?v=UemqZyRZPKQ&si=QBKAFNfM8HyGw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