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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야기방 한국소년탐험대 유럽배낭여행과 미안한 아빠 -2편
구름쓴나그네 추천 1 조회 696 11.08.30 17:3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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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30 18:46

    첫댓글 루브르 박물관에서 길을 잃어 그자리에 가만히 있으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기다렸더니 우리덕분에 루브르 박물관은 구경도 못하게 됬다고 하더라구요ㅡㅡ
    말로는 기다리는데 3시간 비행기 시간때문에 설상 들어가도 1시간 만에 나와야 한다고 하더군요. 요금은 어린이는7유로라고 말은 했는데 내준다는 말은 못들은거 같아요 ㅡ이번여행에서 가장 힘들고 어이 없던일은 18kg이상 하던 캐리어에 우리의 여권이 들어 있으므로 우리 짐이라며 우리가 질질끌고 다녔던 일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손이 저려요 ㅠㅠ

  • 11.08.30 19:51

    보험을 물어보면 협회운운한다고 했는데 그건 변명하다 안되니 하는소리고요. 협회가 어디 있나요? 유령단체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거 없습니다. 이번 여행은 보험안들었다면 다른거 없다고 봅니다. 멍멍이 한테 물려 좀 아팠지만 크게 다치지 않을 걸 감사해야겠지요.
    날 더운데 이런글 쓰려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 작성자 11.08.30 19:54

    카페지기께 인사가 늦었습니다. 진작 이 카페를 알았더라면 하는 후회가 참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 카페가 있어 앞으로 의견을 모아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했던가요. 이번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또 다시 저 같이 물리는 부모님들이 있을 수 있기에 가만 있을 수 없네요. 앞으로 진행하며 좋은 의견과 코치 부탁 드립니다.

  • 11.08.30 20:08

    천천히 상황파악하고 정리해야겠지요. 필요하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1.08.31 16:18

    고맙습니다. 우선 이번 유럽여행에 참가했던 아이들의 부모님들과 연락처를 공유하고, 거기서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이 곳 까페에 차분하게 올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모아지면 방송국과 아고라 등에 알릴 예정입니다. 환불에 대한 것은 내용증명과 소액재판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 이후 고발이나 고소 등으로 갔으면 하는데 '소형준 아빠'님의 의견이 어떠신지요. 곧 찾아 뵈었으면 합니다.

  • 11.08.31 16:32

    우선 자료수집후 의견 수렴해야죠.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 11.08.30 23:13

    상황을 보아하니 6년전에 한 것과 국내 국토대장정과 비슷하고 똑같은것 같네요.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은 거 같군요. 사람의 탈을 쓰고 어찌 이런행동을 하는지~~~
    부끄럽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이.....

  • 11.09.06 23:39

    정말 싸이코 맞습니다.
    어떻게 그짓을 십년 넘게 하고있는건지...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그놈에게 고발도 몇개 밀려있다 하더라구요.

  • 11.08.31 13:05

    두눈에 눈물이나서 글을한참동안 읽었어요. 저는심장이너무너무떨려요 가슴이찢어질듯 아픕니다. 부당하게때리기에 대들었더니 다른아이들은나가라고하고 얼굴을몇대맞았다고합니다.울아들울면서 억울하고분하다고합니다. 어떻게손으로얼굴을때릴수가있나요 정신병자 ... 가만두지말아야지요

  • 11.09.06 23:40


    저두 좀 대들었는데 그럴 때마다 뺨맞고 책으로 머리 찍히고 했습니다.
    정말 ㅡㅡ;;
    그래도 걔가 말할때 "어디서 개가 짖네요~~" 한건 좀 그런가요? ㅎㅎ

  • 11.08.31 22:59

    마음고생이 많으시네요~ 카페지기님이 엇그제 오랜만에 전화가 왔어요. 강원규가 일을 또 냈다보다고 ㅋ 그래서 제가 여쭤봤지요 혹시 아이들이 크게 다쳤냐고? 들려오는 소리가 밝은것을 보니 그것은 아닌듯하여 내심 다행이다 싶었는데 글을 읽어보니 불행중 다행이네요 ㅎ 저희때 부모님들이 힘을 합쳐 강원규에게 본때를 멋지게 보였지요 ㅎ 자주 모여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더 미안해지기 싫어서요 ㅎ 우리아이는 강원규에게 그랬답니다 우리부모님이 당신을 가만두지 않을것이라고 ㅎㅎㅎ 그 명령대로 부모님들이 뭉쳐 일을 냈지요. 그중 카페지기님의 뚝심은 대단했지요 ㅎ

  • 11.08.31 23:59

    지금까지 카페를 지키시는 것도 다음의 우리아이와 같은 애들이 나올때 강원규가 계속 자기일을 하듯이 우리도 여기서 강원규를 바라봐야 한다며 지켜서 계신거죠... 아마도 강원규에게는 눈의 가시같은 존재겠지요. 저희의 작은 역할을 카페지기님이 기쁜마음으로 행하고 계시지요.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강원규에게 우리 아이들의 보호자들이 시퍼렇게 살아있음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아이들의 마음과 몸에 깊은상처가 생겨도 아무도 치유해주지 못하는 무기력한 세상이 아님을, 보호자도 실수할수 있으며 어떻게 실수를 회복하는지를 그것이 강원규가 가장 무서워하는거 아닐까 합니다.

  • 11.09.01 00:01

    잘못된것을 일상의 바쁨을 핑계로 물러서거나 그대로 봐주는 것... 아이들은 부모님들의 모습을 통해 이 경험에 대한 가치를 마음속에 담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그래도되는구나와 아니지!그래서는안되지,응당의 벌을받게되는지, 아닌지를 체험하게 될것입니다. 오랜 여행의 마무리는 강원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그리고 애간장을 녹이며 지켜본 부모님 그리고 이사회의 양심이 마무리 짖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그때 상황에서 물러서고 싶은 맘이 많았으나 내 아이에게 무력한 부모되기싫고 또 이상황을 인정함이 쪽팔려서 그리 못했던듯합니다.ㅎㅎㅎ 다행히 나와 같은 부모님들이 많았지요. 그 힘이 카페를 만들고...

  • 11.09.01 00:03

    강원규가 아이들에게 고통을 가하고 있는한 그 보호자들과 함께 이 카페는 계속 업그레이드 될수 있다면... 이 카페는 강원규를 막는 유효한 수단으로 남아 다음 부모님과 아이들을 지키는 유익한 도구가 되지 않을까요? 저희 부모님들이 자신들의 미숙한 선택에 대한 응당의 책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바른 교육으로 마무리를 했듯 여러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어떻게 사회에서 잘못된것이 시정되고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로 가게되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교육의 장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설사 원하는 것이 속시원히 이뤄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러한 과정 하나하나는 아이에게 더없는 산교육으로 강원규에게는 피말리는 시간들로...

  • 11.09.01 00:14

    이제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예정에 없던 긴 여행의 마무리를하는 시간들이 주어진듯 합니다. 갑자기 주어진 굴욕적인 경험들과 마음의 상처를 애정어린 대화와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벌을 받음으로서 부모들이 아이들을 지켜나가는지를 체험하면서 깊은곳에 잠재할수 있는 원망들을 풀어나갈 귀한 시간들이 놓여진듯 합니다. 안전한 행복을 지키기위한 노력들이 단순치 않음과, 그 노력들이 쌓여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만들어짐을 나의 부모님들을 통해 지켜볼때 아이들은 이런한 자신의 부모들을 자랑스러워 할거라 생각합니다. 당시 우리의 아이들이 그런 부모님들을 자랑스러워 했듯이..

  • 작성자 11.09.01 00:16

    늦은 시간 정말 고맙습니다. 혼자가 아님을 알았고, 많은 용기를 주셨습니다. 말씀대로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아이들에게 이런 잘못된 것에 어떻게 대응하고 옳은 것을 위해 행동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려 합니다. 앞으로 격려와 효율적인 방법에 까페지기님과 함께 자문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글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 11.09.01 00:32

    카페개설및 원래의 카페지기가 나타 나셨네요. 넘 바쁘셔서 가끔 들리시기는 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뿌리뽑죠. 필요하면 한번 뭉쳐야죠. 유럽여행팀이 필요로 하는 유럽여행의 경비는 대충 잡히네요. 자세한건 만나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 11.09.02 12:20

    너무 가슴 아파서 눈물이 나려 합니다. 아이들 모두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유럽탐사까지 보내려다가 국토 대장정만 보냈는데,,, 국토장정 끝 난 후에 유럽까지 가는 아이들이 10명 정도 있었다는데 그 아이들 어떻게 하고 있을지 걱정됩니다. 모두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서 원하시는 걸 이루시길 바랍니다.

  • 11.09.03 09:16

    네.유럽여행보내신 부모님.어떻게 해서든지 똘똘 뭉쳐 일한번 내보자고요.
    이대로 내버려두면 선의의 피해자가 또 생기겠지요.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해서 애쓰시는 부모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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