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토요일 본당 성모동산과 요셉홀,옥외주차장에 우리아이들이 가득 모였습니다. 어린이 미사때마다 신부님이 강론시간에 낸 퀴즈를 앞다퉈 맞출때마다 받은 은총달란트를 모아 장터에서 문구,장난감, 간식, 놀이기구 등을 사거나 먹거나 놀 수 있는 은총잔치가 있었기때문입니다. 자부회 아빠들이 아이들을 위해 탕후루를 직접 만들었고, 엄마들은 위생적이고 맛있는 떡볶이, 닭강정 등의 간식도 직접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 은총잔치는 아이들이 노력해서 벌은 달란트로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구매하는 방식을 취해 경제관념을 일깨워 주었고, 텀블러를 이용하면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도 했습니다. 음료는 2달란트지만 텀블러에 따라 마시면 1달란트 할인. 떡볶이,주먹밥,닭강정 등 음식은 2달란트로 성당그릇에 담아 주고 퇴식구에 잔반없이 빈그릇을 가져오면 1달란트 캐쉬백 해 주었습니다. 빈그릇을 가져와 1달란트를 돌려받은 아이들이 너무 뿌듯해하며 서로 자랑하며 또한번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어른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자란 우리 아이들은 건강하고 슬기로운 하느님의 자녀로 성장 할 것이라 믿으며 감사와 기도 드리옵니다.
[사진제공 : 자부회 전상혁바오로님, 생태환경분과장 장우영엘리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