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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구주의 재림을 촉진할 수 있는 우리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다가올 심판에 대하여 경고를 하셨다. 저의 시대에 주신 하나님의 기별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중에 믿음으로 행한 사람들은, 불순종하고 불신하는 자들에게 내린 심판을 면하였다. ‘노아’에게 “너와 네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창7:1)는 말씀이 이르자, ‘노아’는 순종하여 구원을 얻었다. ‘롯’에게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창19:14)는 기별이 임하자,
[소돔 고모라]‘롯’은 자신을 하늘의 사자의 보호에 맡겨 구원을 얻었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 다가올 멸망의 징조를 지켜보다가, 그 도성에서 도망한 자들은 [멸망을]면하였다. 그와 같이 이제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세상에 임할 멸망에 대한 경고가 발하여졌음으로, 그 경고에 주의하는 자들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Mar 36.2) 예루살렘의 징벌[형벌]에 대한 주님의 예언은, [마지막 날] 한 번 더 성취되어야 한다.
예루살렘의 파멸[멸망]은 장차 올 것과 비교하면, 아주 희미한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택함을 받은 도성의 멸망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거슬리고, 그분의 율법을 짓밟는 세상의 운명을 볼 수 있다.(LDE 239.2)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예언 가운데서 그리스도께서는,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2~14)고 말씀하셨다.
이 예언은 다시 성취될 것이다. 그 시대의 차고 넘치던, 그와 똑같은 죄악을 현대에서 본다. 복음 전파에 관한 예언도 그와 같다.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전에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바울’의 기록에는 복음이 “천하 만민에게”(골1:23) 전파된 바라고 선언하였다. 그와 같이 인자가 오시기 전에 이제 영원한 복음이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계14:6,14) 전파되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행17:31)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날이 언제 이르게 될는지, 우리에게 알리신다. 그분은 온 세계가 다 회개할 것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고 말씀하셨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 우리 주의 강림을 촉진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오시는 날을 바라볼 뿐만 아니라, 그 날을 재촉해야 한다.(벧후3:12 상단 참조).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롬9:28)
만일 그리스도의 교회가 주께서 명하신 대로, 맡겨진 사업을 이루었다면 온 세계는 벌써, 경고를 받았을 것이며 우리 주 예수께서는, 능력과 큰 영광으로 이 세상에 오셨을 것이다.(DA 633.3) 그분의 재림의 징조를 주신 다음 그리스도께서는,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눅21:31),“주의하라 깨어 있어 기도하라”(막13:33)고 말씀하셨다. 항상 하나님께서는 다가오는 심판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경고를 주셨다.
이같이 ‘바울’은 하나님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마음을 똑같이 변화시켜,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축복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넉넉히 허락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에 관한 ‘이사야’의 선언을, 다음과 같이 반복한다.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시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롬9:27~29).(AA 379.1)
우리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님의 재림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만약 우리들이 세상으로 향한 영혼의 창문을 닫아 버리고, 하늘로 향하여 열린 창문을 연다면, 이 지상에 세워진 우리의 모든 기관들은, 이 세상에서 찬란하게 번쩍이는 빛이 될 것이다. 교회의 각 신자가 이 시대를 위한 위대하고 고상하며 성결케 하는, 진리를 따라 생애 한다면 그도 역시, 찬란하게 번쩍이는 빛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가득히 충만 되어 있지 않는 이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신자들은 상호간에 순결하고 참된 태도를 보이며, 저들은 말과 애정과 품성으로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가 되어 있음을 나타내 보일 것이다. 저들 자신이 우리 세상에서 징조와 기사가 되어야 하며, 모든 분야의 사업을 지혜롭게 추진시켜야 한다. 각기 다른 분야의 사업들이 서로 원만한 조화를 이루어, 모두가 잘 조절된 기계처럼 움직여야 할 것이다. 그럴 때에 비로소 그리스도의 구원에 대한, 기쁨이 무엇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때가 오면 상호간의 교제에서 진리의 원칙을, 나타내지 않는 자들과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으로, 주님의 사업을 이행하지 않는 자들을 제외하고는, 진리의 빛을 전파해야 될 자들이 현재 나타내고 있는 정신들은, 전혀 볼 수 없게 될 것이다....(1SM 113.3) 사단은 현대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경험 가운데, ‘유대민족’의 역사가 반복되도록 활동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을 가지고 있었으며 저들 스스로, 구약의 말씀들을 잘 알고 있는 줄로 상상하였다.
그러나 저들은 비참한 과오를 범하였다. 저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에 관한 예언들을, 주님의 초림에 관한 예언인 줄로 생각하였다. 저들이 기대했던 그대로 주님께서 오시지 않았으므로, 저들은 주님을 배반하였다. 사단은 이러한 사람들을 자기의 그물에 걸리게 하고, 기만하며 저들을 멸망시키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2SM 111.1)
주님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주님의 섭리에 대한 지식과 주님께서 보내신, 모든 빛 가운데서 기꺼이 행하려는 정신을 얻기 위하여, 겸손하게 주님께 간구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지혜와 권고를 받기 위하여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많은 가르침을 받은 바 있다. 우리는 교훈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자. 구주께서는 “성경을 상고하라”(요 5:39)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자신의 심령을 겸비하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매일 순결하게 하여, 항상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행하도록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2SM 326.3) 조사심판(調査審判:죄과에 대한 사전조사판결)과 죄의 도말(塗抹:은혜의 용서로 죄를 지워버림)은, 주님의 재림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죽은 자들은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아야 하므로, 그들의 사건이 심리(審理:증거의 확인)되는 조사심판이 마치기 전에는 그들의 죄가 도말될 수 없다.
사도 ‘베드로’는 “유쾌하게 되는 날[하나님의 능력]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행3:19,20)라고 말함으로, 예수께서 보내심을 받는 때에 믿는 사람들의 죄가, 도말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그리고 조사심판이 마치면,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그 때에, 모든 사람에게 행위대로 갚아 주실 것이다.(GC 485.2)
주님의 소원은 우리가 깨어 있어 그분이 오셔서 두드릴 때에, 즉시로 문을 열어드리는 것이다. 깨어 기다린 종들에게 축복이 선언된다.“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눅 12:37).이 마지막 때에 우리 가운데, 누가 주님께로부터 특별한 영예를 얻겠는가? 깨어있으라. 깨어라. 깨어라. 거의 모두가 깨어 기다리기를 멈추었다. 우리는 그분이 오실 때 곧 열어줄 준비가 되지 않았다. 세상에 대한 사랑이 우리의 생각을 너무 꽉 잡아서, 우리는 눈을 위로 향하지 못하고 땅으로 향하였다.
우리는 열성과 진지함으로, 다른 일들에 종사하느라 분주하다. 하나님은 망각[잊어버리게]되었다. 그리고 하늘보화는, 소중히 취급되지 않는다. 우리는 깨어 기다리지 않는다. 세상애착과 재리(財利:재물의 욕심)의 유혹이 우리의 믿음을 갉아 먹었다. 우리는 구주의 재림을 고대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 우리는 불안하며, 하나님께 대한 굳센 신뢰가 너무 부족하다. 많은 사람들은 곤핍(困乏:고난의 가난과 시련)을 당할까 겁이 나서 걱정하며, 온갖 머리를 짜내어 계획하고 일한다.
그들은 기도하거나 예배시간에, 참여하거나 할 시간이 없다. 너무 자신을 돌보는 나머지 그들은, 하나님께 그들을 돌보실 기회를, 전혀 드리지 않는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하실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께, 전혀 기회(機會:성령 역사하심의 시간과 마음모두)를 드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을 위해서 너무 일을 많이 하며,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일은 너무 적게 한다.(2T 195.1)
주님의 재림을 위해 한 백성을, 준비시키는 일에 있어서 건강원칙들을 선포함으로, 큰 일이 성취되어야 한다. 백성들은 신체적 유기체(有機體:유기적으로 구성된 생명체)의 필요와, 건강한 생활의 가치에 관해 성경에 나온 대로, 가르침을 받아야 하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몸을, 산제사로 바쳐 그분의 사업에 쓸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고통당하는 인류를 위하여 해야 할, 큰 사업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자연적인 방법으로 그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식욕과 정욕을 조절함으로 어떻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일이다.
백성들은 천연법칙을 범하는 것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임을 배워야 한다. 그들은 신체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잠19:23) 것임을 가르침 받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마19:17).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잠7:2)며 살라.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면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잠4:22).(6T 224.3)
믿음의 정의— 믿음 즉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 믿음의 정의는, 몇 마디 말로 기술될 수 있다. 그것은 전 존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호와 통제에, 맡기는 영혼의 행위이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리스도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혼 속에 주권자로서 거하신다. 믿음이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에게 무엇이 제일 유익한지 아신다고 믿는 것이다.
그런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자신의 길을 택하지 않고, 하나님의 길을 택하게 된다. 믿음은 우리의 무지 대신에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의 약한 것 대신에 하나님의 힘을, 우리의 죄 된 것 대신에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받아들이게 한다. 우리 생명 우리 자신은, 이미 하나님의 것이 된다. 진실, 성실, 순결은 인생의 성공 비결이다. 이런 원칙들을 소유하게 하는 것이 곧 믿음이다.(2MCP 531.3)
신자는 자신의 영혼과 몸을, 그리스도께 의탁하고 확신 가운데서, 내가 그분께 의탁한 것을 그분께서 그날까지, 능히 지키실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하는 모든 사람은 구원을 받아, 영생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 영혼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겨 지고, 그분의 의로 옷 입어 예수님 보시기에, 귀중하다는 확신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소망은, 주님의 재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날은 온 세상의 재판장께서 그분의 백성의 신뢰를, 상급으로 갚아 주실 날이다.(MS 6, 1889)
믿음을 계발하라— 믿음을 말하고 믿음을 기르는 사람들은 믿음을 가질 것이지만, 의심을 품고 표현하는 사람들은 의심을 가질 것이다.(2MCP 534.4) 실수를 저질렀다고 하여 그대가 항상, 정죄 아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것은 불필요한, 생각이기 때문이다. 진리를 공언하는 사람들이 일관된 생애를 살지 않는다고 하여, 그 진리를 평가절하(平價切下:그 위대한 실체보다 낮추게)하지 말라. 셋째 천사의 기별의 진리에 대한 믿음을 품으라.
그대가 믿음을 계발하지 않는다면, 그 중요성은 그대의 마음과 심령에서, 서서히 그 위치를 잃을 것이다. 그대는 등잔에 기름을 넣지 않아서 불빛이 꺼져 버린, 미련한 처녀들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믿음은 계발되어야 한다. 만일 믿음이 약해진다면, 그것은 마치 햇빛에 놓아 세심하게 물을 주고, 돌봐 주어야 할 병든 식물과 같을 것이다.(2MCP 534.5)
믿음은 그림자를 뚫고 솟아오름— 구름이 그대의 영혼과 하나님 사이에 끼어들 때, 그대의 모든 주변이 어둡고 무서울 때, 원수가 영혼에게서 하나님과 진리에 대한 신실함을, 빼앗아 가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을 때 그리고, 오류가 그럴듯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때, 그때가 바로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행사할 때이다...그 영혼은 믿음을 품었기에 그 자체를 초월하고, 원수가 불멸의 면류관을 얻으려고 분투하고 있는, 모든 영혼의 길에 가로질러 던져 놓는, 사악한 그림자를 꿰뚫고 나올 수 있게 될 것이다.(2MCP 535.1)
믿음은 증거에 의지하고 있음— 많은 사람은 그분의 종들을 통해서 주신 주님의 말씀을, 의심과 두려움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마음 가운데 모든 의심의 그늘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면서 경고와 견책의 기별에 순종하기를 거절한다. 완전한 지식을 요구하는 불신은, 결코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증거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완전한 지식에, 근거한 것이 아닌 증거의 무게에 기초하고 있는, 믿음을 갖기를 요구하신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빛을 받아들이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그것을 대항하여, 부르짖는 수많은 목소리가 들릴 때에라도,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해야 한다. 이 일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구분할 줄 아는 분별력이 필요하다.(2MCP 535.2) 우리는 무엇이 그리스도께서 거저 주시는 은혜인지, 우리는 무엇이 그리스도교를 구성하는지, 무엇이 진리인지, 우리가 받은 믿음이 무엇인지, 무엇이 성경의 규칙들 즉 가장 높은 권위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규칙들인지 스스로 알아야 한다.
그들의 신앙의 기초로 삼을 어떤 이유도 없이, 진리에 대한 충분한 증거 없이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선입견과 조화되는 어떤 사상이 제시되면, 그들은 선뜻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들은 원인에서 결과를 추론하지 않는다. 그들의 믿음에는 진정한 기초가 없으며, 시련의 때에 자신들이 모래 위에 지었음을 발견할 것이다.(2MCP 535.3)
믿음은 표현되어야 함— 우리들이 믿음을 더욱 많이 표현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복들을 즉,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관용과 사랑을 더욱 기뻐하면, 우리는 매일 더욱 큰 능력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는 세상의 부모들이, 자기 자식에게 좋은 선물을 주려는 것보다, 더욱 기꺼이 성령을 주시려 하신다는 것을, 하나님의 황태자이신 그리스도께서, 확신과 권능의 말씀으로 우리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셨던가?(2MCP 536.1)
인생의 성공 비결을 공개해 줌— 참된 믿음과 참된 기도, 그것들은 얼마나 강력한가! 그것들은 인간 간구자가 무한하신 사랑의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붙잡는 두 팔과 같다. 믿음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에게, 무엇이 제일 유익한지 아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리하여 믿음은 우리 자신의 길 대신에, 그분의 방법을 선택하도록 우리를 인도한다.
우리의 무지를 대신하여 그분의 지혜를, 우리의 연약함을 대신하여 그분의 능력을, 우리의 죄 됨을 대신하여 그분의 의를 받아들인다. 우리의 생애, 우리 자신은 이미 그분의 것이다. 믿음은 그분의 소유권이다. 우리로 하여금 이런 것들을, 소유케 하는 것이 믿음이다. 모든 선한 충동이나 포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믿음은 참된 성장과 능력을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인, 생명을 하나님께로부터 받는다.(2MCP 541.2)
성경연구에 있어서 지적(知的)인 활동은, 진리를 찾아 모으는 일뿐만 아니라, 제시된 주제를 파악하는 노력도 포함한다. 일상의 평범한 일에만 마음을 쓰게 되면, 지능이 계발되지 못하고 떨어진다. 숭고하고 원대한 진리를 터득하기 위하여, 지능을 활용하지 않으면 결국 그 지능은, 성장력을 상실하고 만다. 지능의 퇴화를 막고 그 발달을 촉진하는 일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 성경은 지적훈련의 자료로서 그 어떤 책, 아니 다른 모든 책들을 합친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
그것이 가지는 주제(主題:제목은 영원한 구원)의 위대성과 단순하나 위엄 있는, 말씀 그리고 비유의 아름다움은 다른 것으로는, 전혀 불가능한 일 즉 사람의 사상을, 일깨우고 향상시키는 일을 한다. 다른 어떤 연구도 성경의 훌륭한 진리를, 즐거운 마음으로 터득하려고 하는, 노력에 의해 얻어지는 지적 능력은, 가져다 줄 수가 없다. 이와 같이 우리의 마음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더불어 접촉될 때, 우리의 지능은 비로소 신장(伸張:늘려 넓게 퍼지게)되고 높아진다.(Ed 124.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사모할 뿐만 아니라 촉진시키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 주의 이름을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열매를 맺는다면, 온 세상에 얼마나 신속히 복음의 씨가 뿌려질 것인가! 마지막 수확이 신속히 무르익으면, 그리스도께서 귀중한 곡식[거룩함을 허락받은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들]을 거두시기 위하여 오실 것이다.(CCh 98.1)
우리는 크고 엄숙한 사건들이, 일어나려는 찰나에 서 있다. 예언들이 성취되고 있다. 이상하고 중대한 역사가, 하늘의 책에 기록되고 있다. 우리의 세계에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다. 전쟁과 전쟁에 대한 소문이 들린다. 열국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죽은 자들이 심판을 받을 때가 왔다. 하나님의 날을 빨리 촉진시키기 위하여, 사건들이 바뀌고 있다. 말하자면 한 순간만이 남아 있다. 이미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고 있으나, 오늘날 전면전쟁은 없다.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아직은, 네 모퉁이의 바람을 붙들고 있다. 인치는 일이 마치면, 지상의 열강들은 마지막 큰 전쟁을 위하여, 그들의 군대를 집결시킬 것이다.(6T 14.1) 산 믿음은 작은 의무들을 수행하는, 매일의 경험에 황금 실처럼 엮어져야 한다. 그렇게 될 때 학생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애의 모든 행동에, 나타나도록 계획하시는 순수한 원칙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매일의 모든 활동은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그런 성격의 것이 될 것이다.
또한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신뢰와 사랑의, 중요한 원칙들이 일상생활의 가장 세밀한 부분에까지, 침투될 것이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계속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며, 그분에 대한 사랑이 변함없는 동기가 되어, 이행하는 모든 의무에 생명력을 주게 될 것이다. 거기에는 또한 의, 곧 “부끄럽게 아니”(롬5:5) 하는 소망을 향해 가는, 노력이 있게 될 것이다.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게 될 것이다.(6T 171.1)
하나님의 왕국 건설사업은 인간이 성실과 불성실에 따라, 촉진되기도 하고 지연되기도 한다. 인간이 하나님과 협력하지 않으므로, 그 사업은 장애를 받는다. 사람들이 “나라 이 임 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할지라도, 그들의 생애에 이러한 기도를 실행하지 못한다면, 그들의 간구는 무효하게 될 것이다.(6T 437.4)
우리는 그 날을 촉진시킬 수 있음 —세상에 복음을 전하므로 우리 주님의 재림을, 촉진시키는 것은 우리의 힘에 달려 있다.(Ev 696.4) 이 시대를 위한 진리의 빛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영혼구원사업의 촉진을 위해, 저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되지 않을까? 성경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아직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가 받은 지식을 나누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UL 379.6)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 하느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體質:몸 바탕)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벧후3:11,12).(SD 352.1)
우리는 그분의 오심을 재촉할 수 있음— 그리스도께서는 그날이 언제 이르게 될는지, 우리에게 알리신다. 그분은 온 세계가 다 회개할 것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고 말씀하셨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 우리 주의 강림을, 촉진시킬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오시는 날을, 바라볼 뿐만 아니라 그날을 재촉해야 한다. 만일 그리스도의 교회가 주께서 명하신 바와 같이, 맡겨진 사업을 이루었다면 온 세계는 벌써 경고를 받았을 것이며, 우리 주 예수께서는 능력과 큰 영광으로, 이 세상에 오셨을 것이다.(Hvn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