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가져

[꺽정]

▣ 괴산군,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가져

- 유기농업 실천 농업인교육도 함께 열려 -

한해 농업인이 흘린 땀방울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농업과 농촌의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심어주고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10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열렸다.

이날 농업인의 날 행사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무사히 한해 농사를 마무리 한 것을 축하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이자 복지증진,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임군수는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현장에서 모범을 보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괴산읍의 김남희(52세) 외 10명에게 군수 표창 수여했으며,

김도완 중원대학교 교수, 남무현 불정농협조합장 등 농업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유기식품과 농산물가공, 친환경농산물 유통과 개선방안, 친환경농산물 재배요령,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농업인의 참여를 내용으로 유기농업실천을 위한 농업인 교육의 시간을 마련해 무한경쟁 시대에 직면한 농민들이 유기농업으로 농업 혁신을 이뤄 농업경영성 제고와 선진농업 도모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임 군수는 “오늘 행사가 농업인 여러분이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유기농업의 발전과 괴산군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하며 이를 위해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6년 매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을 날로 지정되었다.

[우수농업인 수상자명단]

괴산읍 김남희/감물면 이화영/장연면 김종봉/연풍면 이정우/소수면 김흥천/불정면 권영애/

칠성면 김정숙/ 문광면 이재정/청천면 윤성자/청안면 신상묵/사리면 김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