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관성 치매 증상
1. 부분적 치매
뇌경색, 뇌출혈로 그 부위가 위치한 곳에만 손상이 돼서 기능이 나빠져 버립니다. 그래서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는 것인데요. 알차 하이머와 비슷하게 기억력과 계산력이 떨어져도 이해도와 판단력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도 있어요. 반대로 기억력은 있는데 이해력이 저하되는 것도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 위치하기 따라 달라요. 다른 뇌 부위는 이상이 없어서 손상된 곳만 영향을 받습니다.
2. 감정 조절이 안된다.
감정 조절이 안되어 기분 격차가 확연히 다릅니다. 기분이 좋아서 웃고 있다가도 갑작스럽게 슬퍼져서 울기를 반복합니다. 가만히 있다가 화를 불같이 내는 경향도 있어요. 우울증도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감정을 지배하는 뇌 부분이 손상을 받아서 감정 컨트롤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같이 지내는 가족들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3. 신체적 혈관성 치매 증상
혈관 장애로 감각장애가 생겨서 손발이 마비되거나 걷는데 불안정하게 걷는 보행장애, 언어나 발음이 정확하게 못하는 증상도 있고 배뇨시 빈뇨를 보입니다.
4. 상하좌우 감각과 언어능력
옷을 입는데 있어서 상하좌우를 판별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옷을 입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뒤집어서 입을 수도 있어요. 젓가락을 집는데도 갑자기 어떻게 사용하는지 분별을 못합니다. 어떤 말을 대답하는데 말이 나오지 않거나 헛소리를 할 수 있답니다.
뇌세포는 한번 손상이 되면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재발하지 않게끔 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뇌혈관 장애가 되지 않도록 고혈압, 심장질환을 사전에 예방을 해야 합니다. 치매는 가족과 주위 분들이 가장 힘든데요. 부정적인 말보다는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쪽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혈관성 치매 증상으로 감정 기복도 크고 아침에 기억나는
것도 저녁에는 생각 안 나는 부분적 치매가 있어서 그런 점들도 유의해야 합니다.
```````````````````````````````````````````````````````````````````````````````````````````````````````````````````
알콜성 치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연말, 연시 그리고 잦은 음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취해있는 여러분들께 안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서 참 안타깝습니다. 옛말에 "술 한-두잔은 약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몸의 건강을 해치지않는 약이 되는 음주량은 소주는 3잔, 와인은 2잔 미만으로 마셔야하고 주2회 미만으로 술자리를 줄여야 합니다.
권장 음주량을 보고 빠른포기를 하시려는분들이 계실테지만 사실 권장 음주량은 저부터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해도 나는 술을 자주 그리고 많이 마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술을 먹는 양이나 횟수를 반드시 줄여야 합니다. 알콜로 인한 치매증상도 위험하지만 알코올로 인한 간경화 및 다양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주위에 심히 걱정되는 친구들이 몇몇 떠오르고 있는데요 친 "야 술 좀 적당히 마셔라" 라는 말에 "맞아!건강 생각해서 적당히 마셔야 겠어!"라고 말 듣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그 친구들이 글을 읽고 어느정도 위험성을 인지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포스팅을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더욱 자세하게 알콜성 치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