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브랜드가 사라지고 있다.호텔.영화관.서점 등 오랜 역사를 함께한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온 토종브랜드가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대기업의 물량 공세에 밀려 문을 닫거나
전국 브랜드로 간판을 바꿔 달고 잇다.최근 지역의호텔 업계에서 간판 바꾸기가 활발하다.
호텔 제이스는 세계적호텔 체인인 하얏트호텔엔리조트로 간판을 바꿔단다. 이달초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고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그랜드 호텔도 최근 세계최대규모의 호텔회사중의
하나인 글로벌호텔체인 과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밝혀다.
도심의 토종극장들도 문을 닫거나 대형 배급사 소속극장으로 바뀌고 있다
한일극장은 오는21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한일극장 대신 "CGV "간판을 내건다.대구지역의
16개 영화관 가운데 시네마MRHK. MMC만경관. 을 제외한 모든 영화관은 대기업 브랜드의
프렌차이즈 영화관으로바뀐다.
대구도심의 향토서점도 완전히 사라졌고 .그자리에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두 서점이석권했다
1999년 교보문고가 문을 연후 25년역사를 가진 제일서적을 비릇해 청운서림.하늘북서점.본영당서점.
학원서점.분도서점.대우서점.등 모구 공룡서점의 희생자가 되었다.
백화점도 동아백화점이 이랜드에 인수되었고 대구백화점은 신세기백화점과 제휴로 경쟁력을
지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