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웅시대,
최불암님의 극중 이름은 천태산, 고 정주영 회장의 역이었지요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남자는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관념이 지배하던 시절이기도 하지만 대기업 총수 집안은 더 심했을겁니다
남성성이 강했던 만큼 산업발전도 빨랐구요
반대로 약한남자는 설자리가 없어 비참했지요
또 어릴때 죽는 애들도 많았구요
드라마는 안봤지만 첫째 정몽필이 집안 분위기가 적응하지 못해 겉돌다가 죽은걸로 압니다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시대가 조금씩 변하고 현재는 많이 변해서 징징거리고 빽빽거리는것도 받아주는 시대가 되었지만요
남자다운 남자보다 예쁜남자, 귀여운남자가 주목받고 선호한다는... -_-;;;
그런데 말입니다
굵직한 재난 터지면 다시 강한 남성성을 요구하는 저 시절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첫댓글 예전 현대집안은 저렇게 모두 모여서 밥먹었던걸로 유명하죠 자서전에도 나와있고 ㅎ
근데 밑에 가족들은 엄청 부담되 목구멍안으로 안넘어갔겠네요 ㅎ
저 역시 목구멍으로 안넘어갑니다 ㄷ
게시글이 이렇게 적었지만 저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강한 남성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런데 재난 터지면 어쩔 수 없이 강한 남성성이 요구되겠지요
천부경이라는 경전에는 인간세상이 어지러운건 음양의 조화가 어긋나서 그렇다고 합니다만 다가오는 새로운 세계에서는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 지상낙원이 된다고 합니다
@시즈(경산) 천간은10개 지지는 12개 지지가 2개더 많으니 균형이 안맞아요. 원래 천간에 상화라는 기운이 있습니다. 상화는 마음속의 악한 기운을 소멸시키는 기운입니다.그 기운이 활성화가 되면 천간12개 지지12개가 됩니다. 님 말씀대로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이 오면 균형이 맞습니다.
살아남는게 강한거겠지요
생존은 지금도 진행중이죠
예전엔 강한자가 살아남았지만 지금은 지혜로운 사람이 살아남습니다.
늙었다는 것은 살아 남았다는 것
살아 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