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책모임에서 제안합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모금합니다.

[박미애]

어린이역사책모임 남은 회비 중 일부를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기금으로 냅니다. 

다 같이 모여서 지진이 왜 일어나는지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어떤 나라인지

지진 피해 상황이 어떤지 찾아봤습니다. 

어린이역사책모임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이 상황을 알리고 같이 모금하자고 제안합니다. 

지헌이가 모금함을 만들고 

보아와 지원이가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다 만든 것을 부쳐놓으니 

궁금한 아이들이 묻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내면 되는지, 

왜 내야 하는지 아이들이 설명합니다. 

"만약 철암에 지진이 났다고 해. 

주공아파트가 갑자기 무너진 거야. 

그 안에 우리가 갇혀있는거지.

누군가 우리를 도우러 올거야.  

지금 튀르키예-시리아가 그런 거야.

우리가 돕는거지"  

고개를 끄덕 끄덕, 

긴급모금이니 2월 15일까지 모으고 

16일에 기부단체를 정해서 보낼 예정입니다. 

[안연빈]

철암 아이들의 마음은 저 먼 나라까지 뻗어 있네요.

[박미애]

고마워요~~

[김태희]

작지만 청소년 역사책모임도 이번 남은 회비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모두 동의했습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와줬던 것처럼 이번엔 우리가 돕습니다. 기도합니다.

[박미애]

고마워요^^

[상담센터김미희]

상담복지센터 페이스북에 함께 공유해도 괜찮을까요?

[박미애]

아이들에게 허락받았습니다. 공유해도 좋다고 합니다.

[상담센터김미희]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