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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이용자가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2019년 처음 ‘광역알뜰교통카드’라는 이름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2020년 전국으로 대상 지역이 확대됐다.
현재 만 19세 이상이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는 후불카드와 선불카드
2가지가 있다.
후불 교통카드는 하나, 우리, 신한카드
총 세 곳에서 발급한다.
원하는 카드사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골라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선불 교통 카드로는 티머니, 모바일캐시, 원패스 등이 있다. 알뜰카드 신청·발급 받은 후 ‘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카드와 앱을 연동하는 작업을 마치면
준비 끝이다.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앱을 켜서 출발과 도착 버튼을 눌러 사용 확인을 해주면 된다.
출발지에서 앱을 켜서 ‘출발’ 버튼을 누른 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최종 도착지에서 ‘도착’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다.
이렇게 이용한 교통비가 2000원 미만이면 최대 250원, 2000원 이상 3000원 미만일 때는 최대 350원, 3000원 이상일 때는 최대 450원이 적립된다. 이동거리가 800m 미만일 때는 거리에 비례해 지급된다.
단, 한 달에 최소 15번 이상은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에는
2배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2.
군대에서 뮤지컬을 만든다고?
군 뮤지컬은 2008년 육군본부가 건군 60주년을 맞아 장병들에게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민과 문화 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전까지 군 위문 공연이 운동장 바닥에 앉아 가수들 공연을 손뼉 치며 보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노래와 영상을 합친 종합 예술 차원의 군 뮤지컬이 된 것이다.
첫 작품이 2008년 ‘마인’이다. 비무장지대에서 지뢰 폭발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중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의 강타와 배우 양동근이 출연했다.
두 번째 작품은 2010년 ‘생명의 항해’. 장진호 전투와 흥남 철수 작전이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 김다현, 배우 이준기,
배우 주지훈이 출연했다.
세 번째 작품인 ‘더 프로미스’부터는 본격적으로 K팝 스타들이 합류하며 초호화 배우진을 자랑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에이트의 이현,
배우 겸 가수 지현우와 배우 김무열, 정태우 등이 대거 출연했다. 내용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를
모티브로 했다.
2018년 네번째 작품 ‘신흥무관학교’는 뮤지컬 팬들에게까지 인기를 얻는다. 탄탄한 스토리와 서사, 화려한 군무와 중독성 넘치는 스토리로 상업극으로서 경쟁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여기에 배우 강하늘과 지창욱, 온유, 조권, 성규까지 육군만이 가능한 캐스팅 파워를 보여줬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도 올랐다.
다섯 번째 군 뮤지컬인 ‘귀환’은
전사자 유해 발굴이라는 소재를 다뤘다.
이 뮤지컬에 엑소의 시우민과 디오,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빅스의 엔, 워너원의 윤지성뿐 아니라 인기 뮤지컬 배우 고은성까지 참여했다.
7월16일 공연을 앞두고 있는
여섯번째 군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의
주연 배우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아이돌 그룹 엑소의 찬열과 배우 장기용이다.
군 뮤지컬 배우는 육군 소속만 가능하지만 실제 제작은 외부 전문가에게 맡긴다.
거기다 배우들의 캐스팅 비용은
육군이 정한 월급이다.
BTS가 군에 간다면
전 세계 투어도 가능하다
근데 출연료는 육군 월급이다.
군대가 진정한 평등을 이루고 있다.
3.
우리말 아니었어?
‘잠깐’
‘잠시’와 ‘사이’를 합친 한자어
‘잠간(暫間)’의 변형.
짐승(←衆生·중생)
숭늉(←熟冷·숙랭)
귀양(←歸鄕·귀향)
천둥(←天動·천동)
사냥(←山行·산행)
가난(←艱難·간난)
썰매(←雪馬·설마)
‘沈菜(침채)’는 ‘팀채→딤채→짐츼’를 거쳐 ‘김치’로 바뀌었다.
‘짐작(斟酌)’ 술을 따를때 어림잡는것.
‘양말(洋襪)’ 서양 버선이란 뜻.
‘숙맥(菽麥)’ 콩과 보리란 뜻으로
원문은 숙맥불변 菽麥不辨이다.
둘을 잘 구분못한다는 뜻으로
뭔가를 잘 못하는 쑥맥으로 쓰이고 있다
‘죽(粥)’ ‘미음(米飮)’
‘별안간(瞥眼間)’눈 깜짝할 사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잠깐과 김치가 한자어일줄이야...
일제강점기이전에는 우리말을
많이 썼다고 한다
참 지독하다...
4.
*유니폼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음.
*회사는 정기적으로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근무복을 지급하고 있음.
*‘근무복 지급 이후 6개월 내로 퇴사할 경우 근무복 제작 비용을 회수한다’는 규정이 있음.
이런 조항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
※회사에서 회수하고자 하는 근무복 제작 비용이 상당한 금액으로 근로자에게 부당한 근로의 계속을 강요하고 직장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정도에 이른다면 사안의 규정은 근로기준법 제20조에 반할 여지가 있다.
※반납해야 할 금액이 단순히 옷을 제작하는 실비 정도에 그쳤다면
부당한 근로를 강제하는 효과가 있는 위약금 또는 손해배상의 예정으로 보긴 어렵다. 이 때는 사측의 규정에 따라 사용자가 근로자로부터 근무복 제작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단, 사용자가 근무복 제작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근로자의 임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는 할 수 없다. 근로기준법 제43조 제1항은
“임금은 통화로 직접 근로자에게
그 전액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복의 경우에는
사유가 있어 6개월전에 제대해도
유니폼값을 청구하지 않는다.
5.
속초에서 66년간 3대에 걸쳐 운영 중인 ‘동아서점’의 김영건 대표가
추천하는 ‘책을 부르는 책’ 5권.
더운날 최고의 피서중 하나는
책 한권을 들고 커피숍을 가는것이다.
6.
열사병은?
더운데 땀이 안 나와 강력한 열 손상으로 체온 조절 기능이 사라진 병이다.
인체에 있어 땀은 진짜 중요하다.
물론 땀도 좋은 땀 ,나쁜 땀이 있다
좋은 땀을 자주 흘리면 신진대사가 높아지고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노폐물 처리도 잘된다.
피지 분비도 활발해져 양질의 피지막이 형성되며 피부가 촉촉해지고,
건조를 줄인다.
거기다 세균 침입을 막는 장벽 기능도 생긴다.
땀이 나올 때는 자주 닦아 주어 증발을 돕고 땀관을 열린 상태로 놓아야 체온 조절에 유리하다.
인간이 가진 최고의 액체 3가지
피,땀,눈물
7.
[예술이 있는 오늘]
이여름
' 아이스크림 속 인생’
투명한 에폭시 레진 재질로 아이스바를 만들고 그 안에 삶의 추억들을 미니어처로 재현해서 담았다.
현재 작가의 전시회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정문 앞에 있는 비트리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8.
[詩가 있는 오늘]
청포도
이육사(李陸史·1905~1944)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촉촉한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