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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방 곶감 만들기 !
종산 추천 0 조회 380 24.10.10 09:0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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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0 10:20

    첫댓글 거하게
    응원합ㄴㄷ~~~^^

  • 작성자 24.10.10 18:34

    한달여 망우헌을 비우고 오래간만에 기차에 들어 왔습니다.
    다들 여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하지만 주변 나무들도 붉게 문들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자주 소식 전해야지요 !

  • 24.10.10 10:25

    참으로 대단한 노력과 끈기입니다... 이걸 얻어먹는 분들은 그 정성을 알아줄런지??
    곶감이나 말랭이... 너무 말리는것 보다 조금 말랑한것이 좋던데요

  • 작성자 24.10.10 18:37

    요즘은 고추 건조기 없으면 곶감도 못 만드는 세상 같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건조기를 구입해 3일 정도 말리니 겉이 꾸들꾸들 말려져 처마에 달아매어도 홍시가되어 땅에 떨어지지는 않겠더군요 ! 건조기 중에 곶감 모드가 있어 덞은 맛도 제거해 주니 좋은 세상입니다.

    집사람이 1500개 곶감을 손으로 깎느라 고생 좀 했지요 ! 저는 그저 감 따서 날라다 주고 심부름만 했습니다. 말씀처럼 반건시가 좋다고 하여 감말랭이는 반건시로 만드는 중입니다.

  • 24.10.10 11:30

    정성과 노고가 함께 깃듯 곶감이네요
    잘 건조되서 겨우내 행복한 먹거리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작성자 24.10.10 18:40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니 우선 감의 크기가 작고 깨끗하지가 못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른 감들은 홍시가 되면 옷에 슥슥 닦아 바로 먹어도 되니 기분은 좋더군요 ! 3년전부터 감나무 수고 낮추기 작업을 해 올해는 사다리 없이 대부분의 감들을 서서 손으로 수확해 수고 낮추기의 중요성을 실감한 한해 였습니다.

  • 24.10.10 13:11

    달캉말캉
    달캉말캉 맛있어져라.
    종산님의 글이 아주 격하게 반갑습니다💯×💯 💥

  • 작성자 24.10.10 18:41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집을 오래 비웠더니 기차칸에도 숙제안한 사람처럼 늘 마음 한구석이 편안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가을 걷이 큰일들을 모두 마쳤으니 자주 소식 전하겠습니다.

  • 24.10.10 15:25

    곶감도 건조기에서 먼저 말린 후 자연건조를 해야되나 보네요.
    틈틈히 아니, 아주 자주 종산님 블로그를 통해 여행에 동행 하였습니다.ㅋㅋ
    거기서 댓글을 달고 싶었으나, 우찌 다는 줄을 몰라~~
    따님과 둘이서 여행을 가신 자체가 부러움입니다.
    앞으로 종종 들러서 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짝 다녀와도 흔적이 남으려나^^

  • 작성자 24.10.10 18:47

    요즘 날씨에 감을 깍아 처마에 매달면 홍시가 되어 모두 떨어져 곶감이 안되더군요 !
    그래서 대부분의 곶감 농가에서는 건조기에 사나흘 말린 뒤 덕장에 말리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저도 올해 처음으로 건조기를 사용해 삼일 말려보니 정말 겉이 생각보다 잘 말라 홍시가 되어 떨어질 염려는 사라졌습니다.

    출장이 잦은 큰 아이가 건축을 전공한 아부지가 스페인을 다녀왔으면 정말 좋겠다고 해 출가한 큰 아이와 둘이서 다녀온 건축 기행입니다. 추석 명절을 낀 제법 긴 여행인지라 사돈집과 사위에게 많이 미안했지만 원 없이 스페인 한바퀴를 돌아본것 같아 마음은 후련합니다.

    이제 마음추스리고 조용히 연말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 24.10.11 18:08

    종산표
    감말랭이와
    꽃감을 언제쯤 맛볼 수 있을끼요~

  • 작성자 24.10.11 20:19

    한달후 정도면 언제든지 가능할겁니다. 곶감번개라도 한번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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