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합시다.』
시편 82:2-4. 370장
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3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다윗의 뒤를 이어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되었을 때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열 번째 아들이었습니다. 이새의 여덟 번째 아들이었던 다윗이 사울을 대신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을 뽑기 위해 사무엘이 베들레헴에 왔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다윗은 다른 형들이 왕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들에서 양을 쳤습니다. 모양은 달라도 다윗에게 열 번째 아들이었던 솔로몬도 왕궁 안에서 그렇게 비중이 있는 아들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마침 그가 왕위에 올랐을 때 다윗의 아들 아도니야는 압살롬이 사라진 틈을 타서 대장군 요압과 아비아달 제사장들과 함께 왕위에 오르기 위해 모의를 꾸몄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왕이 된 솔로몬이 가장 먼저 한 것은 하나님께 일천 번째를 드리며 도움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솔로몬은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하였고 그의 모습을 본 하나님께서는 그가 구한 것 외에 더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지고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입니까?
억울하게 아들을 빼앗기게 된 여인을 도와 명판결을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솔로몬이 구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혜를 주신 이유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힘을 주신 이유는 블레셋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하라는 사명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아스에게 덕망과 부유함을 주신 목적은 모압에서 나그네가 되어 다시 돌아온 나오미와 롯을 보호하며 롯과 함께 오벳 이새 다윗으로 이어지는 거룩한 족보를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82편 2절을 보면
‘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라고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잃어버렸던지, 달란트를 주신 목적을 잊어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 :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은 무엇입니까? 왜 주셨을까요?
마무리기도
받은 은혜 헤아려 감사하게 하시고 주를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