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록 5장 31절 상제께서 二十三일 오전에 여러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이제 때가 바쁘니라. 너희들 가운데 임술생(壬戌生)으로서, 누이나 딸이 있거든 수부(首婦)로 내세우라.” 형렬이 “수부로서 저의 딸을 세우겠나이다”고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세수시키고 빤 옷으로 갈아입혀서 데려오라” 하시니라. 형렬이 명하신 대로 하여 딸을 상제 앞에 데려오니라. 상제께서 종도들로 하여금 약장을 방 한가운데 옮겨 놓게 하시고 그의 딸에게 약장을 세 번 돌고 그 옆에 서게 하고 경석에게 “대시 태조 출세 제왕 장상 방백 수령 창생점고 후비소(大時太祖出世帝王將相 方伯守令蒼生點考后妃所)”를 쓰라 이르시니라. 경석이 받아 쓸 제 비(妃)를 비(妣)로 잘못 쓴지라. 상제께서 그 쓴 종이를 불사르고 다시 쓰게 하여 그것을 약장에 붙이게 하고 “이것이 예식이니 너희들이 증인이니라”고 말씀을 끝내고 그의 딸을 돌려보내시니라. 상제께서 경석에게 그 글을 거둬 불사르게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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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問: 형렬의 딸이 '방 한가운데' 옮겨 놓은 <약장> 을 3번 돌고 그 옆에 섰는데, 꼭 3번 돌아야 하나? 1번만 돌면 안되나?, 2번 돌면 안 되나?, 아니면 4번 돌면 안되나?.....5번 도는 건 어딸까?
自答: 반드시 3번 돌아야 한다....
근거는 아래에 있다....
(근거)
공사 3장 11절 그 후에 응종이 상제의 분부를 받고 식혜 아홉 사발을 빚고 태인 신 경원의 집에 가서 새 수저 한 벌을 가져오고 단지 한 개를 마련하여 상제께 드리니 상제께서 식혜를 단지에 쏟아 넣으시니 단지가 꼭 차는지라. 또 상제께서 양지와 백지와 장지를 각각 준비하여 놓으시고 가라사대 “비인복종(庇仁覆鍾)이 크다 하므로 북도수를 보노라. 북은 채가 있어야 하나니 수저가 북채라. 행군할 때 이 수저로 북채를 하여야 녹이 진진하여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양지와 백지와 장지를 각각 조각조각 찢으시고 조각마다 글을 써서 단지에 넣고 그 단지 입을 잘 봉하여 깨끗한 곳에 묻으셨도다.
예시 70절 상제께서 구릿골 약방에서
“약장은 안장롱이고 신주독(神主櫝)이니라. 여기에 배접한 종이를 뜯을 날이 속히 이르러야 하리라”
고 말씀하시고 그 후 대흥리에서 고부인에게 “약장은 네 농바리가 되리라”고 이르셨도다.
교법 2장 57절 상제께서 하루는 공사를 행하시고 “대장부(大丈夫) 대장부(大丈婦)”라 써서 불사르셨도다.
교법 2장 43절 속담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나니 연원(淵源)을 바르게 잘하라.
행록 5장 33절 경석으로 하여금 양지에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강일순 호남 서신사명(全羅道古阜郡優德面客望里 姜一淳湖南西神司命)”이라 쓰게 하고 그것을 불사르게 하시니라. 이때에 신 원일이 상제께 “천하를 속히 평정하시기 바라나이다”고 아뢰니 상제께서 “내가 천하사를 도모하고자 지금 떠나려 하노라” 하셨도다.
공사 2장 20절 상제께서 “선천에서 삼상(三相)의 탓으로 음양이 고르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거주성명 서신사명 좌상 우상 팔판 십이백 현감 현령 황극 후비소(居住姓名西神司命 左相右相八判十二伯 縣監縣令皇極後妃所)”라 써서 광찬에게 “약방의 문지방에 맞추어 보라”고 이르시니라. 그가 “맞지 않는다”고 아뢰니 “일이 헛일이라”고 말씀하시기에 경학이 “여백을 오려 버리고 글자 쓴 곳만 대어보는 것이 옳겠나이다”고 말하기에 그대로 행하니 꼭 맞으니라.
공사 3장 22절 상제께서 어느 날 고부 와룡리에 이르사 종도들에게 “이제 혼란한 세상을 바루려면 황극신(皇極神)을 옮겨와야 한다”고 말씀하셨도다. “황극신은 청국 광서제(淸國光緖帝)에게 응기하여 있다” 하시며 “황극신이 이 땅으로 옮겨 오게 될 인연은 송 우암(宋尤庵)이 만동묘(萬東廟)를 세움으로부터 시작되었느니라” 하시고 밤마다 시천주(侍天呪)를 종도들에게 염송케 하사 친히 음조를 부르시며 “이 소리가 운상(運喪)하는 소리와 같도다” 하시고 “운상하는 소리를 어로(御路)라 하나니 어로는 곧 군왕의 길이로다. 이제 황극신이 옮겨져 왔느니라”고 하셨도다. 이때에 광서제가 붕어하였도다.
교운 2장 50절 갑오년 三월에 도주께서 안 상익(安商翊) 외 네 명을 대동하고 청천에 가셔서 황극신(皇極神)이 봉안되어 있는 만동묘 유지(遺址)를 두루 살펴보고 돌아오셨는데 돌아서실 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밤중에 폭풍과 뇌성벽력이 크게 일어 산악이 무너지는 듯하니라. 다음날에 숭정 황제 어필(崇禎皇帝御筆)의 비례부동(非禮不動)이 새겨 있는 첨성대 아래쪽 암벽의 좌편에 닫혀 있던 석문(石門)이 두 쪽으로 갈라져 내리고 그 안의 옥조빙호(玉藻氷壺)의 네 자와 만력어필(萬曆御筆)의 네 자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전하였느니라.
예시 88절 또 하루는 공사를 행하시고 오주(五呪)와 글을 쓰시니 이러하도다.
天文地理 風雲造化 八門遁甲 六丁六甲 智慧勇力
道通天地報恩
聖師
醫統 慶州龍潭
无極神 大道德奉天命奉神敎大先生前如律令
審行先知後覺元亨利貞布敎五十年工夫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5DtPTto0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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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닉네임께 질문 수부를 임술생으로 내세움 그럼 천모는 임술생 이여야 되는데 영어 닉네임의 의견은~
壬戌 이 이 세상에 나왔다면, 丙戌도 이 세상에 따라 나와야 한다는 것이 음양이론의 핵심입니다.....하나는 神이고, 하나는 人 입니다......따라서, 하나는 볼 수 없고, 하나는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 둘은 하나입니다....이것을 神人相合 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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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관련해서는 질문도 의견도 사양합니다...(끝)
임술생을 수부로 내세워라 ~과연 임술생과 종통은 관련성이 있슬까
도통과 운수를 남과여 똑같이 줄려는 의미 부여로 여자의 대표성을 세우려는 공사로 보여집니다 미래의 종통계승자로 임술생을 찾으라는 의미 부여는 아닌걸로 보여진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