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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일기:
밑에 같이 쓸려다가 사진이 조금 많아서 따로 올릴려고 합니다.
( 카메라 놓고 가는 바람에 핸폰 카메라로 찍어서 화질이 많이 안좋습니다. --;;)
먼저 서울 성모 병원은
첫날 복용 후 2시간 금식, 이후에 당일은 저요오드식 입니다. 첫날은 사탕, 껌 금지입니다. 이온 음료까지는 괜찮답니다.
2일째는 일반식 나오면서 아무거나 다 먹어도 됩니다.
( 다른 병원들중 삼성은 동위 후에도 저요오드식이고, 일부 병원은 동위 끝나는 날까지 저요오드식 인 곳이 있습니다. 이런 곳은 사탕 중에서도 아이스브레이커 같은 것은 금지색소 들어가 있어서 안됩답니다. 병원 별로 다르니까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그리고 혈압측정은 하루에 3번 나중 사진에 나오겠지만 원격으로 조정되는 혈압 측정기로 합니다. 커프(팔에 감는거) 감는 법을 배운다음에 차폐실 들어갑니다.
들어가자 마자 입니다.
의복 보관함이 있고 그 뒤에 방사선 차폐막이 있습니다. 다른 곳처럼 음식 들어오는 곳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문열고 의복 보관함 위에다가 올려주고 가십니다. 그러면 먹고 음식물은 분쇄기에 버려주고 그릇 헹구기만 한다음에 저기에 다시 올려주면 됩니다.
차폐막 뒤에 정수기와 옆에 싱크대 겸 음식물 분쇄기 그 옆에 옷장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컴퓨터 와 식판 겸 책상이 있습니다.
만약 노트북 쓰실려면 무선 공유기와 멀티탭을 가져가실 것을 권장하며 고정 IP라서 상당히 번잡스러운 작업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랜선이 매우 짧아서 노트북에 연결하기가 힘듭니다. 둘째로 뒤에 전원소켓이 2구짜라리서 컴퓨터 & 모니터 뿐이 안됩니다.
그리고 컴퓨터의 USB 포트도 뒤에만 있어서 연결하기가 쪼금 그렇습니다.
이불을 개지 않아서.. --;; 냉장고가 있고 그옆에 옷장이 있습니다. 저는 2일째는 보시듯이 책상위에 물과 포카리, 레몬에이드 오수수 수염차 4가지를 놓고 번갈아 가면서 먹었습니다.
이참에 묵주기도 좀 배워 볼려고 했는데.. 첨하는거라서 그런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더군요. --; 침대 옆에는 혈압 측정기 전화기 등이 있습니다. 가끔 컴퓨터에 앉아서 카메라에 오래 안잡히면 산소포화도 측정기(사진의 파란색 줄에 회색 측정기)를 손가락에 끼운채로 있어달라는 주문을 받습니다.
침대는... 오마나... 저 레지던트때 특실에나 있던 전동 침대 입니다. O_o 병원 바뀌면서 전부 이걸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오호... 좋아졌네... 병원 허리 휘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에 호출벨이랑 전기소켓 보입니다.
이제 경치 자랑 입니다. 장난 아닙니다. 전 경치 좋은 방 걸려서...이히히~~~~ 정말 혼자 보기 아깝습니다~~
야경도 찍어 볼려고 했는데 핸드폰 카메라인 관계로 흔들렸습니다. -_-;; ( 제가 수전증이 심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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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층이 꽤 높았나보네요....전경이 훤해서 시원하구요...그것도 다 운이좋은거겠죠...전경은 좋지만 또 보시는일이 없게 되길바랍니다..ㅎㅎ
예 19층이고요. 저 경치는 가급적 앞에 메리어트에서 다시 보고 싶습니다. ^^
전경이 좋은 곳에서 동위를 받으셨군요..그나마 감사하지만,,,,이제~~그만~~~^^
저도 저기서의 경치 구경은 이제 사양하고 싶습니다. ^^
경치 좋은 곳에서 묵주 기도하셨음 기도삘 많이받으셨을건데 아쉽다 묵주기도하실줄 알았으면 친절한 정이아빠께 묵주기도 테잎선물해드릴수 있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건강한 모습 보기 좋아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음.. 저... 그게.... 묵주기도 2단 바치고 나왔습니다. T_T
수술때 차폐실 건너편쪽 병실에 있었는데 그곳 산 경치도 끝내 줍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호텔로 요양하러 간 느낌이었습니다.
나와서 보니 반대쪽도 좋더라고요. ^^
저도 수술할때 19112호...차폐실 살짝 들여다 봤는데 컴도 있고 경치도 짱이고...하지만 혼자놀기의 진수는 싫어라...ㅜㅜ
뭐.. 물먹기 놀이... 변기 붙잡고 있기 놀이 등등등... 놀이는 많은 것 같습니다ㅣ --; 다 할만한 놀이가 안되서 문제죠... ^^
감사합니다. 글올리고 사진올리는것도 힘드실텐데 이리 친절하게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힘든시간에 좋은일 많이하셨네요 ㅎ 저도 묵주들고 살았었는데.. 지금은 ..에긍 .. 힘내세요^^*
이제 조금 나져서 답글 올리고 있습니다. ^^
같은 천주교 신자이군요 반갑습니다 .... 저도 동위치료때 묵주만 들고 있었지 사실 기도는 게을러서 자주 못했어요 .... 건강하세요 ....
흠.. 솔직히 날라리~~~ 신도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