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강동구 주민 1
첫댓글 원래 사람은 먹거리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안먹어본 건 쉽게 먹으려 하지 않고, 자기에게 익숙한 형태가 아니면 거부감을 느끼지요.
22 저만해도 윗글에 나온거나 민초든 뭐든 다 괜찮은데 소고기 웰던은 상종을 안합니다 ㅋㅋㅋ
한국인으로 치면 비빔면 끓여먹는 격ㅠ
크루아상 샌드위치는 꽤 흔하게 만들어 먹지만 크루아상의 기본적인 맛은 패이스트리의 식감과 짠맛, 단맛, 버터의 지방맛입니다. 거기에 치즈를 넣으면..ㅠ
@이름짓기귀찮아 비빔면 따시게 해서 빨간소스 말고 우동국물 같은데에 넣어 먹으면 상당히 맛있습니다(?)
그 뭐더라 귤에 밥 비벼 먹는 거였나 뭐였나 아니면 김치였는데 뭐에다 섞는 거였던가, 조합이 이상하기 짝이 없어서 '이건 아니다'라고 평하던 게 먹어보니 '어 왜 맛있지?'하던 게 떠오르네요.
러시아애들이 도시락(컵라면)에 마요네즈 스까먹는데 그걸 보는 한국인 기분일지도요...
약간의 조리법 차이로 극혐이 될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한강라면 혐...
ㅋㅋㅋㅋㅋㅋ
얼마전 읽은 책에선 오스만의 빈 포위가 실패하고 철수하다 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어느 쪽이든 오스트리아 빼면 원조도 아니면서 변칙이라니 비겁하다(?)
초콜릿 넣는건 어떻게 받아들일까
안 그래도 버터맛 가득한게 크루아상인데 치즈 추가는 아니긴 하죠. (끄덕끄덕)
맛없으면 저렇게 해서 팔지도 않겠지.찾는사람이 있으니 저렇게 파는것...ㅋㅋ
맛있으면 장땡
근데 독일 여행갔을 때 크루아상에 치즈묻혀서 튀긴(?) 바삭한 빵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말이죠...그것도 기차역에서...
첫댓글 원래 사람은 먹거리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안먹어본 건 쉽게 먹으려 하지 않고, 자기에게 익숙한 형태가 아니면 거부감을 느끼지요.
22 저만해도 윗글에 나온거나 민초든 뭐든 다 괜찮은데 소고기 웰던은 상종을 안합니다 ㅋㅋㅋ
한국인으로 치면 비빔면 끓여먹는 격ㅠ
크루아상 샌드위치는 꽤 흔하게 만들어 먹지만 크루아상의 기본적인 맛은 패이스트리의 식감과 짠맛, 단맛, 버터의 지방맛입니다. 거기에 치즈를 넣으면..ㅠ
@이름짓기귀찮아 비빔면 따시게 해서 빨간소스 말고 우동국물 같은데에 넣어 먹으면 상당히 맛있습니다(?)
그 뭐더라 귤에 밥 비벼 먹는 거였나 뭐였나 아니면 김치였는데 뭐에다 섞는 거였던가, 조합이 이상하기 짝이 없어서 '이건 아니다'라고 평하던 게 먹어보니 '어 왜 맛있지?'하던 게 떠오르네요.
러시아애들이 도시락(컵라면)에 마요네즈 스까먹는데 그걸 보는 한국인 기분일지도요...
약간의 조리법 차이로 극혐이 될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한강라면 혐...
ㅋㅋㅋㅋㅋㅋ
얼마전 읽은 책에선 오스만의 빈 포위가 실패하고 철수하다 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어느 쪽이든 오스트리아 빼면 원조도 아니면서 변칙이라니 비겁하다(?)
초콜릿 넣는건 어떻게 받아들일까
안 그래도 버터맛 가득한게 크루아상인데 치즈 추가는 아니긴 하죠. (끄덕끄덕)
맛없으면 저렇게 해서 팔지도 않겠지.찾는사람이 있으니 저렇게 파는것...ㅋㅋ
맛있으면 장땡
근데 독일 여행갔을 때 크루아상에 치즈묻혀서 튀긴(?) 바삭한 빵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말이죠...
그것도 기차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