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두꺼비집 그해 여름그녀는 모래알로 두꺼비집을 지었다두꺼비집에서잠을 자고글을 쓰고아침을 맞이했다 해질무렵 그녀는 바다로 나가믿음으로 그물을 던졌다건져올린 그물에는진주조개로 만선이었다 진주왕국을 이룬 두꺼비집은 아직도대문이 열려 있다 글쓴이: 한별 선유미
첫댓글 두껍아뚜껍아헌집 줄게새집 다오..우리네 집들은어디로 찿아갈까...
아름다운 글입니다
첫댓글 두껍아
뚜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우리네 집들은
어디로 찿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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