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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공포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눈물... [클립] | 9층시사국19회 (23.06.11)
이런저런 영상 보다가 자동재생이 된건지...
우연히 이 영상 떠서 봤는데....
아휴~!!!
내가 십수년동안 거지같은 꼴이란 꼴은 다 겪으면서 냉소적으로 씨니컬??? 하게 변한건 맞아...
예전에는 불쌍한 사람들 길거리에서 보면, 안타깝고 뭐라도 좀 주고 뭐 그랬었어...
근데, 한 십수년 거지같은 인간들하고 똥통에서 구르다 보니, 좀 성격이 이상해 졌어...
그건 인정한다...
내용중에 어떤 여자 내용이 깝깝해서....
응급 구조사인가...? 뭐 공무원 준비한다...
그러면, 아직은 취업준비생 즉, 아직 백수라는 거지...
이건 팩트잖아...
근데, 본인이 모아둔 돈 없는데, 깨끗한 집 살고 싶어서, 부모님이 한푼 두푼 뼈빠지게 모아온 돈 얼마라구? 거액을 자기 깔끔한 집에 살고 싶어서 부모님 돈 다 태운거잖아...
난 좀 그렇다...쩝....
자기가 능력 없으면, 좀 지저분하더라도 저렴한 집 가던가 하지...
좀 역겹네...
그냥 그렇다고...
이런저런 거지같은 꼴들 당하면서, 내가 좀 냉소적으로 변한거 같기는 한데...
지금 느낌은 그렇다...
첫댓글 사회의 부조리를 경험으로 체득하였기에
나도 모르게 시니컬 해진 거죠.
그만큼 인간 심리를 꿰뚫는 안목을 키운 거구요.
인간에 대한 신뢰도 맹목적인 것에서 객관적이며 실질적으로 바뀌고요.
나이가 든 거겠죠.ㅎㅎ
그리고 젊을 때(부모 품)는 잘 몰라요.
부모님이 주니까 당연시 하는 거구요.
스스로 돈을 벌고 저축해야 귀중함을 알게 되고 경험도 쌓이고요.
많이 배웠겠죠.
비싼 인생 수업.
인간 심리를 꿰뚫는 안목 이게 키워진거 같아요....
부모님 돈이니까 당연하게 그냥 돈 무서운줄 모르고, 달라고 떼쓰고 사고 터지니까 징징징~~~~
저는 이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본인이 준비해서 무언가를 했다면, 뭐 안타까운 마음이 들수도 있겠으나, 부모찬스 썼다가...
그것도 부모님이 뼈빠지게 모은돈인데, 그거 홀라당 날려먹고, 부모님 힘들어하십니다...
징징징~~~
저는 이게 역겨워요....
부모님 힘든거 알면, 부모님께 부담을 애초에 드리면 안 되지 않나요...?
그래서, 역겹다는 겁니다...
애기들이죠..
국가가 나몰라 하면 애기들이 죽는거고...
사기꾼들이 늘어나는거고
더 나쁜놈이 계속 나타나는 세상이 되는거죠잉
그냥...
애기들은 맞는데...
에효...
그냥 좀 그래요....
분수에 맞게 살지...
일단, 본인 수입 없는데, 부모님한테 징징징~~~~
그걸 홀라당 사기 맞고...
에효...
참....
기분이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