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동안 처박아둔 FM06에 다시 손을 댔습니다. 1전2기 끝에(무슨 말이냐 하면 로드를 한번 했다는 얘깁니다.^^;) 2013/14시즌 Bury에 리그, 리그컵,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긴 뒤 고민 끝에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의 favorite인 Arsenal로 옮기기로 말이죠.
Arsenal은 13/14시즌에도 리그 7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이며 Wenger 이후 5년간 5명의 감독을 경질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모아 놓은 유망주들이 아깝긴 하지만 Bury에서 할 수 있는 건 모두 달성했고 경기장 확장은 지지부진한 상태라 큰마음 먹고 한번 새로운 곳에서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Bury의 유망주들은 가능한 한 끌어모을 생각인데 잘 될 지는 모르겠군요.
첫댓글 오,, 저도 키워논 유망주 때문에.. 한번 로드신공으로 옮겨 봤는데 유망주가 다 팔려 나가는 ;;;
멋있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