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썼더니 맛이 달라졌다" 차(tea) 활용법 4
사진=연합뉴스
#수프, 국물요리
차를 우려내 식혀 둔 후 수프, 국물요리 등에 물 대신 사용해 보자.
라면을 끓일 때나 야채 스프를 끓일 때, 국을 끓일 때 물 대신 차를 우려낸 물을 사용하면 맑은 야채 육수의 느낌과
더불어 깔끔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를 돕는 효과도 있다.
사진=서울신문 DB(123RF)
#콩, 야채 삶기
물에 우려낼 차를 선택할 때는 홍차, 녹차, 루이보스 등 어떤 잎차를 선택해도 좋다.
콩이나 야채 등을 삶을 때 차를 우려 사용하면 차의 향이 더해져 자연의 진한 향을 한층 제대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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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베이킹을 할 때 찻잎 혹은 우려낸 차 등을 이용하면 빵에 풍미를 더할 수 있다.
홍차의 잎을 갈아 넣거나 녹차 파우더를 밀가루에 섞어 사용하는 등 베이킹에서의 차의 활용도는 높다.
흔히 사용되는 홍차, 녹차 이외에도 베이킹에 차를 이용해 본다면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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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요리
의외로 고기는 차와 잘 어울리는 재료 중 하나다.
오리를 찻잎과 녹나무 잎 위에 훈제를 해 만드는 사천요리 '장차 오리'는 차를 이용한 대표적인 고기 요리기도
하다.
고기에 밑간을 할 때 소금, 후추와 함께 허브 대신 홍차, 녹차 등을 갈아서 뿌려보자.
잡내를 제거할 뿐 아니라 허브의 대체재로 손색없는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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