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코트에서 하고싶은거 다하게 해주면서 승리까지... 구나단감독대행보면서 느끼는건데 짜여진전술에 선수를 맞추기보단 선수들에게 맞는 전술을 짤수있는 배포(?) 정말 대단한것같습니다....유소년 농구부터 이런 시스템(선수들이 즐기면서 하고싶은 플레이하는시스템)이 정착된다면 10년이내에 국제대회 메달권 가능성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즐기면서 능력치를 최대로 뽑아낼수있는 농구가 주류가 되면 좋겠습니다...
@칼윈이경은,한채진,김단비,곽주영 등등 잘하는선수들 많죠ㅋ하지만 김단비가 빠졌을때 들어오는 선수들이 불안하다는 느낌을 전혀 안주고 있어요..ㅋ신한이랑kb경기 응원하러 갔었는데 김단비가 빠진 신한상대로 고전하는 KB를보면서 신한선수들이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진짜....봐도봐도 감탄만 나왔어요.....
첫댓글 즐기는 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성취라는 걸 제대로 맛 본 사람만이 즐길 수 있으니까요
어린 학생들에게는 시스템에 의한 협동 농구로
"내가 이게 되다니" 라는 쾌감에서 "우리가 이게 되는구나" 라는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겠고
감독이 하고 싶은 농구를 하는 것 보다는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농구를 하는 감독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서동철감독님 정도가 이런 감독이었던 것 같은데
구나단 감독님은 결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신한은행 농구 보는게 즐겁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배운 물이 다르니 지도도 다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두요..ㅎㅎㅎ
@미미 농구 재미있게 하더라고요.
WKBL도 변화가 필요해요.
@일년감 그간 감독들이
제대로 트렌드나에 대한 공부는 게을리하면서 그냥 하던대로
개인 특성도 무시하고 그냥 자기하고 싶은대로 이랬던 게 사실이죠
옛날에 선수수급 될 때나 이래도 통했죠
@칼윈 선수빨로 감독 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미 선수빨이 없을 순 없어요
막말로 구나단 감독님도
네임밸류 만땅인 선수들도 선수층도 두터워요
근데 그 이후 제대로 활용하는 문제에선
다르죠
그냥 선수의 기세 등만 주문하는 떠넘기는 농구를 했죠
@칼윈 이경은,한채진,김단비,곽주영 등등 잘하는선수들 많죠ㅋ하지만 김단비가 빠졌을때 들어오는 선수들이 불안하다는 느낌을 전혀 안주고 있어요..ㅋ신한이랑kb경기 응원하러 갔었는데 김단비가 빠진 신한상대로 고전하는 KB를보면서 신한선수들이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진짜....봐도봐도 감탄만 나왔어요.....
@갈대파순정 운영구성을 잘 하죠
지금 이게 아직 한엄지 복귀도 안했고 김연희도 관리 중이잖아요
근데 김아름 유승희도 딴 데가면 주전입니다
선수를 많이 쓰면서도 불안한 감이나 구성이 안 맞는단 느낌이 없어요
아산 가서 한 번 볼려고요
@칼윈 꼭 보세요ㅋㅋ진짜 농구볼맛납니다ㅋㅋㅋ
@갈대파순정 오늘 아산 예매 풀린다더니 내일로 밀렸어요
그 다음 도원도 갈 거지만
신한 농구 보는 사람도 재밌어요..아이러니한건 중국에서 이문규 감독하고 구나단 코치였다는거..암튼 재밌는 농구에요.
우승기원 신한!!!
신한 우승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