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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만 원의 행복
한스 추천 0 조회 263 23.02.13 14:06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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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3 14:57

    첫댓글
    입어 보고 써 보고 사는 게
    보통인데요.
    그 사람 다른 일로 기분이
    안 좋았나 봅니다.
    저는 두 분의 다툼이 재미 있습니다.
    ㅎㅎ
    한스님께서 되 받아치신 말씀이
    더 재미있고요.
    혼자서 자꾸 웃고 앉아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2.13 19:36

    ㅎ 둘 다 참을성이 별로 였나 봅니다.
    전에 그 가게에서 아줌마한테 모자 샀었는데
    이 아저씨는 장사 타입은 아닌 듯,
    하여간 당시는 기분 나빳지만 다 풀렸지요.
    오히려 성질 내는 모자 아저씨가 차라리 인간적인 듯,
    장삿속에 찌들은 사람 보다는 ㅎ 건강하세요.

  • 23.02.13 15:21

    그 모자가게 주인은 장사할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모자 라는게 써보고 머리에 맞아야 사는건데?

    그거를 가지고 시비를 걸다니?

    재미있네요?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3.02.13 19:38

    제 생각에도 장사꾼은 아닌 듯,
    성질 내는 거 보니 차라리 장갑 아저씨보다는
    인간적일 수도, ㅎ
    건강하세요.

  • 23.02.13 20:31

    모자를 좋아하시던 저의 친정아버님 성향을 닮은 저도 모자를 매우 좋아 해 약 30여(비니 포함) 개의 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자 팔던 가게 주인이 보기에 한스님께서 모자를 구입할 것 같지 않다 스스로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 무례를 범한 듯 보입니다.
    한스님 다시 모자 가게 가셔서 마음에 드신 모자 새로 구입하시고 사과할 생각이 있으시다는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한스님 매너좋은 신사 분이십니다. ^^~

  • 작성자 23.02.13 19:41

    전에 이 가게에서 아줌마한테 모자 샀기에 들린건데
    하여간 나중 생각하니 차라리 앞에서 슬슬 웃으며
    뒷통수 치는 장사꾼 보다 자기 감정을 쉽게 노출하는 거 보니
    이 아저씨가 인간적일 수도 ㅎ
    항상 건강하세요.

  • 23.02.13 16:39

    다시. 찾아가서 만원의. 행복 다시 찾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2.13 19:41

    그럴 생각입니다.
    건강하세요.

  • 23.02.13 19:23

    장사는 간도 쓸개도
    다 빼놓아야 한다는데
    그 사장님 꼬일대로 꼬였나봅니다.
    가끔은 서로의 강한 주장을하고
    옥신각신 그후 시원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다음에 마음드는 모자도 마련하시고
    둘레길 걷기도 하시고
    건안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3.02.13 19:43

    ㅎ 장사꾼은 아닌 듯
    차라리 솔직한 면이 나을수도
    있으니 그를 이해하려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3.02.13 19:45


    모자 장사 사장님은
    그래도 모자니까 다행이어요.
    만약에 바지였다면,
    그 사장님은 장사 못할 것입니다.

    한스님은 모자를 쓰시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한 15년은 젊어 보일텐데요.^^

  • 작성자 23.02.13 19:51

    모자 방한용으로 쓰다 보니
    이제 안 쓰면 허전합니다.

    더 참을성이 있었더라면
    서로 행복 했을텐데
    비록 만 원 짜리 행복일망정 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3.02.13 20:58

    오는말이 거칠면 가는말을 곱게 하기가 어렵지요
    그럼에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싶은 한스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 작성자 23.02.13 23:00

    틀림없이 그 주인장은 장사꾼 체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자기 감정에 솔직하니까요. ㅎ

    그를 이해하려 하니 오히려 제 마음이 편해 집니다.
    다들 열심히 살아가려는 행동일 터이니.

    댓글 감사 드리며 행복하세요.

  • 23.02.13 20:59

    모자 쓰기 시작하면 모자만큼
    편한게 없어서 자주 손이 가는데요.
    처음엔 뭐든 어색 할 수밖에 없어요.
    근데말예요 모자 가게 주인장님요 넘 심했어요.
    어떻게 그런 막말을 ㅠㅠ
    장사도 일종에 사업인데 사업수완이 없으신 모자가게
    주인장님 같아요.
    그렇지만 장갑으로 만원에 행복을 찾으셨으니 천만다행이예요.
    사업수완이 없는 모자가게 주인장을 이해하시고 다시금 모자를 구입하실 근사한 맘을 가지신 한스님 넘넘
    멋있습니다👍






  • 작성자 23.02.13 23:02

    그를 이해하려 하니 오히려 제 마음이
    편해져 제가 덕을 본 것이지요. ㅎ

    그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다음에 찾아가
    모자 구입하려고 합니다.
    잠시 잃었던 만 원의 행복을 위하여.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3.02.14 00:26

    그 순간 속상하는 에피소드였지만 돌아오셔서 두루두루 살펴보시는 그 마음이 참 든든합니다.
    사람마다 그 순간의 상태따라 혹은 입장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 이해하기 나름입니다.ㅎ

  • 작성자 23.02.14 12:41

    그렇치요
    서로 조금만 참으면 되는데
    공연히 얼굴 붉혔다는 후회감 ㅎ
    건필 유지하시며 건강하세요.

  • 23.02.14 00:34

    ㅎㅎㅎㅎ
    얼마나 이것저것 오만가지 들쑤셔 나았길래 ~ 우헤헤헤
    알만 합니다
    제가 가게를 해보아서 모자 주인장 마음 엄청시리 이해합니다~ 낄
    하하하 '어떤것도 안어울리니 그냥 가슈'
    짜증 왕창 나는데 안 쥐어 박히길 다행~
    그것 보세요
    어울리던 안 어울리던 이제는 모자를 쓰야 한다니까요
    사진 함 올려보세유~

  • 작성자 23.02.14 12:44

    게는 가재 편 이라더니 .
    들쑤시다니 억울해.! 몇개만 써 봤슴. ㅎ

    나도 그 양반 이해하려고 노력함.
    언젠가 도봉산 다시 가 모자 살 거임.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2.14 12:46

    따뜻한 댓글 감사 합니다.
    서로 조금만 양보하고 참으면 될 것을

    모자 주인이 이해도 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3.02.14 11:30

    미소가 지어지는 따스한 글입니다 .

    한국가면 모자를 서내개는 사옵니다 .
    저는 써 볼때마다 좀 미안해서 잘 써보지는
    않는데 상점 주인은 꼭 써보라 하시더군요.
    장사 수완이 좋은것이겠지요 ?

    저같으면 그 가게는 절대 안간다 인데
    한스님께 배워 갑니다 .

  • 작성자 23.02.14 12:48

    모자 안경은 옷 보다도 더 써보고 사는건데 ㅎ
    주인장이 조금 성급했는데
    어찌보면 솔직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최소한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들어내니.
    그를 이해하려고 하지요.
    지금 미국에 계시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 23.02.15 18:13

    ㄱ 모자 가계 주인 좀 심했네요.
    말씀처럼 장사도 안 되는데 사지도 않으면서 물건을 뒤적거리는 게
    마음에 안 들었겠지만 장사가 그러면 안 되지요 참ㅎㅎ

    우리 모임에서도 모자 쓰시는 모습 못 보았는데요, 추울 때 모자를 쓰면
    보온효과가 크다네요. 저도 모자를 쓸 때가 많습니다만 마누라는
    나에게 모자가 어울리지 않는다네요 . 그렇거나 말거나 씁니다.
    잘 생각하셨습니다. 그 가게에 가시거든 화해의 손길을 한 번 내밀어 보세요.
    그 주인도 아마 사과를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2.16 08:40

    안녕 하시지요,
    언제 시간되면 화해할 생각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일상 보내세요

  • 23.02.17 23:31

    그게 사바세계의 묘미인것 같습니다~
    오늘 양수리(훈련비행촬영) 갔다가 늦게 귀가,
    한스님이 궁금하여 모처럼 수필수상 게시판에 들렀다가
    반갑게 공감하며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 23.02.20 07:38

    나중이라도 그 가게에 가서 모자 사면서 그 주인에게 그때의 그사건 집고 넘어가세요

    그런식으로 장사하지 말라고 정중하게 이야기 하세용

    충성 우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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