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연구에 따르면 남을 돕는 행위는 타인의 건강과 행복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과 행복도
개선하는 결과를 낳았다.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가 높았고, 사망률이
낮았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는 사람은
남을 잘 돕는 사람이 더 행복하고 더 오래 산다
심박수와 혈압이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 멕 제이,
‘슈퍼 노멀’에서
박기범재단 겨울캠프를 강촌엘리시안 스키장에서 22~23 양일간 했습니다.
1기 재단학생 19명,2기 재단학생 20명,오지케이 직원 62명,중국오지케이 직원 21명,2기 멘토 13명(그중 1명은 백좌흠교수 부인 박여송씨),그리고 참관인(나와 개인적인 교분이 있는 사람) 12명으로.
첫날 입소식과 함계 위의 각 그룹들을 묶어서 조를편성을 횄습니다.12개조 한조 10명씩.
각 조별로 스키강습과 스키타기 4시간.
저녁 먹고 레크리에이션.
나는 그 과정에서 멘토 교육,1기 장학생 평가,재단홈페이지 재구성등을 전문가 그룹과 계속 협의를 했습니다.
운영진과 한잔,그리고 zzz
2일째,
한민수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의 강의 한시간.
삼성 다문화과정 멘토 경진대회 우승자 전oo교사의 멘토교육 성공사례 발표,
그리고 멘토와 멘티(장학생)의 만남.
퇴소식과 중식
그렇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작년 1월에 출범한 재단이 이제 1년을 넘기면서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많이 겪고있습니다.
이번에는 무엇보다 좋았던 것이 우리 직원들과 장학생들이 한조가 되어 같이 밥벅고,스키타고 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다들 귀찮았지만,힘들었지만,한 잔 할 시간이 없었지만 보람있었다고 하는군요.
여름캠프는 일본에 다녀오는 것으로,
다음 겨울은 다시 스키장에서 이번처럼 하는 행사로 할 작정입니다.
그리고 금년으로 50명을 채워 당분간 50~60명으로 운영을 해볼까 합니다.
그 50명을 1년에 한번만 내가 만나려고 해도 주말이 없어질듯 하지만.
자선단체에 몇억을 기부하고 신문에 나는 것은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직접 대상자를 뽑고 그 아이들이 실제로 성장하는 것을 보고,도움을 주고,아픔을 같이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사서 고생하는 일이지요.
남은 세월 이 사서하는 고생을 더 늘려서 번 돈 다 쓰고 가는 것이 소원이지만,주변의 모든 사람이 다 찬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다고 세상이 달라지지도 않을 것이고.
첫댓글 초지일관 베풀면서 보다나은 세상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
"사서하는 고생"? 하하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세상의 빛이되는 일이지요. 감사로 수고하셨다고 답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계획한 대로 잘 되고있는것같습니다. 행복한것같기도하고요.
보통사람들이 할수없는 일이라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말씀은 위 친구들이 하셨고,그냥 나는 "우짜든지 건강하이소." 그리고 욕심 하나 더,"자주 보입시데이."
욕 봅니다.
조상들이 독일인인 트럼프, 조상들이 케냐인인 오바마.......
누가 트럼프를 독일인이라 하고 누가 오바마를 케냐인이라 하나요 ?
그저 미국인이요, 미국 대통령일 뿐이지요.
유독 우리만 다문화는 무슨.... 그냥 한국에 살면 한국사람이지.....
수고하셨습니다. 멘토, 멘티 그룹활동을 활성화하셨다니 좋은기회 시 공을 즐겁고 알차게 하심에 더욱발전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