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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교통과에 아르바이트 할 때였습니다...
속도 위반하면 스티커를 끊습니다.
가끔가다 자신은 그러지 않았다고
쫓아오시는 분 들이 더러 있으시더군요.
경찰서에서 두 달 있다 보니 많이. 오십니다
어느 날 40대의 젊잖아보이는 중년의 남자분이
경찰서 안으로 들어오시더군요.
그러더니 속도위반 통지서 들고 오시더니
담당자를 찾으셔서 안내 해드렸습니다.
그분 말씀이...
중년남자 ; 이거 잘못된 거 같습니다,,
전 그렇게 속도 위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담당자 ; 선생님! 이것은 사람이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보고 정확하게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중년남자; 아닙니다. 전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시장님 직인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담당자 ; 선생님! 선생님께서 중요한 일을 하시는
분이라도 기계가 판단해서 한번 발부된
통지서입니다.
계속 옥신각신 이런 식의 대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그 중년의 남자 분께서는 계속해서
"내기 이런 사람이 아니다 시장 직인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다"를 강조 하시더군요.
나중에 계속해도 안 되니까..
중년남자 ; 알겠습니다.
제가 내도록 하죠.
하지만 그래도 저는 시장 직인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라 정직한 사람입니다.
ㆍ
라고 강조를 마지막까지 하시더군요.
그래서 같이 말씀 하시던 직원분이....
담당자 ; 예, 선생님, 그런데 실례지만 무슨 일을
하시길래 시장님 직인을 가지고 다니는 분이세요?
ㆍ
이렇게 물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주머니에서 주민 등록증을 꺼내더니....
.
"여기 똑똑히 보시오,
내 주민등록증에 시장
직인이 찍혀 있자나요"
그래서 그때 저희들은 거기서 다들 웃고 웃다가
기절초풍 하여 넘어지고 자빠졌습니다
ㆍ
진짭니다 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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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웃으면서,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를
할게요!....ㅎㅎ
추 웅성
더운나날
건강하시죠?
시골집 화재로 뒷처리 하느라고,
날마다 땀 흘리면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건강은 별일 럾습니다.
ㅋㅋ
나는
대한민국 정부 직인
대통령직인 도있는디
나도 시장직인 있는데 ㅋㅋ
경찰도 알바쓰남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