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예요..
카페에 올까 말까 고민을 하다..
기분 전환을 하려 듣고 있는 음악도 바꿔 보고..
음.. 어제도 0:6우로 패한 기아..
잠은 4시에나 자고 7시 반에 깨더라구요..
어제도 뭐 뭘 해도 안 되는 게임이었죠..
평소같으면 충분히 득점이 되는 최정용 선수인데..
홈 보살로 아웃되고..
터커 선수는 안타성 타구가 전부 호수비에 걸리고..
홈런성 타구는 팬스 앞에서 잡힙니다..
이정도의 실력이 아닌데.. 운까지 기아를 외면한 지난 주..
어쨌든 저는 올시즌 기아의 순위가..
10위는 아닐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어서..
꼴찌가 된 건 크게 마음에 두고 있지는 않아요..
언론들은 물만난 고기 마냥 기사를 쏟아내겠지만 볼 생각이 없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기아는 역시 공격이 안되는 부분이 가장 크죠..
어제도 만루에서 1점도 안나던데..
지난 KT 원정 9회초 무사 만루를 시작으로 만루만 되면 득점이 안됨..
모르겠어요.. 그 이후에 득점이 됐는지..
지난 삼성전?
뭐.. 안 좋은 기억이 원래 더 선명하니까요..
저는 투수진의 부진이 공격에서의 꼬임에서 온 부담의 결과라 생각해요..
어제도 그렇지만.. 그제의 공격 상황이면 투수들이 힘이 빠지죠..
원래 저도 늘 투수력과 수비는 야구에서 기본이 되야한다 생각해요..
1점만 내도 승리하는..
어차피 0:0이면 지지 않으니까요..
근데.. 최근의 기아는 찬스만 잡으면 적시타가 안나와요..
아무리 터커가 부진하고 최형우 나지완 선수가 빠졌다지만..
무사 1, 3루, 무사 만루서 득점이 안되는 게 100%일 수는 없는데..
불운까지 겹치는 거 같아요..
뭐.. 지금 기아를 보면 매 경기마다 실책이 속출한다거나..
본헤드 플레이로 속절없이 패하는 건 아니예요..
단지 공격에서 꽉 막힌 부분이 연쇄적으로 경기 내에서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어요..
물론 5:0에서 마운드가 무너지면 문제겠지만.. 지금 그런 건 아니잖아요..
어쨌든 내일은 이의리 선수가 나오는데..
기아 팬들 모두 이의리 선수만 응원하는 느낌.. 그게 좀 안타깝죠..
나머지 선수들은 신뢰치 않는 듯한..
그래도 공격이 안될수록..
마운드의 안정과 단단한 수비가 기본이 되야 하고..
내일부터는 그런 게임을 볼 수 있길 희망해 보며..
우선 3승 3패 이번 주를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계세요..(오늘은 좀 쉬고 싶네요..)
bjsmtown. 배 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