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노출된공간입니다.
제가 수도꼭지를 통해 물을 커다란 빨간고무다라에 4개다라나 넘칠듯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왠남자와 노천에서 자유롭게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그남자분도 저와 같은 모습이지만 마음이 부끄럽거나 뭐 설레거나하는것도 없이
아주아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면서요.
전 샤워를 해야하는 물이기때문에 차지는 않을까 뜨거운물을 섞어야하지는 않을까
염려를 하면서 물을 몸에 뿌림니다.
그런데 생각이 기우인듯
물은 약간 따뜻한듯한것이 샤워하기 딱 좋은 온도로 수차례 물을 몸에 끼얹습니다.
하지만,제가 퍼쓰는물 다라이에는 물나오는 호수 주변 아랫쪽에 언듯 언듯 하얀때가 들어 있네요.
저는 그것으로 서로 마주하여 이야기하며 샤워하는 남자를 의식하는 마음으로
좀 쑥스러워합니다.
아니 제 다라에는 왠 때가 떠있는지 모르겠다고
난 때를 벗기지도 않았다고 자꾸 안보일 수 있도록 신경을 쓰지만 맑은물속에서 그것은 참으로 선명하게 나타나
보입니다.
그러면서 물을 몸에 뿌리는데 혹여 때가 약간 섞여 있는물이라 몸에 들러붙을 수 도 있지 않을까 신경이 쓰였지만
이또한 생각처럼 그렇지는 않고
물을 뿌릴때마다
그저 깨끗하고 개운하게 샤워가 되는 느낌입니다.
샤워중에 교복입은 남학생이<위에는흰색 아래는 곤색? 검은색?>
옆쪽에 학생들에게 보낼 공문과 레슨봉투<누런봉투와흰봉투쌍으로>를 각각 분리된 각각의 공간에
쫘악~몇줄쯤
꼿아 둔곳에서
봉투하나를 꺼내들고 학원으로 들어가네요. 다른애들것은 두개인데 자기것은 하나뿐이라고 하며
저는 그와중에도 봉투를 확인하고 어쩌다 하나가 빠졌을까? 음......대강 복사하기전의 원본이나 별
필요없는 학생것으로 줄까? 속으로 생각을 합니다.
꿈을 읊다 생각하니
참으로 쑥스러울만도 한데
가려지지 않은공간 수돗가에서 남자와 이야기를 하며 샤워를 하고
고등학생쯤으로 보이는 남학생이 와서
선생님 제것에는 하나가 없는데요? 하면서..........
말을하고 또 학원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도
부끄러움이나 어떤 거리낌이 없었던것이 신기하고
물도 차가울거라 염려를 하며 받아서 샤워를 하는데 몸에 온도가 딱 좋았고
샤워를 하는 내내 개운한 느낌
단지 조금씩보이는 물속의 때 때문에
쑥쓰러운마음이 들어 변명을 하던 그런것들....................이 너무 자연스러웠다는것이 신해요.
해몽부탁드려요.
첫댓글 이런 꿈은 님에게 완전한 변화가 있는 꿈으로 보이고 또 금전적인 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면이 보이는 좋은 꿈으로 해몽되네요
어떤좋은 꿈이든 꿈속에서 조금 서운한 생각이 있는데 그런현상( 때가 조금 보인것) 이런것 까지는 해몽하지 않해도 됩니다
전체적 꿈의 상황에서 조그마한 흠은 별로 중요하지 않해요 물속의 때을 의식하지 않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