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공화국을 넘어 ~
검찰 공화국을 지나
이제는 고발공화국으로 되고 있다
내가 있는 곳은 이곳에 수 없이 얘기했지만
각종 규제가 많은지역으로 전국에서
고소 고발이 가장 많은곳으로 도청은 물론
시 마져 이곳을 얘기하면 대가리를 절레절레 한다
오죽했으면 수백억 수 천억 가진 부자들이 고소 고발로 인해 저 세상으로 떠났을까 ~
그 시작은 그러니까 625 사변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 사람이 그 때 유엔군이 들어오자 빨갱이 앞잡이 놀음을 한 사람을 고발했다
물론 그 시키로 인하여 북한군이 내려왔을 때 수 많은 사람이 죽엇다
하여간 ~
그 시키를 잡아다 여러사람과 함께 미군은 총살을 시켰고 ,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동네 사람이 그 웅덩이에 가보니 그가 살아있엇고 ,
정령아 ~
나 좀 살려줘 하고 죽어가면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런데 정령이는 이 개 새끼 ~하며 그를 삽으로 머리를 처 죽였다
정령이 부모님 역시 그 놈의 밀고로 돌아가셨다
그 때 숲 속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아이가 있었으니 ~
얼마전 까지 나를 무척이나 좋아하던 80 이 넘은 꼰대가 있다
지금은 비록 쫄랑 망해서 작년 그는 이곳을 떠나고 말았다
사람은 상대적이라 생각한다
내가 그를 아무 조건없이 그를 좋아하면 아무리 악한 사람도 나를 좋아하는게 진리다
각설하구
맨 처음 수 십 년 전 이 곳이 서울 근교 최고의 야영장으로 사람들이 들끓었고
돈이 철철넘쳐 마을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쩐을 긁어 모은적이 있었다
그 때 바로 그 사람의 고발이 시작됐고 ,
물론 상대는 그의 아버지를 삽으로 확인사살 한 그 사람 집안이었다
그 뒤 ~~
그 것을 본 사람들은 이 사람이 저 사람을
저 사람이 저 새끼를 계속해서 고발을 하게됐고 , 지금은 사촌은 물론 옆집 뒷집
너나 할 것 없이 고소 고발로 살벌한 동네다
나 역시 재작년 고발을 당해 닝기리 젖두
엄청 속을 썩었다
물론 내가 직접 고발당한게 아니라
엽집 고발로 그 유탄을 맞았다
내가 관 직원에게 그 때 한 말은 ?
정부에게는 미안하지 않으나 조카 아들같은 당신에게 미안하다 당신이 워가 잘못이겠는가 ?
당신도 먹고살기 위해 어쩔수 없이 고발이 들어오면 안나와 볼수 없쟎은가 ~
그러나 딱 단 한번 나는 불법을 하려하니
당신 맘대로 해라 ~
세상을 살면서 침 한번 오줌한번 들판에 안갈긴 시키가 있으면 나와보라 해라 ~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볼 때 ,
나랏님이라는 작자들이 뻑 하면 고소고발을 하니까 그 밑의 인간들 역시 걸핏하면 고소 고발을 한다
사랑아 ~
진짜루 네가 강북 썪다리 아파트 지키려고
놀린 그 손꾸락 덕분이다
고소 공화국 만만세 !
첫댓글 그 떠난 노인네가 가장 무서워 하는사람이 있어으니 나에 가장 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빽의 사나이 ~
올해 90인 나에 친구 ~
하루 하루 이 친구를 보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이 매우 슬프다
그러나 아직 힘은 살아계시다
왕년 이곳에 몰려온 조폭들도 저 친구 앞에서는 벌벌겻다
진짜임
나는 그를 아버님이라 부른다
그는 돌아가신 내 아버지와 갑장임
나랑 아래위 밭에서 함께 농사를 짓는다
늙는다는 것은 익어가는 것이 아니라
서글퍼 지는 것이여 ~
친구 ?
건강하시게
엇그제 밭에서 ~
슬쩍 아버님 사진한번 찍죠 했다
차마 기념으로 남긴다는 얘기는 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멋지게 포즈를 취했다
화이팅 ~
친구 !
누가 친구요
나이 차이 겁나게 나는데
저는 100살까지는 무조건 친구여유
80 세 미만은 무조건 동상 ^^
사진을 찍고 그 다음으로 한일은 ?
아버님 동대문 열렸네요
여자들이 보면 환장해요
하면서 지포를 올러 드리자 ~
괜찮여 ~~하시더군
아직두 끄떡없고 좋으면서 ~~^^
된데 ㅋ
동네에 60대 분들이 없군요
머문자리 형님 비슷한 연령대가 없으시네
90이면 아버지, 작은 아버지 뻘 되시는 분인데요
여기 가장 어린애가 바로 저유 ~ㅋ
좋은건지 나뿐거지 ㅠ
@머문자리 친구가 없는거잔아요
아이고 ~~
ㅎㅎ
수고하시네여
고 썩다리 회사 지키느라공~~
ㅎㅎ
보기 좋아유~
산장에서 아들 딸 같이 옹기종기 담소 나누고 냐옹이 멍이랑 오손도손~~^^
비 마이 옴
옆집 할매 농사가
잘 됐슴
오래만에 시골 옴
청소중
아이고ㅡㅡㅡ
허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