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왕산에 다녀왔어요
주왕굴쪽으로 가는 길가에 야생화들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깽깽이풀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지나가는 분들마다 쳐다보고
사진으로 담고 ㆍㆍㆍ
넘 예쁘고 사랑스럽죠
이름이 왜 깽깽이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름과는 잘어울리지 않는듯 합니다
현호색꽃도 군데군데 많이 피었더라구요
긴나팔 모양의 꽃이 특이한 모양입니다
노래하는 여인의 모습 같기도 하구요
꽃말은 보물주머니, 희소식 이라고 합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봄소식을 알리는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노란색 현호색도 있던데 이곳에는
연보락색만 피어 있더라구요
진달래도 활짝 활짝 피어서 봄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마음도 피어 ㆍㆍㆍ"
아름다운 봄날 입니다
첫댓글
와 봄소식이 가득가득
행복한 봄소식 감사감사 합니다
예쁜꽃과함께
주왕산 봄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