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해구신

<table width="540" align="center" class="txc-table" style="border-image: none; font-family: gulim; font-size: 3pt;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style="border: 3px solid rgb(102, 0, 51); width: 600px; height: 18px; text-align: center;">         <img style="width: 500px; height: 300px; margin-left: -26px;" alt="니들이 개X을 알아?" 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FyxvOwoEd5i" data-size="271x172" data-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FyxvOwoEd5i">   임금님의 해구신 <img class="thumb_img" style="width: 300px; height: 200px; margin-left: 0px;" alt="&apos;힘이 없어 밤이 무서운 임금&apos;" src="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If3QnHXmvDt" data-size="273x182" data-src="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If3QnHXmvDt"> 때는 조선조 중기 쯤에 ... 임금 : "요즈믄 와그런지 기운도 업꼬 밤이 무서버~~~~~~~" 이말을 들은 눈치빠른 이조판서의 머리에 먼~가가 번쩍하능기있어 강원목사에게 급히 파발을 띄웠다.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2개를 구해서 한달 이내로 보내라!"   <img class="thumb_img" style="width: 300px; height: 200px; margin-left: 0px;" alt="임금님의 해구신" src="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IWzsAgafVfb" data-size="260x174" data-src="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IWzsAgafVfb"> 이 전갈을 받은 강원목사 머리에 불이 번쩍나 양양군수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3개를 구해서 20일이내로 보내라!" 이 전갈을 받은 양양군수 몸이 달아서 속초현감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4개를 구해서 15일 이내로 보내라!"   <img class="thumb_img" style="width: 300px; height: 200px; margin-left: 0px;" alt="임금님의 해구신" src="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Ev1oRVA06qm" data-size="267x176" data-src="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Ev1oRVA06qm"> 이 전갈을 받은 속초현감 엉덩이에 불이 붙어 물개잡이 어부를 불러, 속초현감 :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물개를 잡아서 해구신 5개를 10일이내 가져오지 못하몬 목을 날려 버리겠다!~~~~~"   5 <img class="thumb_img" style="width: 300px; height: 200px; margin-left: -16px;" alt="어느 어부의 외침" 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9PVPHSenKCU" data-size="231x188" data-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9PVPHSenKCU"> 그 때는 속초항이 자주 얼었다는데, 언~바다에서 물개를 잡아 해구신을 바치라니..... 바다에 나가본 어부는 해골을 싸매고 누워 일어나지도 못하고 끙끙대고 인는데... 문병온 한 친구어부가 귓속말로 몇마디 일러주니   <img class="thumb_img" style="width: 300px; height: 200px; margin-left: 0px;" alt="임금님의 해구신" src="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9Y2t0ukgb5Q" data-size="194x176" data-src="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9Y2t0ukgb5Q"> 그 어부는 얼굴에 금방 화색이 돌더니 벌떡 일어나 당장 실행에 옮겼다. 어부는 5개를 구하여 하나는 금박지에 정성스레 싸고   나머지 4개는 은박지에 싸 속초현감에게 올리면서, 어부 : "바다가 얼어붙어 해구신은 한마리 밖에 잡지 못하고 나머지 4개는 개X 입니다."   <img class="thumb_img" style="width: 300px; height: 200px; margin-left: -17px;" alt="[유머] 개쥿도 모르는 놈들이" 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AznGjYpvQqU" data-size="131x176" data-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AznGjYpvQqU"> 속초현감은 어부에게 후사하고 금박과 은박에 싼 것들을 풀어서 비교해 보니 전혀 다를바 없어 진짜라는 금박에 싼 것은 지가 처먹고,   나머지 중 한 개는 다시 금박으로 싸고, 3개는 은박으로 싸서 양양군수에게 보냈다.   <img class="thumb_img" style="width: 300px; height: 200px; margin-left: -14px;" alt="어느 어부의 외침" src="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3sHNF7tfnxh" data-size="209x170" data-src="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3sHNF7tfnxh"> 양양군수 또한 금박에 싸인것은 지가 처먹고, 나머지중 한개는 다시 금박으로 싸고, 2개는 은박으로 싸서 강원목사에게 보냈고, 강원목사 또한 한개를 금박으로 옮겨 싸서 은박 1개와 같이 이조판서에게 보냈다.   <img class="thumb_img" style="width: 300px; height: 200px; margin-left: -1px;" alt="임금님의 해구신" src="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88bqWkPufCl" data-size="191x166" data-src="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88bqWkPufCl"> 이조판서도 똑같은 넘이라, 금박은 지가 처먹고 나머지를 금박에 옮겨싸 임금님께 바쳔는데... 예로부터 병은 맘에 달링거고 정력 또한 맘먹기가 9할대라...   <img class="thumb_img" style="width: 300px; height: 200px; margin-left: 0px;" alt="♣♣♣ 웃고 삽시다ᆞㅡ ♣♣" src="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BZyXeInNQWi" data-size="159x170" data-src="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BZyXeInNQWi">   다행히 임금은 회춘이 되었다나... 한 날 임금이 이조판서를 불러, "수고했수. 이판이 준 약으로 회춘이 됐으니 추운날 고생한 어부를 대궐로 들라하쇼." 어부가 며칠이 걸려 대궐에 도착하여 임금에게서 치하받고   <img class="thumb_img" style="width: 300px; height: 200px; margin-left: -1px;" alt="해구신" 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4N5PAB8xj3K" data-size="249x188" data-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4N5PAB8xj3K"> 하사품을 잔뜩 받아지고 대궐문을 나서 한참 걸어 언덕에 오르더니 대궐을 향해 고함을 질렀다. " " " " "개~조ㅅ~또 모르는 넘들이 정치를 하고 자빠져인냐!~~에잉~~퉤!"   모셔온 글 <img class="thumb_img" style="width: 500px; height: 300px; margin-left: 0px;" alt="임금님의 해구신" 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CAIj1FLRzCQ" data-size="245x184" data-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CAIj1FLRzCQ">  </td></tr></tbody> </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