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저씨가 오토바이 올라 타는 순간 그냥 다 죽는 거야!
영화 시작전에
<MI5>전용 아이맥스 카운트다운 부터 온 몸에 소름이 쫘악!
미션 테마곡만 들어도 이 흥분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답게 극강의 사운드를 뿜어 냅니다.
다만, 화질의 열화 현상은 좀 있는 편.
3D 상영 불가 영화라서 오랜만에 2D로 관람해 편안했고,
영화의 집중도가 상당히 높아서 관객들 관람 분위기도 좋습니다.
정말이지, 미션 시리즈의 액션을 따라 올 영화는 없어요.
CG나 와이어 없는 액션신을 직접 선보이니,
이정도면 오히려 보는 입장에서 걱정이 됩니다.
오프닝이 곧 하이라이트, 활주로 항공신입니다.
영화 지각해서 이 장면 놓치면, 그냥 나중에 재관람하시는 게 나아요.
레베카 퍼거슨은 최고의 미션걸이었습니다.
지금껏 이렇게 멋진 여성 스턴트는 본 적이 없어요.
액션 잘하기로 소문 났다더니 정말이지 굉장합니다.
톰 아저씨에게도 꿀리지 않는 역량을 선보였어요.
게다가 다음 <MI6>에서도 볼 수 있다니 더 기대가 됩니다.
정말, 지금의 다섯명은 역대 최고의 IMF 멤버예요!
제레미 레너가 <어벤져스2> 때문에 바빠서 별다른 활약이 없어 아쉬웠지만,
앞으로 이들을 정규 멤버로 고정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레드카펫, 이번이 7번째 내한인 톰 아저씨!
딱 처음 본 순간 첫인상이 정말 귀여웠어요!
팬들 오래 보고 싶다고 행사를 1시간 앞당기기 까지 했다니,
한국 팬들을 정말 사랑하는가 봅니다.
눈 바라보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 건네는 폭풍 매너는 말할 것도 없고.
일일이 팬들의 사진 요청에 기꺼이 응해 주기도 합니다.
저는 영화 보고 오느라 좀 늦게 와서 펜스를 못 잡았어요.
함께 사진찍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아니, 손 흔들면서 꽃미소라니!
캬! 머리 넘기면서 바라보기.
여성팬들 샤르륵 녹여 줘요, 키득키득
이 정성 깃든 사인 보소!
이러니 행사를 두 시간이 넘어가도록 계속 하죠.
제가 본 실물 중에 가장 잘생겼어요!
톰 아저씨는 정말 친절하고 멋졌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첫댓글 Thomas !!!!!!!!!!!!
음? 천호 아이맥스에 온거에요? 우리동네인데!!!!
영화는 천호에서 보고, 행사는 잠실 월드타워에서 했어요!
제친구도싸인받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