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타는 곳에 미니동물원이 있다.
이곳의 열대과일농장 방문은 호주 여행을 온 어른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리 신기할 것은 없지만, 이곳에서 호주의 관광농원에서
의 스테이크 식사를 하고 우리나라에서 잘 볼 수 없는 과일나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불만을 가질 만한 코스는 아
니다.
식물에 호기심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좋아할만한 곳이기도 하다.
트랙터를 내려서 미니 동물원쪽으로 가고...
걸어서...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동물원
제일먼저 눈에 띄는 동물이 캥거루로 다 커 보이는 새끼 캥거루가 어미의 유대 주머니속으로 들어간다.
주머니속에 들어 있는 새끼
머리와 발이 보이는데 불편해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인지....
캥거루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곳의 캥거루는 크기가 보통인 회색캥거루인 듯하다.
캥거루중에는 레드캥거루가 가장 크며 우리가 생각하는 캥거루는 레드캥거루이다.
먹이를 주는데 다른 곳을 쳐다보는 캥거루...
캥거루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양들
조랑말들도 있고...
양들도 있고 ...오리도
캥거루를 가까이서 보다.
미니동물원 구경을 하면 보트를 탄다.
투어트랙터를 타고 과일나무를 둘러보고는 조금 걸어서 미니 동물원으로 가는데 이곳에는 캥거루와 조랑말 양 등 몇 가지의 동물
들이 있는데 먹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린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하지만 어른들도 먹이를 주면서 좋아한다.
간단한 구경을 하고 나면 농장 안에 있는 수로를 보트를 타고 돌게 된다.
보트를 내리면 이곳에서 재배되는 약초들도 체험할 수 있는데 트랙터도 타고 보트도 타고 농장에서 여려가지 체험을 하게 되는 셈
이다.
터프하게 승선하는 선장 ..박수를 치고
이런 수로를 10여분 정도 보트를 타고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트랙터나 보트를 타지 않고도 농장을 산책하거나 구경할 수가 있다.
유킬립투스 나무들...
기념사진도 찍고...
이름은 모르지만 눈길이 가는 나무라서...
수로로 둘러싸인 조그만 섬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약초들과 과일들을 전시해 놓은 곳
전시된 과일...어디에 좋다는 설명서와 함께...관광객들에게 파는곳은 아니다.
레몬 머틀이라는 버드나무처럼 생긴 잎으로 요리와 의학(항균)에 사용되어 왔다고 설명서가 되어 있다.
여러가지 식재료들과 약재들
보트를 탈줄을 몰랐었는데...
보트투어가 끝나고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곳으로 돌아오고..
농장 건물로 돌아오다.
농장 마당의 나무들을 배경으로 사진들을 찍는다.
호주 관광객들에게 꽃도 팔고...
과일을 둘러보고 있는 현지인들
농장의 마스코트인 빅아보카드
농장 건너편에 보이는 풍경...들판에 푸른 것은 사탕수수이다. 같이 간 사람들은 이런 풍경이 있는 줄도 모른다....관심이 없기 때
문에
우리나라의 자귀나무꽃처럼 생겼으나 더 아름다운 솜털 같은 꽃
딸기처럼 생긴 것이 피면 이런 모습이 된다....이름을 알려주는 앱이 없어서리...
히비스커스...이곳은 겨울이 춥지 않아서 4시4철 꽃이 피는 모양인 듯...부럽다.
고목이 된 망고나무...
농장 마당의 거목이 된 꽃나무
개나리 자스민 같은 꽃이 핀다....우리나라에는 야생에 없는 꽃으로 관심이 있어서 찍은 사진이다.
농장에 놀러온 아이들...이 농장은 아이들이 견학을 오기에도 좋은 곳이다.
골든 코스트로 돌아오는 길...벼처럼 생겼는데 사탕수수이다.
길가에 보이는 바다...
농장 체험이 끝나고 출발하는 시간이 한 시 반으로 한 시간 반이 걸려서 골든코스트의 우리 숙소가 있는 서퍼스파라다이스에 도착
을 하니 3시가 되었다.
가이드 말로는 한국 관광객들이 골든코스트에 오고 싶어도 호텔잡기가 어려워서 힘이 든다는데 우리는 호텔을 잡을 수 있어서 운
이 좋았다고....상업적멘트가 아닌가 싶지만
공항에서 트렁크로 별도로 싣고 온 짐이다....아프리카의 나미비아 사막에서 하루를 싣고 다녔더니 트렁크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먼지가 1센티미터는 앉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