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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매니아 인물 에르빈 요하네스 오이겐 롬멜(Erwin Johannes Eugen Rommel, 1891년 11월 15일 ~ 1944년 10월 14일) 관한짧은글...BY채승병
폰 만슈타인 추천 0 조회 1,355 10.05.19 21:09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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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19 22:07

    첫댓글 짝짝짝 훌륭한 글입니다. 그러나 롬멜이 아무리 잘싸워 서 영국군을 지치게 만들고 설사 엘알라메인을 점령한다 하더라도 미군의 상륙과 동부전선의 패배는 막을수 없었을 것입니다.

  • 10.05.19 22:40

    밀리터리게시판으로 -_-/

  • 10.05.19 23:48

    롬멜 저거 순 거품이었구만 롬멜의 스킬을 3으로!!! 책략가랑 병참의 귀재도 뺍시다 아오뺚쳐

  • 10.05.20 16:25

    거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 10.05.21 04:14

    호이에서의 능력을 내릴 필요는 없을듯. 호이에서는 롬멜이 플레이어의 말 안듣고 멋대로 닥돌하고 그러지는 않잖아요.

  • 10.05.29 06:42

    AI에게 위임하면...(응?)

  • 10.05.20 01:23

    공격적 지휘관은 또 나름 쓸 곳이 있을테죠.. 저 상황에 저기에 있었던게 문제였을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05.20 04:34

    롬멜이_롬멜을_평가하다.JPG

  • 10.05.20 18:19

    결국 프랑스공세의 유령사단정도가 그의 역량인듯?

  • 10.05.21 02:13

    자기 자신에 대한 혹독한 평가!

  • 10.05.20 08:12

    오오 재미있고 유익한 글이었습니다!!

  • 10.05.20 09:27

    채승병, 역시 이 분의 글은 항상 좋은 것 같습니다.

  • 10.05.20 13:56

    페리스코프 날라갔죠? 아쉬울 따름입니다.

  • 10.05.21 10:46

    아직 페리스코프 있어요. 채승병님도 간간히 자신의 블로그에다가 2차대전 관련 글도 올리시고 Archive에도 몇몇 자료가 있습니다. 과거의 페리스코프가 어떠했는지는 잘 몰라서 자료가 많이 상실된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 10.05.20 14:01

    롬멜을 동부전선으로!

  • 10.05.20 19:13

    했으면 쿠르스크 전투에서 승리했을 텐데말입니다.

  • 10.05.20 15:52

    히틀러때문이야 귀족들때문에 롬멜이라는 인물을 영웅화 만들었기 때문에~

  • 10.05.20 16:25

    힛총이 사람을 잘못보았지요. 그래도 저는 좋아할랍니다.

  • 10.05.20 18:31

    롬멜은 대령으로 썩다가 히틀러의 눈에 들어서 고속 진급을 하다보니 사단장까지는 훌륭한 능력을 보였는데 군사령관 수준으로 올라가서는 항상 현장에 나서는 스타일 때문에 부하참모들이 고생많이 했죠. 덕분에 좋은 기회도 꽤 잡았지만.

  • 10.05.23 16:48

    그래도 그런 부분이라도 있잖아요 ㅇㅅㅇ

  • 10.05.21 04:12

    싸움을 어쨌든 조낸 잘하는 장군인건 분명하죠. 문제는 벌인 싸움이 쓸데없는 싸움이라 그렇지... 이것이야말로 쁘라스 마이나스 제로!

    만약 쿠르스크 전투에서 모델대신 북쪽의 공세를 롬멜이 이끌었다고 한다면, 롬멜은 정말 돌파해냈을지도...

  • 10.05.21 10:52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 롬멜은 미국이 본격적으로 참전하기 전에 소련을 밀기 위해서 (그건 매우 힘든 일이므로) 오히려 아프리카 전선을 빠르게 정리하고 소련으로 병력을 투입해야 된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롬멜에 관한 글을 읽다보면 롬멜은 정작 소련군과 싸운 적은 없지만 언제나 소련을 주적으로 염두해 두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빠르게 아프리카를 정리하고 러시아에서 싸우길 개인적으로 염원했을지도 모르지요. 물론 제 망상입니다만.

  • 10.05.21 10:55

    아마 그 기사도 정신이 공명심으로 이어진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05.21 15:52

    영쿡장군님들은 거진 저런 성향을 보이죠....-_-;;;;; 뭐 군대문화의 차일에서 나온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_-;;

  • 10.05.22 10:11

    할더가 과연 뛰어난 인물인지는 의문이군요. 슐리펜 계획을 현대화했던 작전을 그대로 써먹으려고 했던 것은 그가 과연 뛰어난 인물이었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더군다나 러시아 침공 때 짰던 계획은 그대로 실행되었더라도 모스크바까지 가지는 어려웠습니다. 폴란드 침공 때에도 그가 준비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슐리펜 계획은 1차 세계대전 때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2차 세계대전 때에는 적에게 예측 가능한 작전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장비는 좋지 않았던 데다 이탈리아 군의 계획대로 했을 때 과연 영국군을 막을 수 있었는지 의문이군요.

  • 10.05.22 10:11

    더군다나 영국은 꽤 많은 부분을 아프리카 쪽에 투입하였지만 아프리카에서의 독일은 많이 부족했습니다. 웨이벨 장군이 뛰어나기는 했지만 그 밑의 부하들이 지휘 능력이 문제가 있어 실패한 작전이 많았고 오코너 장군과 오친렉 장군은 뛰어났지만 밑에 쓸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더군다나 이탈리아군은 원해서 전쟁을 하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사기가 낮았습니다. 아프리카에서의 독일은 전력 면에서 여러가지로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기에 쓴 소리와 위선적인 말들로 전투력을 유지하고자 했던 것이 문제라고 하기는 그렇군요.

  • 10.05.22 10:44

    애초에 수송역량 부족으로 추축국은 저 전력 이상을 아프리카에 투입할 수 없습니다. 항구의 일일 처리 가능량도 한계가 명확하고 항구에서 내려도 그걸 다시 전선으로 보내는 건 이야기가 다르죠.

    슐리펜 계획을 그대로 써먹네 한 거야 애초에 프랑스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고위급 지휘관이 없는데 공격계획을 제시하라고 닥달해대서 어쩔수 없이 지어낸 거죠. 만슈타인에 비해 뒤떨어졌다고 해서 뛰어나지 않다고 한다면 그게 참 그렇지 않겠습니까. 나중에 만슈타인이 후방으로 밀려난 뒤에는 힐더가 오히려 낫질작전의 최대 옹호자가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능력있는 거죠. 애초에 계획대로 모두 진행되는 군사작전은 존재하지

  • 10.05.22 10:45

    않으니 계획대로 시행하지 않았다 해서 능력없음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 10.05.22 16:14

    만슈타인보다 못하다고 해서 뛰어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적들도 1차 세계대전을 통해 어느 정도 슐리펜 계획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만슈타인이 내세웠던 낫질작전을 가장 반대하여 난리쳤던 사람이 할더였습니다. 할더의 계획이 누설되고 난 뒤 다른 대책으로 내세워야 하는 게 낫질작전이었기에 지원을 했지 원래 낫질작전에 대한 지원을 하고자 하는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이탈리아가 수송하는데 부족한 점이 컸기에 아프리카 전선에서 문제가 생겼던 것입니다. 더군다나 할더가 소련 침공시 소련을 낮추어 본 것 때문에 히틀러 문제도 있지만 침공 작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 10.05.22 16:16

    할더가 소련 침공시 계획했던 대로 했더라도 소련의 기후 등 여러가지 조건으로 제대로 이루어지기는 어려웠습니다. 폴란드 침공 당시에도 할더는 기갑 전력에 대해 못 미더워 했으며 계획했던 것보다 길어짐으로서 프랑스, 영국 등의 공격에 대비하기 어려워진 점도 있습니다.

  • 10.05.22 16:23

    그리고 웨이벨 장군, 오코너 장군, 오친렉 장군 등이 뛰어난 전략들을 세우고 했지만 영국군의 지휘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전차를 집중시켜 화력을 모으지 않고 분산시킴으로서 영국군이 뛰어난 점이 많았지만 깨진 적이 많았습니다. 영국에서 뛰어난 장군들은 많았지만 1차 세계대전 이후 기갑 전력을 말의 대용으로 생각하여 전차의 운용에 대한 지식의 부족으로 인하여 제대로 운용할 줄 아는 사람이 적었던 것이 지휘의 문제점이었습니다. 더군다나 토브룩에서의 패배는 롬멜이 요새전에 대해서는 능력이 부족한 점이 컸으며 토브룩이 가진 이점이 있었기에 토브룩에 집착했던 것입니다. 롬멜이 패배에 가장 큰 원인은 보급 문제였습니다.

  • 10.05.22 16:27

    이탈리아군을 보조해서 시레나이카에서의 확고한 '방어전'을 수행할 것이 롬멜에게 주어졌지만 이탈리아군이 그만큼 몰리도록 2차 세계대전에 걸맞는 전력이 아니었습니다. 롬멜의 독선과 고집 등이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탈리아군이 영국군을 과연 제대로 방어해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 10.05.22 21:58

    이탈리아군이 무능했다는 것이 아니라 무기 수준이 1차 세계대전 이후 크게 향상된 부분이 없었으며 기갑전력은 좋지 않았으며 수송을 하는데 문제가 있었으며 점점 영국 해군에게 털려 수송에 더욱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롬멜전사록에서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이탈리아군이 뛰어났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무기들이 좋지 못해 문제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보병전에서 경험이 없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롬멜전사록을 읽어보셨다면 영연방군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신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공군 쪽에서 쳐지기 시작한 쪽은 추축군이었습니다.

  • 10.05.21 16:13

    그런데 제가 알기로 독일 1개 기갑사단(150대)<영국 1개 기갑여단(150~200대) 이고 영국 1개 기갑사단 = 3개 기갑여단 인걸로 알고있습니다만...단순히 편제로만 전력을 비교하면 안됩니다.

  • 10.05.24 10:26

    영국의 전차사단은 두개 전차여단으로 구성되고, 사단의 완편시 전차 보유수는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00대 전후였죠. 독일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 10.05.21 19:22

    이탈리아와 독일의 아주 힘을 물어준 장군이죠..

  • 10.05.22 13:52

    예전에 상당한 리플이 달리던 글이군요. 뭐 전 2차대전은 잘 모르니...

  • 10.05.24 00:20

    호.....

  • 10.06.01 21:18

    최근에 보이는 롬멜 비판은 지극히 결과론적으로만 판단내리고 비판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만약 그당시 롬멜이 북아프리카에서 방어태세로 짱박혀 있는채로 날이 갈수록 보충되어지는 연합군에게 나중가서 밀렸으면 분명히 현재에 "그당시 적이 보충되기 이전에 어째서 공격하지 않았는가?" 라는식으로 비판 받았을께 분명합니다. "적이 쓰리플 넥서스인데 성큰이나 깔고 앉아있었다"라는 조롱성 스타크래프트 비유등과 함께 말이죠.

  • 10.06.01 21:22

    분명 롬멜도 지적 받아야 하는점이 분명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도를 지나친 평가들이 너무 많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마치 롬멜을 까야만이 2차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정세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라는 분위기 조성이 한국같은 경우는 디씨2대갤 에서부터 퍼진듯합니다.

  • 10.06.17 23:14

    롬멜을 까는 건, 좋은데 그럼 다른 사람이면 뭐 어떻게 할 수 있나요?

  • 10.06.20 15:03

    제가 생각하기에는 "롬멜"이 생각하기에는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장기전은 옳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것같습니다. 약한 해군력으로 인한 보급이 영국군에 비해서 처질것은 뻔했으며, 앞으로 소련과 전쟁을 하게 될 경우 북아프리카 전선은 신경 밖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급량이 영국군이 적다고 하셨는데 독일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사단에서 위 분이 말씀하셨던 2개 사단을 제외하고는 전투력이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전투력이 3/2나 됬다면 전차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이탈리아가 영국에게 밀린 것 일 까요?, 이탈리아의 대부분 부대는 그다지 정예가 아니었습니다.

  • 10.06.20 15:05

    그리고 도중에 까먹은 양도 꽤나 있지만 영국도 상당히 까먹었습니다. 전투중에.. 여러 작전중에 잃은 양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영국은 물량을 투입했습니다. 그리고 독일의 사단은 지속적으로 보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롬멜은 영국군의 보급품을 노획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 10.06.20 18:24

    하지만 롬멜이 전술을 잘했다는 점은 이해를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 10.06.25 21:40

    롬멜이 소모적이긴 했지만 무모할 정도의 과감성 덕분에 얻은 이점을 본다면 그 소모율이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전선은 보급등의 주변 상황고려가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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