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칠곡지역은 총 4개의 지선이 운용되고 있으며, 칠곡3은 사실상 동명면 지역을 운행하기 때문에 실제로 운용되고 있는 지선노선은 3개노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은 칠곡2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으며, 순환선인 칠곡1(-1)은 제 역할을 못해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칠곡지역의 효율적인 지선 운영을 위해서 노선변경을 건의 하고자 건의 경로를 회원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1. 칠곡1 노선변경 건의안
기존 순환선을 폐지하고 칠곡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운행대수는 8대입니다.
기점 : 팔달초교(추후 금호지구 완공시 금호지구연장) - 태전삼거리 - 학정동 칠곡경대병원 / 배차간격 : 13~15분
노선길이 : 약 10km
칠곡1의 경우 총 2가지의 경우로 노선을 건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건의안 1의 경우 최근형성되고 있는 신흥중심지인 칠곡3지구에서 칠곡2지구, 태전동일대로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2지구 내부를 경유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태전삼거리에서 환승하는 승객들을 위해서 태전삼거리를 경유합니다.
주요경유지 : 학정동 - 칠곡3차보성타운 - 거동교 - 홈플러스 칠곡점 - 칠곡그린파크 - 동평초교 - 함지초교 - 동천근린공원 - 구암중학교 - 운전면허시험장 - 태전삼거리 - 태전휴먼시아 - 매천지구 - 농수산물도매시장 - 팔달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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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안 2의 경우 국우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국우동을 경유합니다. 나머지 특성은 위와 똑같습니다.
노선길이 : 약 13km / 배차간격 : 14~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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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2의 경우 노곡동 연장 확정과 함께 기존의 미흡한 점들을 보완하여 약간 새롭게 구성하여 봤습니다. 칠곡1 노선이 변경되면 관음동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 대체노선으로 칠곡2이 운행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국우동을 경유함으로서 국우동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습니다.
기점 : 칠곡3지구 - 팔달시장 - 노곡동 / 노선길이 : 약 21km / 배차간격 :13~14분
도남동행은 새벽6시부터 밤 22시까지 1시간에 1대정도로 운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주요경유지 : 칠곡3지구 - 칠곡주공그린빌1단지 - 칠곡주공그린빌5단지 - 세븐벨리 - 홈플러스 칠곡점 - 거동교 - 교동초교 - 관음농협 - 대구과학대정문 - 태전삼거리 - 매천초교 - 농수산물도매시장 - 팔달초교 - 팔달시장 - 원대오거리 - 북구청 - 대구도시개발공사 - 침산네거리 - 백사벌네거리 - 노원네거리 - 노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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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칠곡1번은 2안이 좀 더 좋아 보입니다. 1안에서의 구간은 한 블럭만 걸어 나오면 704번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칠곡 내에서 최대수요처인 칠곡지하도를 외면한다는 점이 좀 걸리긴 합니다. 칠곡2번이 관음동 골목길로 꼭 가야 하나요? 칠곡1번을 대체한다고 저렇게 만든 거 같은데 예전에 723번도 관음동 내에서 비슷하게 운행하다가 길이 좁다고 노선을 바꾼 적이 있었죠..
칠곡1번 같은경우는 태전삼거리에서 2지구주민들 환승 및 2,3지구 학생들의 통학로, 2지구 주민들의 동선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서 만든것입니다. 국우동을 들리기때문에 약 20여분의 소요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칠곡3지구 일대에서 칠곡2지구로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서 그동안 외면했던 칠곡2지구 주민들의 버스이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예전에 723이 노선이 변경된것은 관음농협 - 관음중 - 구 소년원간의 심각한 불법정차때문에 변경된 것입니다. 관음중앙로의 같은경우에는 조금 복잡기는 하지만 현재에 칠곡1(-1)이 교행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또한 관음동에서 3지구로 가는 수요도 무시못합니다.
제가 국우동을 경유하는 2안이 더 좋아보인다고 한 이유가, 칠곡그린빌1단지나 4단지에서 태전교 쪽으로 나오는 노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706이나 939, 급행2는 국우터널로 빠져나가 버리죠. 다만 칠곡2번을 저렇게 바꾸면 칠곡지하도(동아백화점강북점, 칠곡시장 등)에서 홈플러스 칠곡점으로 가는 노선이 없어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수고 많습니다. 노선에 대하여서는 말을 아끼고 싶네요. 프르체르마님 혼자서 넘 수고 많다는것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도와 드리지 못 하여 죄송 스럽기만 하네요. 곳 좋은 날이 있겠지요.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