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을 골수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헬스파트너스 연구재단(HealthPartners Research Foundation) 산하 알츠하이머병 연구실장 윌리엄 프레이(William Frey) 박사는 파킨슨병 환자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비강을 통해(intranasally) 주입하면 파킨슨병의 특징적 증상인 운동기능장애가 개선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다.
프레이 박사는 파킨슨병 모델쥐에 골수줄기세포를 비강으로 주입한 결과 줄기세포가 빠르게 뇌의 손상된 부위로 이동하면서 운동기능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골수줄기세포가 신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한 효과로 생각된다고 프레이 박사는 말했다.
첫댓글 비강이,,,,? 파킨스병은 곧 상용화되겠네요.
이것도 특별한 기전은 밝히지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