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새로운 오션을 찾아 헤매는 동안 울 횐님들의 즐거운 낙찰소식들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ㅊㅊㅊ(들썩~~들썩~~ㅎ)
작년 10월 경매계에 입문한지 어언 7개월이 지났고, 그동안 3차례 낙찰도 받았고~~
그러면서 뭔가 2% 부족한 느낌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그 2%를 찾아 다시 독학의 세계로 접어든지 3개월~`
이제 실전으로 산경험을 쌓을 때가 왔네요.
그 첫번째 재물은 내일(23) 인천지방법원 2013타경 102970 물건
감정가 1억/ 최저가 7천만원/ 시세는 무의미(팔리지도 않는 물건 ㅋㅋ)
한국의 레이스베가스를 꿈꾸는 영종도에 위치한 다세대 빌라 지하 1층 물건
당연히 단독입찰이고, 내생애 4번째 낙찰은 너무도 처절하게 고가낙찰일겁니다. ㅎㅎ~` 마루타인 셈이죠 ㅋ
5번째 입찰은 6월10일 역시 나의 경매 본고장인 일산 고양지원으로 갑니다.ㅎㅎ
이 역시 내가 좋아하는 49평 아파트이고, 낙찰확률은 99.99%입니다.ㅋ
이렇게 낙찰받을 물건을 미리 공개하는 이유는 요즘 경매 시장에 유동화된 물건(NPL)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이미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아직 잘 모르시고 힘들게 임장하고, 권리분석하고, 입찰가 산정하고, 어렵게 법원가서
입찰에 참여했는데 허탕치는 수고를 덜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립니다.
유동화된 물건이 통계적으로는 일반 물건보다 낙찰가가 조금 낮은 경향이 있지만,
요즘엔 유동화된 물건들 중 상당부분은 임자가 미리 정해져 있는 물건이 많기 때문에
이런 물건들을 잘 골라낼 수 있어야 힘든 수고를 덜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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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는 경쟁을 바탕으로 하는 매매이지만
때로는 경쟁으로, 때로는 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법을 배우고 있는 신바람입니당 ~~
모두 성투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첫댓글 아주 멋지네요.. 당당하시고..
NPL에 물먹고 요즘 정신 못차리는 일인임다.
초보인 저로써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유동화면 부실채권 이랑 다른건지..
저가격에..
화이팅 입니다~
NPL도 정확한 임장과, 권리분석과(배당표작성), 예상 낙찰가를 산정해야 성공할수 있습니다.
이 모든 걸 무시하면 NPL도 실패합니다........
저도 인제 수업 듣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고수의 느낌이 팍팍나네요 ㅋㅋ
저런 말 이해 될날이 얼렁 오길~~~~ㅡㅡ